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엔 햇살이 참 좋더군요..
이젠 노란 개나리가 맘껏 환한 웃음을 지을 수 있을 것만 같아요..
지난 주일날 교사 피정에 참석해 주신 모든 선생님들께
아주 아주 찌~인~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바쁘고 힘든 중에도 찾아주신 선생님들의 발걸음과 마음이
어찌나 고맙던지...
아시져? 저희 회장단의 마음... ^^
110명 선생님들의 그 마음으로 참 행복했던 하루였습니다.
바쁜 중에도 열심히 소창연습을 하며 피정을 준비해 주신
레크부 선생님들과 땀을 삐질 삐질 흘려가며 스텝 일을
해준 우리 도림동 식구들이 없었다면 아마도....
정말 정말 고마워요~~~
선생님들 덕분에 앞으로 치뤄야할 행사들이 두렵지가 않답니다. 
그런데 오시기로 하고 일주일 전에 펑크를 낸 당산동과
당일날 그 모습을 뵐 수 없었던 시흥동, 구로3동, 영등포
선생님들께서 저희들 가슴에 박은 대못이 맘을 넘
아프게 하네요..
피정에 오신 선생님과 그렇지 못한 선생님들 모두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고 부족한 부분을 열심히 채워가며
사랑의 땀방울을 흘리시는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구의 땀이 더 값진 것이라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해요..
내가 힘들고 지쳐있다면 다른 사람 역시 그러할 텐데...
때로는 하기 싫은 일도, 귀찮은 일도 해야하지 않을까요?
왜냐면 우리들은 함께 이니까요..
누구 혼자만의 힘으로 14지구가 굴러가는 것은 결코
아니잖아요..
그러나 하느님께서 일꾼으로 쓰시기 위해 저를 불러주심에
깊이 감사를 드릴 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110명 선생님들의 소중한 사랑을 느꼈으니까요..
끝으로 하루종일 본당일과 피정을 함께 하시느라
정신이 없이 바쁘셨던 이철 니꼴라오 신부님께
무지 무지 감사드려요~~
신부님이 계셔서 참 든든한 거 아시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