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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께서 불타는 떨기 속에 나타나시
탈출기(3,~) 모세는 미디안의 사제인 장인 이트로의 양 떼를 치고 있었다 그는 양떼를 몰고 광야를 지나 하느님의 산 호렙으로 갔다 주님의 천사가 떨기나무 한가운데로부터 솟아오르는 불꽃 속에서 그에게 나타났다 그가 보니 떨기가 불에 타는데도 그 떨기는 타서 없어지지않았다. 모세는 '내가 가서 이 놀라운 광경을 보아야겠다 저 떨기가 왜 타 버리지 않을까?'하고 생각하였다 모세가 보러오는 것을 주님께서 보시고 떨기 한가운데에서 "모세야!모세야!"하고 그를 부르셨다 그가 "예,여기 있습니다 "하고 답하자,주님께서 말씀하셨다 "이리 가까이 오지 마라 네가 있는 곳은 거룩한 땅이니,네 발에서 신을 벗어라,"그분께서 다시 말씀하셨다 "나는 네 아버지의 하느님,곧 아브라함의 하느님 이사악의 하느님,야곱의 하느님이다."그러자 모세는 하느님을 뵙기가 두려워 얼굴을 가렸다 모세가 소명을 받다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이집트에 있는 내 백성이 겪는 고난을 똑똑히 보았고 작업 감독들 때문에 울부짖는 그들의 소리를 들었다 정녕 나는 그들의 고통을 알고 있다 그래서 내가 그들을 이집트인들의 손에서 구하여,그 땅에서 저 좋고 넓은 땅,젖과 꿀이 흐르는 땅,곧 가나안족과 히타이트족과 아보리족과 프리즈족과 히위족과 여부스족이 사는 곳으로 데리고 올라가려고 내려왔다 이제 이스라엘 자손들이 울부짖는 소리가 나에게 다다랐다 이집트인들이 그들을 억누르는 모습도 보았다 내가 이제 너를 파라오에게 보낼터이니,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들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어라,"그러자 모세가 하느님께 아뢰었다 "제가 무엇이라고 감히 파라오에게 가서,이스라엘 자손들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낼수 있겠습니닦?"하느님께서 대답하셨다. "내가 너와 함께 있겠다 이것이 내가 너를 보냈다는 표징이 될 것이다 네가 이 백성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면, 너희는 이산 위에서 하느님을 예배할것이다 " 하느님께서 당신 이름을 계시하시다. 모세가 하느님께 아뢰었다 ."제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가서,'너희 조상들의 하느님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하고 말하면,그들이 저에게 '그분 이름이 무엇이오?'하고 물을 터인데,제가 그들에게 무엇이라고 대답해야 하겠습니까?"하느님께서 모세에게 "나는 있다. 나다."하고 대답하시고,이어서 말씀하셨다. "너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있는 나'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하여라"하느님께서 다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너희 조상들의 하느님,곧 아브라함의 하느님,이사악의 하느님,야곱의 하느님이신 야훼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하여라,이것이 영원히 불릴 나의 이름이며,이것이 대대로 기릴 나의 칭호이다." 모세의 소명에 관한 지침 "가서 이스라엘 원로들을 모아 놓고,'주 너희 조상들의 하느님,곧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의 하느님께서 나에게 나타나 이렇게 말씀하셨다 '하고 그들에게 말하여라.'나는 너희를 찾아가 너희가 이집트에서 겪고 있는 일을 살펴보았다. 그리하여 이집트에서 겪는 고난에서 너희를 끌어내어,가나안족과 히타이트 족과 아모리족과 프리즈족과 히위족과 여부스족이 사는땅,곧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데리고 올라가기로 작정하였다. '그러면 그들이 너의 말을 들을 것이다 너는 이스라엘의 원로들과 함께 이집트 임금에게 가서,'주 히브리인들의 하느님께서 저희에게 나타나셨습니다 그러니 이제 저희가 광야로 사흘 길을 걸어가.주 저희 하느님께 제사를 드릴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십시오'하고 말하여라.그러나 강한 손으로 몰아세우지 않는한,이집트 임금은 너희를 내보내지 않으리라는 것을 나는 안다.그러므로 나는 손을 내뻗어 이집트에서 온갖 이적을 일으켜 그 나라를 치겠다 그런 뒤에야 그가 너희를 내보낼것이다. 나는 또 이 백성이 이집트인들에게 호감을 사도록 하여 너희가 떠날때 빈손을 떠나지 않게 하겠다 여인들은 저마다 이웃여자와 자기 집에 함께 사는 여자에게 은붙이와 금붙이와 옷가지를 요구할 것이고 너희는 그것들을 너희 아들딸뜰에게 지울 것이다.이렇게 너희는 이집트를 털 것이다.'
