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른 아이의 이야기

1999. 12. 19. 오후 8:43:25

글자

또다른 한아이가 있었습니다.

그아이는 자기자신을 알려고 대단히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그아이는 결국 자기 자신을 알지 못했습니다.

자기자신을 찾지못한 그아이는 이제 자기 자신을 포기하고 살아갔습니다.

자기가 어떻게 되던 그아이는 상관하지 않았습니다.

무시를 당해도, 놀림을 당해도 그아이는 전혀 상관하지 않았습니다.

화도 내지 않고 뭐라고 말도 하지 않은 그아이는 이제 혼자서만 살아갈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아이는 하루도 지나기전에 혼자서는 절대 못살아간다는 것을 깨닫았습니다.

그것을 깨닫은 아이는 단 한사람이라도 자기를 돌봐줬으면 하는 생각에 이리저리

친구를 찾으려 노력해 보았습니다.

학교에서 아무한테나 말걸어보고 또, 동아리에 가입해서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고

할 수있는 것이라면 다했습니다.

그러나 그 아이에게 돌아오는 것은 단하나도 없었습니다.

다른 삶을 사귀어도 무시와 놀림은 자기을 계속 따라다녔던 것입니다.

그 아이가 아무리 발버둥쳐도 아무도 그아이의 진정한 모습에는 관심이 없었던 것입니다.

그아이는 소외감을 느끼고 그 아이들과 함께있을 때만 밝은 모습을 하고

다른데선 어두운 분위기로 생활을 했습니다.

결국  그 아이는 이런 생활에 질려서 또 다시 아이들과 같이 어울릴려고 하지만

때는 이미 늦었던 것입니다.

무지막지한 후회감이 폭풍처럼 자기자신에게 밀려오는 것을 느낀 그아이는...

다시는 후회안할 것을 다짐하면서 하루하루를 살아가려 합니다.

 

이 아이에게 후회없는 삶을 함께 살아갈 사람 어디 없습니까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