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제민(가브리엘)이 엄마 곽선영.데레사와 아빠 이상현.마태오입니다.
어제는 제민이 돌잔치가 있었습니다.
중간에 갑작스럽게 쏟아진 게릴라성 호우로 많은 분들이 비를 맞기도 하셨고 갑작스런 교통지체로 길에서 고생하기도 하셨더군요.
이런저런 어려움 중에도 바쁘신 시간을 내어 함께 해주시고 축복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또 함께 하지는 못하셨지만 마음만은 함께 하셨던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솔직히 말씀드려서 이렇게 많이 오시리라고는 미처 생각지 못했습니다. 어제도 여러 사람이 못오신다고 전화하셔서 자리가 썰렁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가브리엘은 어제 ’돌잡이’에서 묵주를 잡고 말았습니다. 돈도, 연필도, 공책도, 실도, 아닌 묵주를 말입니다. 장차 저희 집안에서 성인이 나지 않을까 심히 걱정(? 사실은 기대) 됩니다. 하지만 어떤 길인들 어떻겠습니까? 주님께서 이끄시겠지요.
어제 여러분들이 보여주신 사랑이 항상 가브리엘 곁에서 머물기를 바랍니다. 그 사랑이 주님의 사랑과 더불어 부모가 주는 사랑보다 더 오래, 더 풍성히 가브리엘을 안아주기를 기도합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면서 모든 분들께 저희 가족의 사랑을 전합니다.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