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은 기대한 만큼 복을 주신다.
기대하지 않은 좋은 일이 일어날 확률은 영(0)에 가깝다.
기대하지 않으면 상황은 나아지지 않는다.
늘 똑같은 수준을 기대하는 사람은 영원히 제자리를 맴돈다.
기대가 삶의 한계를 긋는다.
예수님은 “너희 믿음대로 되리라.”(마태 9,29)고 말씀하셨다.
“네 믿음이 기대한 만큼 주겠다.”는 뜻이다.
좋은 삶을 기대하고 하느님이 주시는 멋진 미래를 믿기만 하면 된다.
좋은 일이 다가오고 있다!
- 긍정의 힘 에서
사도 바오로는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 있는데
하느님의 나라에 들어가면 믿음과 소망은 없어지고
사랑만이 남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세상에서는 소망과 믿음의 결과로 사랑의 열매가 맺고
그 열매를 하느님께서 거두십니다.
문제는 이승에서는 소망의 크기만큼 믿음의 뿌리가 깊어서
사랑의 나무에 열매를 맺게 하는 것입니다.
소망의 또 다른 이름은 ‘높은 기대’라고 합니다.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오늘 하루야말로 하느님의 은혜로
가득하도록 소망하면 하느님은 소망한 만큼 채워 주신다고
확신하고 믿으면 그렇게 이루어 주십니다.
“믿음은 우리가 바라는 것들의 보증이며 보이지 않는
실체들의 확증입니다”(히브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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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고 일하라
베네딕토의 수도 규칙은 ‘기도하고 일하라.’는 단순한 표어로 요약할 수 있다.
이것은 기도하고 일함으로써 더욱 온전하고 거룩한 삶에
나아갈 수 있음을 상기시킨다.
그러나 일과 기도의 조화를 넘어선다.
수도생활은 기도라는 거룩한 영역과 일이라는 ‘세속적’ 행위를
인위적으로 갈라놓지 않는 상태를 목표로 한다.
기도는 그 자체가 노동, 곧 하느님의 일이므로 손으로 하는
노동은 기도가 되어야 한다.
기도란 근본적으로 하느님 앞에 머무는 것이다.
우리의 노동이 기도와 같은 특성을 지니게 하려면 노동 정신을 지녀야 한다.
모든 것을 할 때 기도할 때처럼 마음을 모아 하느님의 현존에 머물러야 한다.
설거지를 하든 청소를 하든, 단순한 노동이나 컴퓨터나 기계를 움직이거나
모든 일은 나름대로 선을 지닌다. 그 선을 존중하며 마음을 기울일 때
일은 기도가 되고 그 안에 하느님이 계시다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이와 달리 일이 담고 있는 선을 존중하지 않으면 참으로
기도하고 있다고 말할 수 없다.
- 우리를 행복으로 이끄는 성인들 중에서
대부분의 성인들은 노동과 행복의 조화를 이루고
날마다 주어지는 일을 축복하며 그 모든 것 안에서
거룩한 삶으로 나아가는 길을 발견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독일 신비가 마이스터 에크하르트는 올바르게
살아가려면 ‘노동 안에서 하느님을 발견하는 법을 배우며 하느님을
꽉 붙잡는 것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여러 활동을 하지 않고서는 살아갈 수 없기에
우리가 하는 모든 일 안에서 하느님을 만나야 합니다.
베네딕토 성인은 550년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는 매일의 삶이 기도, 공부, 일로 채워져야 한다고 ‘규칙서’에서 말합니다.
이 세 가지가 균형 있게 삶으로 엮여져야 합니다.
- 김홍언 요한 보스코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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