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그니임다.
앞에 용석이두 이 영화의 감상을 써 놓았지만 저 역시 적잖은 감동을 받았기에 이렇게 지루하시더라도...
이 영화는 재미와 감동이란 두마리의 토끼를 쫓았구 나름대로 성공했다고 보여집니다.
영화가 끝나고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 지리를 뜨지 못하고 자리에 앉아서 눈물을 흘리던 다수의 여성관객둘도 있었구 영화가 진행되는 내내 관객들은 폭소를 터뜨렸었지요....
끝부분에서 감동을 끌어내기 위해 노력한 약간의 억지(?)가 보이지만 슬픔을 적절히 자제한 감독님께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습니다.
임창정의 연기도 괜찮았고 이미 가수가 아니라 연기자가 되버린 김창완과 SBS 시트콤 ’행진’의 히어로 정은표, 전이다 등 개성있는 조연들의 연기가 돋보였었습니다.
하지만 그 누구도 원로배우 ’오현경’을 누를 수는 없었습니다.
시골에서 장의사를 천직으로 생각하고 사는 한 노인의 장인정신을 표현하기에 그는 큰 어려움을 겪지 않았을 것 같다. 그는 이미 연기의장인이기 때문입니다.
세 제자들을 잘 타이르며 어엿한(?) 장의사로 만들면서 보는 이로 하여금 잔잔한 감동을 느끼게 해 줍니다..
여려분도 한 번 보세요.
그다지 후회하지는 않을 겁니다.
재미있는 대사와 배우들의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경그니의 다음 추천작은 ’Anna & the king’
금 안녕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