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과 정신 질환의 치유는 어떻게?
치유를 위해서는 자기 내면의 세계와 자주 만나야 합니다.
조용한 가운데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요즘같이 바쁜 사람들에게는 자기 자신을 돌아보며 묵상하는
시간을 갖는 것도 ‘능력’이라고 합니다.
혼자 눈을 감고 조용히 묵상하며 세상에서 유일무이하고
가장 소중한 자신을 만나고, 그러한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때 인간은 더욱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안셀름 그륀 신부
사람만이 동물 중에서 자아 인식의 의식을 가지고 있는
존재이기에 사람이,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의
정체성을 알아야 합니다. 있는 그대로의 참 자아와 만나야 합니다.
그런데 어려서부터 사회의 분위기와 관습에 젖어
거짓 자아가 형성되어서 그 사회의 가치관이 잘 못되어도
관습상 그 가치관에 따라 자신을 맞추어 살면서 어쩔 수
없이 거짓 자아가 형성되어 죽을 때까지 거짓 자기를
살다가 죽기에 여생을 거짓으로 살고 가는 수가 허다합니다.
====================================================
근심 걱정을 의식적으로 마음에서 내보내는 연습
앞에 두 가지 방법, 곧 하느님께 걱정거리를 갖고 나아가 기도하고
(1)걱정 대신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을 가져라
(2) 해도 허약한 인간이 여간해서 근심을 떨쳐 내기가 어렵다.
(3)근심 걱정을 의식적으로 마음에서 내보내는 연습을 하는 것이다.
걱정거리가 연쇄적으로 꼬리를 물고 밀려올 때는
곧바로 그 연쇄 고리를 끊어 버려야 한다.
‘내가 지금 뭘 하는 거지? 나에게 일어나지도 않은
일을 가지고’, 하면서 즉시 근심거리를 마음에서 내보내야 한다.
근심거리는 인간 조건에 대한 객관적 수용과 하느님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를 바탕으로 내보낸다.
‘살다 보면 어쩔 수 없어 겪어야 하는 것들이 있지. 나라고 예외겠는가.
나중에라도 겪게 될 때 온유하게 받아들여야지’, 하면서 내보내는 것이다.
- 세상 한복판에서 그분과 함께 에서
용감하지 않을 때 할 수 있는 가장 용감한 일은 스스로 용기를
선언하고 그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다.”라고 합니다.
“공중에 나는 새와 들의 백합화도 저렇게 잘 돌보아 주시는 하늘 아빠께서
하물며 당신 자녀인 나를 더 성심성의껏 돌보아 주시지 않겠는가!”
이렇게 주님의 말씀을 절대적인 신뢰로 마음 속의 근심거리를
내보내는 것입니다.
근심거리를 마음에서 내보내는 연습을 계속하다 보면
자연스레 몸에 익히게 될 것이고,
좋은 습관이 된 만큼 마음은 평안해질 것입니다.
그리고 내 중심에서 하느님 중심으로 모든 일을 처리하는 능력을
갖게 될 것입니다.
- 김홍언 요한 보스코신부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