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2일 (녹) 연중 제22주일

2012. 9. 2. 오전 6: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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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9월 2일 (녹) 연중 제22주일 오늘은 연중 제22주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 밖에서 몸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히는 것이 아니라,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이 그를 더럽힌다고 말씀하십니다. 음식은 마음으로 들어가지 않고 배로 들어가 없어집니다. 정말로 더러운 것은 죄를 짓게 하는 마음의 더러움입니다. 깨끗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미사를 봉헌합시다. 독서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말에 무엇을 보태서는 안 된다. 주님의 명령을 지켜야 한다.> 신명 4,1-2.6-8 <말씀을 실행하는 사람이 되십시오.> 야고 1,17-18.21ㄴ-22.27 복음 <너희는 하느님의 계명을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키고 있다.> 마르 7,1-8.14-15.21-23 모세는 백성에게 하느님의 계명을 잘 지키며 실천하라고 명령한다. 이스라엘이 하느님의 계명을 지키면 모든 민족들에게 지혜롭고 슬기로운 백성으로 칭송받을 것이다(제1독서). 하느님의 말씀에는 사람의 영혼을 구원할 힘이 있다. 말씀을 받아들여 실행하는 사람이라야 참된 신앙인이라고 할 수 있다(제2독서).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계명을 버리고 사람의 전통만을 고집하는 바리사이들과 율법 학자들의 위선과 형식주의를 질타하신다. 손만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마음을 씻는 것이 더 중요하다(복음). *오늘 복음은 조상들의 전통에 관한 예수님과 바리사이들의 논쟁을 전하고 있습니다. 바리사이들은 손을 씻지 않고 음식을 먹는 예수님의 제자들을 보고 조상들의 전통을 따르지 않는다고 비난합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는 바리사이들은 하느님의 계명을 저버리고 사람의 전통만을 고집한다며 그들을 나무라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손을 열심히 씻는 것보다 마음을 씻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십니다. 예언자들은 유다인들에게 하느님께서 진정 바라시는 것은 말이나 형식이 아니라 마음의 회심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예언자들의 이러한 생각을 이어받아 바리사이들에게 참다운 조상들의 전통이 무엇인지 일깨워 주십니다. 더 나아가 예수님께서는 바리사이들의 위선적인 실상을 드러내십니다. 손을 씻지 않는다고 불결한 것이 아닙니다. 다른 이들에게 해를 끼치고, 가난하고 억울한 사람들의 요청을 거부하는 것이 불결합니다. 참다운 깨끗함이란 하느님의 말씀을 실천에 옮기는 것입니다. 참다운 순결은 가난하고 불쌍한 이웃의 요청에 기꺼이 응답하는 것입니다. 믿음은 앎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행동으로 확인됩니다. 불쌍한 이들을 보살피고 가난한 이들의 요구를 거절하지 않을 때 신앙의 형식주의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매일미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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