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생활에서 미적 감각과 지각력으로 창조주의 손길을……

2008. 7. 16. 오후 7:3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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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앙생활에서 미적 감각과 지각력으로 창조주의 손길을…… 우리 대부분은 미적 감각과 지각력을 잃어버린 것 같다. 관계의 사슬에 담긴 아름다움과 신비를 더 이상 경이롭게 느끼지 못한다. 현대의 이 같은 병의 주된 원인은 문제가 생기거나 의문이 제기될 때마다 분명한 정답을 주어야 한다는 서구 문화의 편견이다. 우리는 으레 상투적인 대답을 내놓고 무언가를 탐구하고 발견할 수 있는 역량을 차단해 버린다. 단순한 대답과 산문체 일색의 단조로움이 아니라 지각력과 미적 감각, 창조 세계를 끌어안는 능력을 회복해야만 당신의 세계가 변화될 것이다. - 일상, 하느님의 신비 중에서 현대인은 하느님이 창조하신 삼라만상이 보여주는 사랑이라는 관계의 사슬에 담긴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에 대한 미적 감각과 지각력을 잃어버렸습니다. 느림의 감각은 경제 성장의 산업사회에서는 악이고 적이라고 여깁니다. 그래서 정보를 선점하여 남보다 먼저 발전해야 살아남는다는 정글의 법칙에 의해 살아가고 있기에 감히 사무실에서나 작업장, 스포츠 경기나 영화에서는 조물주의 손길을 눈여겨보지 않습니다. 그런데 속도를 낮추고 미적 감각과 지각력을 가지고 보아야 삼라만상에 역사하시는 하느님의 손길을 볼 수가 없습니다. - 김홍언 요한 보스코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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