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사란 무엇인가?

2007. 11. 24. 오후 11:4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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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사들의 몸가짐

복사란 무엇인가?

1.  복사단의 유래

복사(服事)

복사란 일반적으로 미사 때 신부님을 돕기 위해 봉사하는 어린이를 복사라고 불렀습니다.

또 '누군가를 뒤따르는 사람, 특히 예수님을 뒤따른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복사가 사제보다 앞에 가는 관습이 있는데, 옛날에는 복사가 주교님이나 사제보다 오히려 앞에 서서 사람들을 인도하는 일을 맡았습니다. 그래서 이 전통이 지금도 남아있게 되었습니다.

복사는 9세기경 처음으로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2.  복사단이 하는 일

소년 복사들은 십자가 복사, 촛불 복사, 향불과 향그릇 복사, 제대복사(성체보, 성작수건, 성작과 미사책, 빵과 포도주를 옮겨 드리고 손을 씻는 물과 수건을 가져오거나 제자리로  옮깁니다. 그리고 미사경본, 독서책, 성가집, 기도서등을 맡아 봉사하는 복사들이 있습니다.

또 복사는 성체강복이나 성체행렬, 성체흠숭을 위해 종을 울리게 하는 역할도 합니다. 또 평화와 속죄의 인사를 나눌 때 사제는 부제나 복사에게 평화의 인사를 전하도록 합니다.

복사가 해야 하는 일들이 아주 많습니다. 그런데 이런 일들 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일들을 하는 우리들의 몸가짐입니다.

3.  복사의 기본적인 몸가짐

(복사옷 입기)

1)  복사를 서기 전에는 심한 운동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2)  땀을 흘렸을 경우에는 몸을 충분히 적시고 심한 경우에는 몸을 씻고 옷을 갈아입은 후에 전례에 참례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복사옷은 입은 후에는 헝클어진 머리와 옷을 바로 잡어야 합니다.

4) 복사옷을 고를 때는 자신에게 맞는 것을 택합니다.

5) 복사옷을 입기 전의 복장은 단정해야 합니다. (특히 여름 같은 경우에는 더 신경을 써야 한다.)

6) 보통 흰색이나 검정색 그 외 단색 계통의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7) 신부님께서 제의가 있듯이 복사들에게도 복사복이 있습니다. 복사복을 입었을 때는 몸가짐을 단정히 합니다.

8) 복사복을 입은 후 신부님께서 제의실에 오시기 전까지는 미사 전.후의 복사 기도로서 미사에 임하기 위한 마음 정돈의 시간을 갖습니다.

9) 제의실에서 옆의 복사와 장난을 친다거나 웃고 떠들어서는 안 됩니다.

(걸음걸이 및 행렬)

1) 복사는 전례 안에서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걸음걸이 등의 행동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2) 전례 안에서 행동은 특히 단정하고 침착해야 합니다.

3) 걸음은 여유를 가지고 걸어야 하고 급하게 서두르지 않아야 합니다. 또한 제구들을 다룰 때에는 함부로 해서는 안 되고 조심스럽고 정성을 다 해야 할 것입니다.

4) 행렬 때에는 너무 빠른 걸음이나 반대로 너무 느린 걸음이 되지 않도록 주의 하고 옆 사람의 속도에 항상 신경을 쓰면서 보조를 맞우어야 합니다.

5) 복사는 다른 복사와 조화를 이루는데 신경을 써야 합니다.

(합장 및 장궤)

1) 합장을 할 때에는 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자신의 가슴 가운데에 놓습니다. 두 손바닥을 붙이고 손가락들도 서로 붙인다. 손끝은 하늘을 향하여 약 45도의 각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합장을 할 때에는 팔꿈치를 옆구리에 붙이고 손에 물건이 들여있지 않는 한 합장을 풀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손에 물건을 들고 있다면 나머지 한 손은 가슴에 붙이고 있어야 합니다.

3) 장궤를 할 때에는 미사에서 중요한 시간이기 때문에 주의해서 장궤를 해야 합니다.

4) 장궤를 하고 있을 때의 복사는 동작을 작게 하여 주례 신부님께서 분심들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5) 장궤를 할 때에는 오른발을 반보 정도 뒤로 빼고 오른발을 무릎 꿇습니다. 그리고 왼발도 따라서 무릎을 꿇고, 무릎을 꿇는 상태에서는 동작을 자주하지 않아야 합니다.

6) 장궤가 끝났을 때에는 꿇을 때와 반대로 왼발부터 일어서고 오른발이 따라 일어서고, 일어설 때에도 합장을 풀어서는 안 됩니다.

7) 장궤를 할 때에는 옷을 밟지 않게 조심합니다.

 

                                                                                                                                                        

댓글 1

  • 2007년 11월 25일 오전 9:23

    그럼 노인복사는 잘 못 된것인지요. 잘 못이 아니라면 그 유래를 알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