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기 오랫만에 들어왔는데, 누나한테 보내는 편지가 무지 많네요.
인기도 좋으셔^^
저희 큰일난 거 있죠. 어쩌면 캠프에 못갈지도 몰라요. 얼마전에 일어난 화재사건때문에요.
그래서 오늘 긴급회의를 열고 학부모님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기로 했어요. 결과야 뻔할
뻔자죠. 하지만 어떻게 하겠어요. 흑흑ㅜㅜ
오늘 보좌신부님까지 오셔서 묵주기도까지 올렸답니다. 누나두 기도 좀 해 주세요.
방금 누나한테 전화왔어요. 허허
일요일 날 농구시합은 무슨 일이 있어도 유효합니다. 꼭 이겨야지~~
그럼 그 때 봐요.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