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심의 은총
주님께서 우리를 부르시기 전의 우리 모습은 그냥 그렇게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 가운데 하나였다.
그냔 그렇게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살아가고 있었다.
다만 먹고 살기위해 땀 흘리고 수고하면서 살고 있었고,
삶의 의미와 목적이 무엇인지 물음을 던지는 것이 한가하고 사치하게
생각될 만큼 정신없이 방황하는 삶이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주님께서 이름을 불러 주시면서 우리는 삶의 의미와
목표를 갖게 되었다.
사명과 보람으로 충만한 부르심의 삶을 찾았고, 갈 길이 분명한
순례자의 삶을 시작했다.
하느님을 배제한 인생에서 참 의미를 찾는 것은 쉽지 않다.
아니 거의 불가능하다.
하느님 안에 있을 때 비로소 그 의미를 가진다.
세속적으로 아무리 잘 나가는 사람도 하느님 없이 이루어지는 삶은
궁극적으로 허망함만 남는다.
-내 이름을 부르시는 그분(송봉모 신부님)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