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뭇 사람이 이성을 잃고 너를 탓할때 냉정을 유지할 수 있다면,
만약 모두가 너를 믿지 않을 때,자신을 믿고 그들의 의심을 감싸 안을 수 있다면,
만약 기다리면서 기다림에 지치지 않는다면,
속임을 당하고도 속임으로 답하지 않는다면,
미움을 받고도 미워하지 않는다면,
그리고 너무 선량한 체,너무 현명한 체하지 않는다면,
만약 꿈을 꾸면서도 꿈의 노예가 되지 않는다면,
만약 생각하면서도 생각을 목표로 삼지 않을 수 있다면,
만약 승리와 재앙을 만나고도 이 협잡꾼을 똑같이 대할 수 있다면,
네 일생을 바친 것들이 무너지는 것을 보고도
낡은 연장을 집어들고 다시 세울 수 있다면,
만약 심장과 힘줄이 닳아버리고
남은 것이라곤 버티라고 말하는 의지 분인 때에도,여전히 버틸 수 있다면,
만약 여러 사람과 얘기를 하면서도 덕성을 잃지 않는다면,
왕들과 같이 거닐면서도 오만하지 않을 수 있다면,
만약 용서할 수 없는 일분을
육십초 동안의 달리기로 채울 수 있다면
그러면 이 세상과 그 안의 모든 것이 네것이 되리라
그리고 그때 너는 비로소 어른이 되리라!
아침마다 읽고 되새김질 하는 시예요.
각별히 아끼는.
그래서 함께 나누고 싶었어요.
일요일엔 경남 창령군에 있는 나자렛 예수 수녀회을 다녀왔어요.
누군가를 한시간 만나기 위해 총 열한시간을 투자했지요.
하지만 참 좋았어요.
댓가를 바라는 것 아니자만,
사랑의 주님안에 머무르는 것
우리 삶 안에 더 큰 가치가 있다고 느껴요
이달안에 신입교사가 총 여섯명 들어왔어요.
이젠 우리 성당 교사회도 좀 더 이쁜 모습으로 좋아질꺼라 생각해요.
다행이고,감사하고,
그리고~
그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