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적지주란...

2000. 1. 10. 오후 9:00:21

글자

아하...드디어 사람들이 나의 존재에 대해서 알아주기 시작하는군요...

요즘음 마음이 아퍼서 여기에 못들어왔습니다. 사실은 속이 자주 쓰려서....불규칙적인 식습관때문에 그런것 같습니다.

아무튼 정신적지주는 처음에 동성에만 있었습니다. 처음에 제가 동성셀에 발을 붙이고 난 후부터 부르짓던 소리였습니다. 궁금하시면 저희 1학년한테 물어보세요.. 건태나 선국이, 아니면 효석이, 또 2대 정신적지주인 희진이한테...

정신적지주는 남들보다 강한정신력을 가지고 있어야 하고 모든걸 자세하게 볼수있는 관찰력,그리고 인정에 끌리지 않는 차가운 마음이 필요합니다.

마치 냉혹한 킬러처럼요... 그렇다고 따뜻한 마음이 없는것은 아닙니다. 남들을 감싸줄 필요가 있거든요.. 언제나 힘든사람 뒤에서 받쳐주고 감싸주는....

이정도면 정신적지주가 얼마나 힘들지 알겠지요?

다 아시겠지만 제가 학기초에 수영을 해서 그 직함이 사라질뻔도 했지만 후배들의 격려와 동기들의 배려로 다시 정신적지주라는 직함을 받을수 있었죠.. 제가 수영한것은 모두 얘기 했다고 하던데... 다 알쥐? 이러면 그사람이 이사람이었구나..하겠죠? 하하하

아무튼 많은 사람의 호응으로 인해 정신적지주라는 직함은 이제 연합회까지 흘러갔고..희진이가 그 직함의 대중화를 위해서 힘쓰고 있습니다.

사실은 우리 연합회의 정신적지주는 주님이신데 말입니다.

이정도면 제가 자주 쓰고 다니는 정신적지주에 대해서 알겠죠?

다음에 절보면 정신적지주라 불러주세여... 그럼 제가 쫌 기쁘겠죠? 하하하

오늘은 학교끝나고 집에 가다가 김지영신부님을 길거리에서 우연찮게 뵈었습니다.

학교가 가까우니 이런 행운도 있군요... 그리고 나의 이름을 기억해주시다니... 감격의 눈물을 흘릴뻔 했습니다. 이게바로 정신적지주의 특권이 아닐까요? 하하하

소라야~~ 정신적지주는 희진이가 잘 하고 있는데... 내맘데로 정하는것도 아니고 희진이가 자기가 한다고 해서 하라고 했는데.... 근데 사실은 정신적지주는 평의원이어야 하는데...

희진이가 전례부 차장이 될줄 어떻게 알았겠어? 하하하 희진이가 못하면 바꾸지 머..

암튼 오늘은 헛소리를 많이 했습니다. 마치 제가 정신적으로 짱인듯한 말을 했으니 말입니다. 승배 말대로 정신적지주는 아무나 할수 있는데 말입니다. 자기 안에서여..  그러나 저는 남들에게도 다 정신적지주가 될수 있겠죠?...하하하

다시 속이 쓰리기 시작합니다.

한번 아프기 시작하면 정말 견디기 힙듭니다. 그렇다고 약을 먹을 수도 없는 실정입니다. 약 먹으면 더 아프거든요... 아무래도 위쪽에 병이.... 음주도 별로 않하는데..

그만 써야겠습니다.

아참~~ 소라야 영화보기로 했는데.. 금요일이나 토요일쯤에.... 주노명베이커리나 애나 앤드 킹을 보려고... 보고 싶으면 진짜로 따라와.. 그전같이 말만 하지말고.. 이번에는 아리도 본다고 하던데..

그럼 모두 안녕히 계시고 오늘은 여기에만 글을 써야겠습니다. 넘 아퍼서.... 윽

그럼 내가 죽더래도 모두에게 제가 아펐다는 말은 하지 말아주세요.

그럼 진짜 안녕... 내일은 병원을 가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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