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새롭게

2000. 12. 12. 오후 3:31:43

글자

 

교사의 9일기도 2일째

 

따땃한 교사 회합실을 두고 굳이 구산성지엘 모두가

 

다녀왔습니다(지은 죄가 많아 전대사의 은혜도 받기위해)

 

새로 단장한 구산은 처음이었지요

 

성당 안이 아담하고 아늑하여

 

순교성인들의 품처럼 포근함을 느낄수 있었답니다

 

지난 9월 부터 가자고 했었는데 벼르고만 있다가  못가고

 

얼굴이 빨개지도록 꽁꽁 얼어붙은 날씨에 가게된 것

 

그것도 주님의 뜻이리라 생각 했지요

 

우리가 보속할게 많아서라고

 

화요일 11시미사엔 언어 장애가 있으신 신부님께서 미사를

 

집전 하시는데 미사중 내내 마음이 너무 아파 그 신부님을

 

위한 기도만 되더라구요

 

미사를 드리고는 동그랗게 앉아 9일기도를 하고

 

김성우 안토니오 성인의 묘에 참배를 하고는 들길을

 

걸어나와 맛있다고 소문난 만두국집에서 떡만두를 먹고는

 

돌아왔지요.

 

내일은 오랫만에 사제서품식에 가고 싶은데 가겠다는 선생님이

 

한분 밖에없어서리....

 

선생님들두 시험끝나고  시간나면 다녀들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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