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이 없어서 축하한다는 말도 정신이 없이 한 듯해서.
요즘은 정말 무슨 정신으로 사는 지 모르겠어.
총회할 때는 총회때문인 줄 알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것도 아닌 모양이다.
아마도 연합회 생활도 3년이 되니까 예전 버릇이 나오려 하는 모양이야.
전에 신부님께서 교사생활 3년 이후는 신앙의 힘으로 버티는 거라 하셨는데...
난 신앙이 바닥인가 보다.
어찌되었듯 계속해서 좋은 일이 많이 생겼으면 싶다.
네 얼굴에서 웃음-정말 좋아서 웃는-이 사라지지 않게.
그러면 옆에 있는 사람에게도 그 좋은 기운이 전염되지 않겠어?
비록 좋은 일이 없다 하더라도 말야.
내가 내 일에 치어서
정선이나, 작은마음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것같은 느낌이
날 힘들게 하는 것 중의 첫째야.
모두들 정선이하고, 혜윤언니를 많이 도와 주었으면 해.
그리고,
’작은마음’모두들 제 맘 아시죠?
헬레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