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연 모이세 신부님 2주년 추도미사

2011. 10. 17. 오후 10: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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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연 모이세 신부님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님 묘역앞에서... 지금도 눈 앞에 선한데...

 

 

 

 

 

 신부님과 함께 일했던 구역장님들 ...

 

 

 

 

 

 

 

 

 

 

 

 

 

 

 김승훈마티아 신부님 묘역 앞에서 큰절 올리시는 구역장님들~~

 

 

 

 

 

 

 

 

퇴촌의 천진암 입구에서 사도 베드로 형상 앞에서... 

 

 

 이 곳은 고해소 입니다.

 

 

아들 신부님과 어머님 많이 닮으셨죠? ㅎㅎ

 

 

 

 

 

 

 

 

 

 

 

 

 

 

 

 

 

 

 

 

 

 

 

 

세월은  유수와 같습니다.
작년 이 맘때쯤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하셔서 1주년 추도미사를
했었는데 눈깜짝할 사이에 벌써 2주년 이네요.
며칠 전 마리아 언니랑 함께 얘길 나누었습니다.
죽음 앞에서는
우리가 과연 살았었던가? 하고 
 "찰나" (불교에서 말하는 시간의 최소 단위)를 경험한다고 합니다.
지금 제가 50을 바라보는 이 싯점에서
잘 기억이 나질 않는 많은 일들
그냥 그렇게 살았구나 하고 느끼는데
아무것도 아니었다는 것을
시간의 덧없음
물질 문명 앞에서의 존재적 가치가 없음을
.
.
.
 
그리고
하느님 품으로 돌아가는 것....
어느 시인의 노래처럼 소풍왔다가 즐겁게 가는것
그래도 이 세상에서 행복했었다고 말해야 되질 않겠느냐고
사는 방법들은 저마다 달랐지만
그 사람이 살아 가는 방식을 존중해 주고
내가 살아 가는 방식도 존중 받고
잘 난 사람은 잘 난대로
못 난 사람은 못 난 대로
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사랑을 베풀고
 
언젠가 내가 누워 있을 저 많은 자리들
 
오늘도 저는  제가 가톨릭 신자로 살아갈 수 있도록
저를 이끌어 주신 하느님께 감사 드립니다.
 
 
 
 
 

댓글 1

  • 2011년 10월 18일 오전 6:23

    수고 하셨습니다.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