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있는 포기
'권리포기'란 단념하는 것이 아니라 더 귀한 가치를 발견하고 그것을 취하기로
결정하는 것이다.
하느님은 우리가 포기한 배우자, 자녀, 재산 생명 중에서 아무것도 가져가지
않으십니다.
우리의 소유가 아니라 우리의 신을 벗기기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얻게 되는 건 오히려 우리입니다.
포기하는 바로 그 순간부터 하느님의 것이 우리 것이 됩니다.
포기할 때 하느님의 계획과 비전이 우리 것이 되는 것입니다.
포기하는 것은 잃어버리는 것이 아닙니다.
-김원호의 '그리스도인의 권리포기' 중에서-
세상은 얼마나 많이 가졌는지에 관심을 두지만 주님은 얼마나 많이
비워졌는지에 관심을 두십니다.
우리 안에 있는 뿌리 뽑지 못한 감정의 쓴뿌리와 옛 습관, 끈질긴 죄의 유혹과
고집을 비우고 주님의 것으로 온전히 채워지길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주님 앞에 깨끗한 빈 그릇이 되어질 때 주님은 우릴 통해 주님의
일들을 이루어 가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