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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히 내리는 가을 비 속에서 한계령 안개가 포근히 감싸고 있습니다.
곱게 물든 빨간 단풍잎 물에 졎은채 아직도 울긋 불긋합니다^^
가브리엘 신부님과 선교 산악회장 윤 강원 바오로 형제님
성모님이 서 계신 듯 닮은 바위
주전바위
교우들이 길을 헤매지 않게 안내 해 주시는 미카엘 형제님
십이폭포 앞에서
행여나 비에 젖을새라 우산을 받쳐주던 바오로 님
지난 여름 수해로 많이 패인 흔적들이 남아 있어서 마음이 좋질 않네요
사진찍기를 좋아하시는 정종상 프란치스코 형제님
우리 성당의 일꾼들 이시네요^^ 건강 하세요~~
설악산 참으로 오랫만에 산행입니다.
양양 오색리
양양 오색리 삼층석탑은 통일신라 석탑이다.
쉼터로 마련해 놓은 족욕하는 곳
바쁜 주인을 대신해 양미리를 마구 구워댔답니다.
단체사진 촬영
신부님하고 사진 찍을 사람 하면 달려오는 자매님들 하하 호호 뭐가 그렇게 즐거우신지요~~
오랫만에 부부들이 많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참 보기 좋습니다.
오랫만에 보는금술 좋은 엘리사벳 자매님, 요한 형제님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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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교만점 이셨던 세실리아 자매님
남대천 연어 축제장으로 향 합니다 .
물 속에 고기 반, 물 반 이네요
산란기 연어 이기때문에 잡은 연어는 알이 있으면 15,000원 환불해주고
연어는 즉석에서 구워 줍니다.
회로는 먹질 않는답니다.
바다에서 잡는 연어는 한마리에 약 40$ 정도하는데 민물에서는 연어는
소위 헐값이라고 하네요. 1$ 정도
외국인 참가자들도 보입니다.
이 여자분은 魚神 입니다. 네마리 정도 잡았던걸로 기억 합니다.
산산조각이 나니 금방 마음이 달라져 구워먹을 생각만 하니
나원 참~~
맛있겠죠?
이어 불에 타 재건된 낙산사로 향하는 중
불자들이 부처님께 공양을 하네요
다시 서울로 출발을 준비합니다.
멋진 가을 여행
비가 많이 와서 차 안에서 미사를 드릴수밖에 없었지만
처음 미사를 참가해 본 루치아노 친구는 멀쓱하면 서도
"평화를 빕니다" 하고 나눔의 인사를 할 때에는 정말 감동적이었다고 한다.
(참고로 신부님께서는 루치아노 친구에게
만약에 신자가 되신다면 "베드로" 라고 하세요 하시며
예비 세례명을 선물로 주셨다^^
친구는 마음이 이상하고 기분이 좋았다고 한다.
아마도 곧 좋은 소식이 들려 올 것 같다.^^)
하느님은 우리가 언제든 다시 돌아 올 때까지 기다리신 다는 것
천년만년 그 자리에서.....
신부님께서는 함께 한 루치아노를 위해서 준비하신 강론이 아니었을까 착각해본다.
빗 속을 향해 내려가고 오르고 가파른 길을 걸어가고
멋진 폭포가 물이 흐르는 곳에서는 사람들이 쉬어 사진을 찍고
잠시 머물러 간다.
감탄을 자아내며...
신앙에 대해서 잠시 생각했다.
하느님께 나아가는 길에는 분명 함께 하는 사람들이 있다.
나홀로 도 닦으며 끊이없이 기도하는 수도자나 은수자들을 제외하고
서로 의지하고 나누고 사랑하고 다툼을 하고 한 길을 향해 갈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내가 자연을 보고 마음을 열어 놓으니
모든 것들이 다 예쁘고 아름답고 소중했다.
하늘을 쳐다보니 구름낀 하늘도 곧 장막이 걷힐 거라는 희망을 보았다.
맑은 마음이 될 수 밖에...
시간이 흐르니 이제 가슴에 남아 있는 찌꺼기들도 닦아 내 보인다.
아주 조금씩 말이다.
자연을 보면 그 속에 내가 얼마나 미미한 것인지 금방 깨닫는다.
저 거대한 장엄한 창조물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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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산행
2011. 10. 30. 오후 3: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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