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제3주간 목요일]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 (요한 6,44-51)
필리포스는 가자로 내려가는 길에서 에티오피아의 내시를 만난다. 그가 구약의 이사야서를 읽으면서 그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으므로, 필리포스는 그 말씀에서 시작하여 그에게 예수님에 관한 복음을 설명해 준다. 그가 세례를 받음으로써 이방인에게 복음이 전해지게 된다. (사도행전 8,26-40) 예수님께서는, 아버지께서 이끌어 주지 않으시면 아무도 당신께 올 수 없으며 당신을 믿는 이들은 영원한 생명을 얻으리라고 말씀하신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생명의 빵이 되어 주시기 때문이다. (요한6,44-51)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믿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 (요한
6,44)
여러분은 영원한 생명을 얻고 싶습니까?
당연하겠지요. 그 비결은 무엇일까요?
답은
'믿음'이랍니다.
믿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는답니다.
우선 영원한 생명이 가능하다고 믿어야 합니다.
"영원한 생명은
없어"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겐 아예 불가능한 이야기가 되지요.
예수가 나를 위해 죽었다고 믿는 이는 그가 부활하였슴도 믿습니다.
그가
하늘에서 내려온 생명의 빵임을 믿습니다.
그래서 그 빵을 먹고 실제로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됩니다.
"웃기고 있네"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겐 그렇게 아무것도 아닌 게 됩니다.
옛말에 "밑져 봐야 본전"이라 했나요?
그러니 믿어보세요. 믿는대로 될
것입니다.
오늘은 무조건 믿어 봅시다.
모두가 잘 될 거라고 믿읍시다.
하느님께서 나를 버리실 리 없다고
믿으십시오.
밀로 만든 조그만 제병이 축성되어 그리스도의 몸,
하늘에서 내려온 빵이 되심을 믿읍시다.
그러면 그대로
됩니다.
믿지 않는 이에게는 보잘것없는 밀떡으로 남지만
믿는 이에게는 거룩한 성체가 됩니다.
믿는 자가 참으로
복됩니다.
여러분이 참으로 복된 사람입니다.
믿음의 축복을 듬뿍 누리시는 오늘 되소서~~^^
오상선바오로신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