모세의 탄생(탈출 2,1~ )
레위 집안의 어떤 남자가 레위의 딸을 아내로 맞이하였다. 그 여자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았는데, 그 아기가 잘생긴 것으로 보고 석 달 동안 그를 숨겨 길렀다. 그러나 더 숨겨둘 수가 없게 되자, 왕골 상자를 가져다 역청과 송진을 바르고, 그 안에 아기를 뉘어 강가 갈대 사이에 놓아두었다. 그리고 아기 누이가 멀찍이 서서 아기가 어떻게 되는지 지켜보고 있었다. 마침 파라오의 딸이 목욕하러 강으로 내려 왔다. 시녀들은 강가를 거닐고 있었는데, 공주가 갈대 사이에 있는 상자를 보고, 여종 하나를 보내어 그것을 가져오게 하였다. 그것을 열어보니 아기가 울고 있었다. 공주는 그 아기를 불쌍히 여기며, “이 아기는 히브리인들의 아기 가운데 하나로구나.” 하였다. 그러자 아기의 누이가 나서서 파라오의 딸에게 말하였다. “제가 가서 공주님 대신 아기에게 젖을 먹일 히브리인 유모를 하나 불러다가 드릴까요?” 파라오의 딸이 “그래, 가거라.”하자 그 처녀가 가서 아기의 어머니를 불러왔다. 파라오의 딸이 그에게 말하였다. “이 아기를 데려다 나 대신 젖을 먹여 주게. 내가 직접 그대에게 삯을 주겠네.” 그리하여 그 여인은 아기를 데려다 젖을 먹였다. 아이가 자라자 그 여인은 아이를 파라오의 딸에게 데려갔다. 공주는 그 아이를 아들로 삼고 “내가 그를 물에서 건져 냈다.” 하면서 그 이름을 모세라 하였다. 모세가 미디안으로 달아나다. 모세가 자란 뒤 어느 날, 그는 자기 동포들이 있는 데로 나갔다가, 그들이 강제 노동하는 모습을 보았다. 그때 그는 이집트 사람 하나가 자기 동포 히브리 사람을 때리는 것을 보고, 이리 저리 살펴 사람이 없는 것을 확인한 뒤에, 그 이집트인을 때려 죽이고서 모래 속에 묻어 감추었다. 그가 이튿날 다시 나가서 보니, 히브리사람 둘이 싸우고 있었다. 그래서 그는 잘못한 사람에게 “당신은 왜 동족을 때리시오?”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누가 당신을 우리 지도자와 판관으로 세우기라도 했소? 당신은 이집트인을 죽였듯이 나도 죽일 작정이오?” 하고 대꾸하였다. 파라오는 기 일을 전해 듣고 모세를 죽이려 하였다. 그래서 모세는 파라오를 피하여 도망처서, 미디안 땅에 자리를 잡기로 하고 어떤 우물가에 앉아 있었다. 그런데 미디안의 사제에게 딸이 일곱 있었다. 이들이 그곳으로 와서 물을 길어 구유에 채우고서는 아버지의 양떼에게 물을 먹이려 하였다. 그때 목자들이 그들을 쫓아내었다. 그러자 모세에게 나타나서 그 딸을 도와 양 떼에게 물을 먹여 주었다. 그들이 아버지 르우엘에게 돌아가자, “오늘은 웬일로 일찍 돌아왔느냐?”하고 그가 물었다. “어떤 이집트 사람이 우리를 목자들의 사이에서 구해 주고, 우리 대신 물까지 길어서 양 데에게 먹여 주었습니다.”하고 그들이 대답하자, 그가 딸에게 말하였다. “그가 어디 있느냐? 어째서 그 사람을 내버려 두었느냐? 그를 불러다 음식을 대접하여라.” 그 뒤 모세가 그 사람의 청을 받아들여 함께 살기로 하자, 그는 자기 딸 치포라를 모세에게 주었다. 그 여자가 아들을 낳자 모세는 “내가 낯선 땅에서 이방인이 되었구나.”하면서 기 이름을 게르솜이라 하였다. 하느님께서 이스라엘을 생각하시다. 오랜 세월이 지난 뒤 이집트 임금이 죽었다. 이스라엘 자손들은 고역에 짓눌려 탄식하며 부르짖었다. 그러자 고역에 짓눌려 도움을 청하는 그들의 소리가 하느님께 올라갔다. 하느님께서 그들의 신음소리를 들으시고,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과 맺으신 당신의 계약을 기억하셨다. 하느님께서는 이스라엘 자손들을 살펴보시고 그 처지를 알게 되었다.
