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체험

김혜경

2010. 5. 26. 오후 5:21:55

이 사진들은 광야체험에 앞서 찍은 사진일뿐입니다.
 
광야를 걸을땐 사진한장 찍을수가 없었습니다. 넘 힘들어서요~~~
 
광야의 그늘진 곳에서 드리는 미사는 그 어느 웅장한 성당에서 드리는 미사보다도
 
감동적이었고, 앞서 출발한 이의 발자욱을 따라 걸으며 보낸 묵상의 시간도
 
의미가 있었습니다. 올곧이 하느님만을 의지하며 살게 해달라고...
 
하느님을 위해 죽을수 있을까? 하는 물음에선 선뜻 답이 나오질 않았습니다.
 
가족들의 얼굴이 떠오르자...더더욱 답을 할수가 없었습니다.
 
하느님은 모든것을 버리면 주신다고 하셨는데..아직도 먼 나의 믿음인가봅니다.
 
작은(?) 사고땜에 겪은 놀란 마음도 이제는 추억이 되었습니다.
 
무사하게 돌아오기를 바라는 맘 한편에, 내일 돌아가야 하는것 아닌가? 하는 이기적인 마음도 있었습니다.
 
광야에선 여러 인간의 군상을 보는듯 했습니다.
 
 

댓글 2

  • 2010년 5월 26일 오후 7:42

    너무 너무 좋은 곳....언제나 마음 한 켠에는 광야를 넣어놓고 살아야겠어요 ^^* 사진 훌륭합니다.

  • 2010년 8월 24일 오후 4:30

    사진 넘 잘찍으세요...아름다운 광경에 푸~~욱 빠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