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클릭하세요
생활성서사 홈페이지에는 기도단지가 있습니다.
각자 기도를 청하는 바가 있으면 등록을 하게 되는데,
저희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누군가가
기도단지에 담긴 청원기도를 보고 클릭을 하면서 기도를 하게 되면,
기도하는 인원수만큼 그 숫자가 올라갑니다.
따라서 내 기도에 몇 명이 함께했는지도 알 수 있지요.
감사를 드리는 기도, 가정에 평화를 주십사하는 기도,
합격을 기원하는 기도, 건강을 청하는 기도 등…
각자의 상황에서 주님께 드리는 기도는 참으로 간절하고도 아름답습니다.
때로는 안타까움에 몇 번이고 더 기도를 하며 클릭하는 때도 있습니다.
가끔은 이렇게 드리는 기도가 정말 그분들께 도움이 되고 있을까 싶은,
조금은 걱정스러운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6월호 생활성서의 ‘미사의 재발견’을 읽고 나서 확신이 생겼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궁금하시죠?
<동아일보> 2001년 신문기사에 이런 내용이 소개되었다고 합니다.
한국과 미국 공동으로 실험했던 연구인데,
서울의 어떤 병원에서 불임치료 중이던 199명의 사진을
환자 몰래 다른 나라의 그리스도교 종파 신자들에게 주고
이들이 임신에 성공하도록 기도해달라고 부탁했다고 합니다.
그 후에 이 그룹(기도를 해 주는)과 기도를 해주는 사람이 없는 환자 그룹의
임신 성공률을 비교했는데 기도를 받은 불임 환자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2배의 성공 확률을 보였다는 것입니다.
전혀 모르는 이웃을 위한 기도를 바칠 때도-물론 기도의 결과는 하느님께 맡기고-
하느님께서는 크신 자비로 받아주시고 들어주신다는 것에 힘을 얻었고
누군가 저를 위해서도 기도해주고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참으로 든든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요즘은 기도를 바칠 때마다 하느님께 감사한 마음이 먼저 생깁니다.
회원님들은 어떤 기도를 바치시는지요.
오늘은 어떤 바람을 갖고 계시는지요.
오늘은 저희 홈페이지에 있는 기도단지에 지향도 올리시고
기도를 간절히 바라는 누군가를 위해서 크든 작든 내 기도의 힘을 담은
사랑의 클릭, 해보시면 어떨까요?
행복지기 수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