탈출기1,1~
탈출기 이스라엘인들의 종살이 야곱과 함께 저마다 가족을 데리고 이집트로 들어간 이스라엘의 아들들 이름은 이러하다. 르우벤, 시메온, 레위, 유다, 이사카르, 즈불룬, 베야민, 단, 납탈리, 가드, 아세르이다. 야곱의 몸에서 난 이들은 모두 일흔 명이었는데, 그 가운데 요셉은 이미 이집트에 가 있었다. 그뒤 요셉과 그의 형제들과 그 세대 사람들이 모두 죽었다.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들은 자식을 많이 낳고 늘어만 갔다. 그들은 번성하고 더욱더 강해졌다. 그리하여 그 땅이 이스라엘 자손들로 가득 찼다. 그런데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임금이 이집트에 군림하게 되었다. 그가 자기 백성에게 말하였다. “보아라, 이스라엘 백성이 우리보다 더 많고 강해졌다. 그러니 우리는 그들을 지혜롭게 다루어야 할 것이다. 그러지 않으면 그들이 더욱 번창할 것이고, 전쟁이라도 일어나면, 그들은 우리 원수들 편에 붙어 우리에게 맞서 싸우다 이 땅에서 떠나가 버릴 것이다.” 그래서 이집트인들은 강제 노동으로 그들을 억압하려고 그들 위에 부역 감독들을 세웠다. 그렇게 하여 이스라엘 백성은 파라오의 양식을 저장하는 성읍, 곧 피톰과 라메세스를 짓게 되었다. 그러나 그들은 억압을 받을수록 더욱 번성하고 더욱 널리 퍼져 나갔다. 이집트인들은 이스라엘 자손들을 두려워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이집트인들은 이스라엘 자손들을 더욱 혹독하게 부렸다. 진흙을 이겨 벽돌을 만드는 고된 일과 온갖 들일 등, 모든 일을 혹독하게 시켜 그들의 삶을 쓰디쓰게 만들었다. 이집트 임금이 히브리 산파들에게 말하였다. 그들 가운데 한 여자의 이름은 시프라였고 다른 여자의 이름은 푸아였다. 그가 말하였다. “너희는 히브리 여자들이 해산하는 것을 도와줄 때, 밑을 보고 아들이거든 죽여버리고 딸이거든 살려 두어라.” 그러나 산파들은 하느님을 경외하는 마음에서, 이집트 임금이 그들에게 분부한대로 하지 않고 사내아이들을 살려주었다. 이집트 임금이 산파들을 불러, “너희는 왜 그런 짓을 하였느냐?”하고 묻자, 산파들이 파라오에게 대답하였다. “히브리 여자들은 이집트 여자들과는 달리 기운이 좋아, 산파가 가기도 전에 아기를 낳아버립니다.” 이에 하느님께서 산파들을 잘 돌보아 주셨다. 이스라엘 백성은 번성하여 더욱 강해졌다. 산파들이 하느님을 경외하였기 때문에, 하느님께서는 그들의 집안을 일으켜 주셨다. 마침내 파라오가 온 백성에게 명령하였다. “히브리인들에게서 태어나는 아들은 모두 강에 던져 버리고, 딸은 모두 살려두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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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이 형들을 안심시키다 요셉의 형들은 아버지가 돌아가신 것을 보고 “요셉이 우리에게 적개심을 품고 우리가 그에게 저지른 모든 악을 되갚을 지도 모르지”하면서 요셉에게 말을 전하게 하였다 “아우님의 아버지께서 돌아가시기 전에 이렇게 분부하셨다 ‘너희는 요셉에게 이렇게 전하여라.’