

솔로몬 아찌의 글을
신입교사학교 게시판에 올린지 며칠이 지났다.
호옷!! 
나는 아주 방가운 문자 메세지를 받은 것이다.
그 분은 박준영 안드레아 오빠라고
7조 봉사자로 왔었던 분이다.
그 오빠가 문자 메세지를 보낸 것이다.
"
헌혈증이 있는데, 어똑해야 하죠?"라구....
나는 헌혈증이 문제가 아니라 그 마음씨에 감동해 버렸다.
그래서
바로 전화를 해서 
"너무너무 고마워요. 번거로우시겠지만 우편으로 부쳐주시면 되요."
했다.
그러고마 약속하던 그 오빠....
난 솔직히 기대도 하지 않았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기 귀찮은 것은 안하려고 하는 성격때문에)
그래서 잊고 있었던 날들이 지나갔다.
그런데 
어제 집에 가서 책상 위를 보는 순간
너무도 놀라움에 마음 설렌게 아닌가?
그 오빠가 친절하게도 헌혈증과 함께....
"이게 조그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더 뽑으면 보내드리겠습니다.
안드레아"
하고 적혀있는 종이를 발견했다.
너무도 감사함과 아직까지 이러한 따스함이 남아있구나!
하는 생각에 너무도 마음 설레였던 하루였다.
노량진 본당의 김남경 베로니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