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은 힘든 기술
"아빠! 아버지! 아버지께서는 무엇이든 하실 수 있으시니 이 잔을 저에게서
거두어 주십시오.
그러나 제가 원한 것을 하지 마시고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것을 하십시오"
(마르 14,36)
청빈과 순종은 매우 밀접하게 결합되어 있습니다.
사실 서로 보완하지요.
이 둘은 함께 있어야 가치가 있습니다.
성경은 이렇게 이야기 합니다.
'부유하시면서도 가난하게 되셨습니다'
'오 하느님, 저는 당신의 뜻을 이루려고 왔습니다'
'내 양식은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실천하는 것이다'
저는 예수님이 이것을 받아들이지 않으셨다면 당신의 삶을 살 수 없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분은 가난한 사람이 되셔야 했고 아버지께 온전히 순종하셔야 했습니다.
그래서 물질적으로나 영적으로 가난하게 되셨습니다.
우리가 자신을 비우는 대신에 오만하고 애덕이 부족한 사람이 된다면
진정으로 순종할 수 없습니다.
순종은 청빈보다 어렵습니다.
우리의 의지는 우리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이니까요.
청빈 안에는 내것이 전혀 없지만 순종에는 내 의지가 개입하고 하느님은 그것을
지배하지 않으십니다.
우리가 하느님을 더 사랑할수록 더 순종하게 될 것입니다.
-마더 데레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