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의색(祭衣色)

2005. 9. 9. 오전 11:47:00

글자
                                               

 

제의색
라틴 liturgical color
한자 祭衣色

가톨릭 교회에서는 색채(色彩)가 가지는 특별한 의미와 상징을

 

받아들여 다양한 색깔의 제의를 입는다.

 

교회력의 각 시기에 있어 제의나 그 밖의 전례 용품에 일련의

 

색채를 사용한 것은 12세기부터인데, 교황 인노첸시

 

(Innocentius)3세(재위:1198∼1216)때에 전례 축일과 각 시기에

 

따라 특수한 색채를 사용하도록 한 규정이 나왔으며,

 

교황 성 비오(St. Pius)5세(재위:1566∼1572)의 미사경본에 오늘날

 

과 같은 전례색 규정이 나왔다.

 

전례색의 상징적 의미를 살펴보면 먼저 백색이 기쁨과 영광과

 

결백을, 홍색이 성신(聖神)과 치명(致命)을, 자색이 통회와 보속을,

 

녹색이 성신과 희망을, 장미색이 기쁨을 뜻한다.

현재의 새 미사경본 총 지침에 규정된 제의색 규정은 다음과 같다.

(아래 그림과 같은 색입니다.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① 백색: 성탄시기와 부활시기, 예수의 모든 축일(수난에 관한

 

    축일 제외)과 성모 축이, 천사들, 순교자가 아닌 성인·성녀들의

 

    축일 등,

 

② 홍색: 예수수난 성지주일과 성 금요일,성신 강림 대축일,

    성 십자가 현양 축일, 순교자들의 축일, 사도들과 복음사가들의

 

     축일,

 

③ 녹색: 연중 시기,

 

④ 자색: 대림시기와 사순절,

 

⑤흑색: 위령의 날과 장례미사,

 

⑥ 장미색: 대림 3주일과 사순 4주일. 미사를 성대하게 거행할

 

    경우에는 그 날이 백색, 홍색, 녹색을 쓰는 축일이면 금색의

 

    제의를 입을 수도 있다.

 

    위령미사에는 흑색보다 자색을 사용하는 것이 더 좋다.

 

    한국에서는 소박한 흰 제의를 사용하고 있다.

 

 

                                               

댓글 1

  • 2005년 9월 9일 오후 12:51

    제가 궁금 했던 것 중에 하나도 이것 이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