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대학 여름캠프

2010. 8. 11. 오후 2: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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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모라 농원

 

 

입구에 노인대학 캠프를 알려주는 플랙카드가 반갑게 있네요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백일홍 

 

 

 나모라 농원의 여사장님

 

 

 식사 시간 전 신부님과 함께 하는 시간

 

 

 활짝 펴진 주름살들

 

 

 

 

 

 

 노인분과장님의 말씀에 모두 해바라기 쳐다보듯~~

 

 

 

 

 

 

오히려 남학생들께서 더 소심해 보여요

 

 

 

 

 축일 맞이하신 마리아 자매님들

 

 

 밤에 가장 행렬 한바탕 신명이 났습니다.

 

 

 

 

 둥~~ 둥~~ 모두 한바탕 힘껏 뜁니다.

 

 

어느새 복장들은 이렇게 다 준비를 해 놓으셨는지

 

 

 한여름 밤의 축제 였습니다.

 

 

 한명규 요셉 사목회장님도 어르신들을 위해 목청 높여 노래 부르시네요^^

 

 

 그리고,

 

 

 촛불 예식

 

 

 

 

 

 

 

 

 

 

 

 

 

 

 

 

 

 

 밤 새 잘 주무셨는지요~~ 벌써 개울가에서

 

 

 

 

 

 

 밤송이도 영글어 가고 있네요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봉사자들

 

 

 

 

 각 반에서는 뻥튀기 공예를 합니다.

 

 

 하회탈을 만들기도 하고 스마일 상을 만들기도 하지요?

 

 

이름은 "모라 " 한달된 강아지 아직은 기운이 없어 보여요.

 

 

 작품이 만들어져 가네요.

 

 

 여름이지만 황토방이라서 개운하시대요.

 

 

 이제 작품들은 각자 교실입구에 걸어 놓았습니다.

 

 

 

 

 

 

 ㅎㅎ 모양도 재밌네요.

 

 

 

 

 5반 학생들

 

 

 

 

 3반 학생들

 

 

 2반 학생들

 

 

 1반 학생들

 

 

창의력이 풍부한 작품들~~

 

 

 

 

 

 

 

 

 

 

 

 

 

 

빗속에서 신부님과의 데이트  질투나는데요

 

 

 

 

 

 

 

 

 

 

 

 

 

 

 

 

 

 

 

 

 

 

 

 

 

 

 

 

 

 

 

 

 

 

 

 

 

 

 

 

 

 
한바탕 아침부터 소성전에서는 웅성웅성 거리길래 살짝
들여다 보았습니다.
노인대학에서 캠프를 가시는 어르신들께서 각 반에 맞춰 똑같이
예쁜 컬러의 옷들을  갈아입고 계셨습니다. ㅎㅎ
"이게 맞아~~ 아니야 좀 넉넉해야지~~"
 어르신들께서는 아이들처럼 하하 호호 하시며 즐겁게
여름캠프를 준비하고 계셨지요.
마침 캠프를 떠날 때 입을 실 옷은 우리본당 자매님께서 흔쾌히 기증을
하셨답니다.
삼삼오오 손을 잡고 차에 오르시어 미리 준비한 김밥을 먹고
묵주기도 5단을 바치며 우리의 목적지인 가평으로 씽씽 달려갑니다.
언제 그랬듯이 여행은 사람들을 살짝 들뜨게 합니다.
밤새 설레여서 잠을 잘 못 주무셨다는 어르신도 계셨구요~~
저도 사실은 그랬습니다.
항상 새로운 곳으로 가니까요~~
 
잘 정비된 도로 예전에는 시간이 많이 걸렸는데 지금은 2시간이면
왠만한 곳은 어디든 갈 수 있습니다.
 
"나모라 농원"
 
1,500평의 넓은 계곡이 흐르고 황토방이 여러개 있고
여주인의 자상한 손길이 안 닿은 곳이 없고 깔금하네요^^
봉사자까지 80여명이 출발을 했는데 온통 우리들만 있는 아주 좋은 장소였습니다.
도착하자 마자 짐을 풀고 미사를 드리고
먼저 온 음식봉사자들께서 준비해온 음식과 숯불 삼결살 구이
너무 너무 맛있었습니다.
열심히 고기 구워주신 노인분과장님, 남성 총구역장님
더운데 흐르는 땀이 범벅이 되어도 마음은 즐겁습니다.
잠깐 휴식시간에는 계곡에 발을 담그고 있는데
아직도 정정하신 어르신들께서는 물속에 풍덩~~
저도 마음같아서는 ~~
 
그리고 각 반에 모여서 성경구절 퍼즐게임을 하였답니다.
그리고 저녁을 먹고 9시에 가장행렬~~
모두들 준비해온 가면과 복장들~~
청소년 못지않게 너무나도  준비들을 잘 해 오신
밤새 한바탕 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봉사자들도 즐겁고 어르신들은 말할 나위없고 사진을 찍는 저도 신명납니다.
평균연령이 75세 정도인데 남성어르신들보다 훨씬 더 많은 인원의
여성어르신들이 주도를 하시는것 보면 확실히
 
촛불 예식을 하면서
마음의 응어리진 것들을 풀어내고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해 달라고
기도를 드렸습니다.
 
아침부터 찌뿌드드 하더니  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상쾌한 아침입니다.
꽃들도 싱그럽고 나무 끝에 달려있는 물 방울들도 영롱합니다.
우산을 들고 산책을 하면서 고요함에 머물러 봅니다.
어제는 더워서 좋았고 오늘은 비가와서 좋았습니다.
 
아침에는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중간 중간 간식도 맛있습니다.
 
각 반 선생님들과 노인대학 학생들의 캠프에서 느낀점을 말씀하시라고 했더니
 
"성당 아니었으면 어떻게 이런 곳에 올 수 있었겠느냐고~~"
"봉사자들이 너무 너무 수고가 많다고~~"
"허락해 주신 신부님께 감사 드린다고"
 
알게 모르게 후원금을 내 주셨던 많은 교우분들
 
무엇보다도 노인대학 캠프를 기획하고 구상한 세실리아 학장님의
수고가 크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옆에서 사진을 찍으며 느꼈던 것들이 저도 똑같았으니까요~~
목이 쉬어가며 어르신들을 즐겁게 해 드렸던 세실리아 학장님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무탈 없이 잘 진행된 모든것들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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