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사람은 누구인가

2019. 3. 4. 오전 5:4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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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사람은 누구인가

 

 

마더 데레사 수녀의 《가난한 사람은 누구인가?》 가난한 사람은 물질적 및 정신적으로 궁핍해 있는 사람이다. 가난한 사람은 배가 고프고 목 말라하고 있는 사람이다. 가난한 사람은 입을 옷을 필요로 하고 있는 사람이다. 가난한 사람은 집이 없고 피난처가 없는 사람이다. 가난한 사람은 병들어 있는 사람이다. 가난한 사람은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불리한 사람이다. 가난한 사람은 슬픔에 잠긴 사람이다. 가난한 사람은 위로를 받지 못하고 있는 사람이다. 가난한 사람은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사람이다. 가난한 사람은 박해를 받고 있는 사람이다. 가난한 사람은 부정을 참는 사람이다. 가난한 사람은 버릇없는 사람이다. 가난한 사람은 기분이 나쁜 사람이다. 가난한 사람은 죄인이고 비웃는 사람이다. 가난한 사람은 나에게 나쁜 짓을 하는 사람이다. 가난한 사람은 바람직스럽지 않은 사람, 사회에서 버림받은 사람이다. 가난한 사람은 어찌 되었든 간에 우리들 자신이다」 예수님께서는 선교를 시작하시면서 「가난한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자신이 하느님으로부터 파견된 것을 선언하셨습니다. 몹시 어려움에 처하고 죄로 상처를 입고 이 세상의 부정이나 악, 병고, 결핍, 재해 등 여러 가지 이유로 고통을 받고 허덕이고 있는 우리 인간에게 예수님께서는 하느님 나라의 도래를 전하셨습니다. 행복하여라, 가난한 사람들! 하느님의 나라가 너희의 것이다. (루카 6,20)라고…. 가난은 악입니다. 빈곤 자체가 사람에게 행복을 가져다줄 리가 없습니다. 빈곤이 인간다움을 빼앗고 비참한 상황을 낳습니다. 우리들은 가난을 극복하여 모든 사람이 참으로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행복하여라, 가난한 사람들!」이란, 하느님께서는 이러한 궁핍한 사람들의 외침을 결코 무시하지 않으신다고 하는 것을 의미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느님께서는 꼭 자신의 은총의 힘을 드러내 주시며, 그들이야말로 하느님께서 가장 소중히 생각하고 계시는 사람들인 것입니다. 가난한 사람은 자기 자신 안에 자신을 구원할 힘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것을 통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의 복음, 즉《기쁜 소식》을 받아들일 기초가 있습니다. 들을 귀가 있습니다. 구원을 영혼의 밑바닥으로부터 고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 안에 보금자리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 하느님의 자비에 기댈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이것에 비해서 부유한 사람, 배부른 사람은 자기 안에 이미 기대할 곳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하느님을 필요로 하지 않게 될 위험이 있습니다. 예레미야는 말합니다. 「사람에게 의지하는 자와 스러질 몸을 제 힘인 양 여기는 자는 저주를 받으리라.」(예레17,5)라고 …. 가난은 사람으로 하여금 예수님을 따르는 자로 만들며, 그분의 호소에 응답하게 합니다. 그곳에 참된 행복이 있는 것입니다. -나춘성 스테파노 신부 (전주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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