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라는 문

2019. 3. 30. 오전 6:08:34

글자

 

십자가라는 문

 

 

그리스도는 아무리 깊이 파 들어가도 끝에 도달할 수 없는 풍부한 광산 같습니다. 그 안에는 여기 저기에서 새 보화와 새 광맥을 찾아 냅니다. 영혼이 고통에다 위로와 열망을 두지 않거나 또는 여러 겹으로 된 고통의 숲 속을 거치지 않고서는, 여러 겹으로 된 하느님의 보화의 울창함과 지혜에 결코 이르지 못함을, 우리가 단 한 번 결정적으로 깨달았으면 합니다. 또한 신적 지혜를 참으로 갈망하는 영혼은 거기에 다다르기 위해 십자가의 숲 속에서 고통받는 것을 원해야 함을 깨달았으면 합니다. 하느님 보화의 지혜에 들어가게 하는 문은, 십자가라는 문입니다. 그 문은 좁습니다. 그것을 통해서 들어가고 싶은 이들은 적지만, 그것을 통해서 다다를 수 있는 행복을 바라는 이들은 많습니다. -십자가의 성 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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