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토대로 되돌아가라
너는 '저를 사랑하시나요?'라고 물을 때 돌아오는
'그렇다' 라는 대답을 굳게 믿어야 한다.
실제로 그 대답이 진실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의혹이 일더라도
믿음을 버려서는 안된다.
때로는 환락에 몸을 맡기고 되는 대로 살고 싶다는 생각이
걷잡을 수 없이 일어나기도 한다.
하지만 그렇게 한다고 해서 해답이 찾아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너는 잘 알고 있다.
옛일을 되씹거나 죄책감이나 수치심을 느낀다고해서
해답이 찾아질 리도 없다.
이런 태도는 결국 너를 방탕한 생활로 내몰고 네 삶의 토대를
뿌리째 뒤흔들어 놓을 것이다.
너는 튼튼한 삶의 토대가 있는 것.
하느님의 사랑을 느끼지 못할 때 조차라도 그 사랑에
힘찬 목소리로 화답할 수 있는 토대가 있다는 것을
굳게 믿어야 한다.
지금 당장은 허무감에 사로잡혀 용기있게 '그렇다'라고
말할 여력이 없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럴때도 '하느님은 나를 사랑하시고 그 사랑만으로
충분하다.' 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세상을 살아가면 힘들고 외로워지면 너를 지탱해 주는
그 든든한 토대로 언제든지 다시 돌아가야 한다.
-헨리 J.M. 뉴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