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훈의 삶과 열정의 삶
인간은 삶을 통해 많은 교훈을 얻게 되고 교훈을 잊지 않고 삶의 스승으로
받아들일 때 인생의 절반은 성공적이라 할 수 있지만 실패를 통해서
무엇을 배웠는지, 또 궁핍했을 때 자신은 어떻게 대처하려 했고 하느님께서는
무엇을 어떻게 가르치고 계셨으며 고통과 슬픔에 빠졌을 때 어떻게 고난을
이겨갈 수 있었는지를 잊어버리거나 망각해 버린다면 비전을 바라볼 수 없는
삶이 되고 말 것입니다..
인간의 마음은 정열적이라서 일을 할 때 열정적인 자세로 일을 시작하지만
조그만 틈만 생기게 되면 열정은 금방 식어버리게 됩니다.
그래서 신앙생활도 하느님에 대한 사랑이 많을수록 하느님의 대변자로
살아가는 열정이 커지는 반면 하느님과 멀어지면 신앙의 외톨이가 되어
혼자서 주위를 맴도는 신앙생활을 할 수밖에 없게 됩니다.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많은 것을 배우고 많은 지식과 경험이 많은 사람인가에
대해선 관심을 가지지 않고 우리가 얼마나 열정적으로 다가오고 있는지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계시며 열정적인 사람을 당신나라를 확장하는데 사용하시기
위해 중요하고 적절한 위치에서 트레이닝을 시키십니다.
어떤 사람은 교회를 개척하는데 앞장을 서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교회의
지도자가 되어 신자들이 올바른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도록 이끌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말씀을 전하기도, 선교의 모범자가 되는 각각 다른 열정을
주시어 신앙의 귀추가 되게 하는 훈련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삶이 우리들의 노력에 의해 하나의 생활권을 만들고 인간의
윤리바탕으로 살아간다고 해서 세속생활이라고 신앙과 분리된 말을 하지만
실상은 하느님의 뜻을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체 핵심적인 테두리 밖에서
배회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믿는 이와 믿지 않는 이들도 하늘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고 있으며
마지막 죽음의 순간에 하늘 나라에 간다. 라는 말에도 부정하지 않는 것입니다.
자신이 열정적이라 해서 모든 사람이 열정적이어야 한다는 것은 무리입니다.
상대가 열정적이지 못할 땐 강요하지 않고 그들이 열정적이 될 때까지 앞에서
이끌고 기다려주면서 기도해주는 배려가 있어야 하며 자신의 열정보다 상대의
열정을 과소평가해서도 안 되며 열정은 어디까지나 개인의 것이 아닌 공동의
것이 되어 하느님의 영광이 들어나도록 해야 합니다.
-손용익 그레고리오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