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대림시기

2007. 12. 3. 오전 9:4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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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대림시기"


교회의 전례력은 세상의 달력과는 달리
예수 성탄 대축일을 앞둔 4주간의 대림 시기부터 새해가 시작됩니다.

대림 시기는 구약시대에 약속된 구세주를 기다리는 시기입니다.
교회 안에서 대림 시기의 풍습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정확히 알려졌지는 않지만
4세기 말경에 스페인과 갈리아 지방에서 성탄 대축일을 앞두고
6주간 동안 참회의 기간을 가졌던 것으로만 추정하고 있습니다.
 
대림 첫 주부터 12월 16일까지는 종말론적인 면을 강조하면서
영광스럽게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도록 준비하는 기간이고,
12월 17일부터 24일은 구세주 탄생을 준비하는 기간입니다.

이번 주간은 대림 1주일입니다.
이 시기는 오실 구세주를 깨어서 기다려야 하는 교회의 종말론적 자세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생각지도 않은 때, 언제 오실지 모르니 항상 깨어 준비하고 있어야 합니다.

늘 주어지는 일상 안에서 실망과 포기 절망이 아닌 기쁨과 감사로 매일 봉헌하며
오실 예수님을 기다리는 희망의 대림시기가 되시길 기도합니다.


행복지기 수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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