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안 물어봤지만, 순수한 본인 의지로 어떻게 살고 있는지 알려드리고자 글 올립니다.
저는...요즘 레스토랑에서 일하랴 논문쓰랴 정신없구요.
세라는 레오 키우느라 정신없구요.
레오는 웃고,수다떠느라 정신없네요.
아, 방금 같은 프랑스 하늘 아래지만, 서쪽하늘 아래 있는 모니카 누나랑 전화통화를 했습니다. 잘 지내고 있더군요. 인터넷 사용이 여의치 않아서 저보고 대신 소식 전해달라 했습니다.
수업 열심히 듣고, 이것저것 행정서류 처리하느라 바쁘다고 합디다. 수업 들은지 한 달이 되어가는데, 불어가 안 느는거 같다고 불평도 했습니다. 음...한 달 공부해서 불어가 늘기를 바라다니 놀부심보라고 답해줬지요.
아픈데 없이 공부 열심히 하고 있다고 하니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죠?
참, 주영이 떼제 오냐고 묻던데...
성발렌티노 축일을 축하하면서 세상의 모든 사랑하는 사람들이 그들의 사랑을 충만히 느끼는 그런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멋진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는 것도 좋겠죠? 나중에 레스토랑 열면 발렌타인 특선메뉴를 선보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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