너의 형들이 네게 악을 저질렀지만,제발 형들의 잘못과 죄악을 용서해 주어라.”그러니 아누님은 그대 아버지의 하느님의 이 종들이 저지른 잘못을 용서해 주게‘요셉은 그들이 자기에게 이렇게 말한 것을 듣고 울었다 이어 요셉의 형제들도 직접와서 그 앞에 엎드려 말하였다 “이제 우리는 아누님의 종들일세”그러자요셉이 그들에게 대답하였다 “두려워하지들 마십시오 내가 하느님의 자리에라도 있다는 말입니까?형님들은 나에게 악을 구몄지만,하느님께서는 그것을 선으로 바꾸셨습니다 그것은 오늘 그분께서 이루신 것처럼 큰 백성을 사라리시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니 이제 두려워하지들 마십시오 내가 여러분과 여러분의 아이들을 부양하겠습니다 ”이렇게 요셉은 그들을 위로하며 다정하게 이야기하였다 요셉이 죽다 이렇게 해서 요셉과 그 아버지의 집안이 이집트에 자리 잡고살게 되었다 요셉은 백십년을 살았다 그러면서 요셉은 에프라임에게서 삼 대를 보았다 므나쎄의 아들 마키르의 아들들도 태어나 요셉 무릎에 안겼다 요셉이 자기 형제들에게 말하였다 “나는 이제 죽습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반드시 여러분을 찾아오셔서,여러분을 이 땅에서 이끌어 내시어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땅으로 데리고 올라가실 것입니다 ” 요셉은 이스라엘의 아들들에게 맹세하게 하면서 일렀다 “하느님께서 반드시 여러분을 찾아오실것입니다 그때 여기서 내 유골을 가지고 올라가십시오”요셉이 백열 살에 죽자 사람들이 그의 몸을 방부처리하고 관에넣어 이집트에 모셨다
야곱의 장례(창세기50장)
그러자 요셉은 아버지의 얼굴에 엎드려 울며입을 맞추었다그런 다음 요셉이 자기 시의들에게 아버지의 몸을 방부처리하도록 명령하자,시의들이 이스라엘의 몸을 방부 처리하였다 그들이 이일을 하는데에 사십일이 걸렸다 방부처리를 하는데에는 그만큼 시일이 걸리는 것이다 그리고 이집트인들은 야곱의 죽음을 애도하며 칠십일동안 곡을 하였다 곡하는 기간이 지나자 요셉이 파라오의 궁궐 사람들에게 말하였다 “여러분이 나에게 호의를 베풀어 준다면 파라오께 이렇게 말씀을 전해 주시오‘저의 아버지가 ’내가 죽거든,내가 가나안 땅에 나를 위해서 파놓은 무덤에 묻어라.‘하며 저에게 맹세하게 하였습니다 그러니 제가 올라가서 아버지의 장사를 지낼수 있게 해 주십시오 그런다음 제가 올라가서 그분의 장사를 지내시오”하고 윤허하였다 이리하여 요셉은 아버지의 장사를 지내러 올라갔다 그와 함께 파라오의 모든 신하와 파라오 궁궐의 원로들과 이집트 땅의 모든원로,그리고 요셉의 온 집안과 그의 형제들과 아버지의 집안 사람들이 올라갔다 그들의 아이들과 양떼와 소 떼만 고센 지방에 남겨두었다 또 병거와 기병까지 요셉과 함께 올라가니 그것은 굉장한 행렬이었다 그들은 요르단 건너편에 있는 고렌 아탓에 이르러 크고 아주 장엄하게 호곡하였다 요셉은 이레 동안 아버지의 죽음을 애도하였다 그지방에 사는 가나안족은 고렌 아탓에서 애도하는 것을 보고 “이것이 이집트인들의 장업한 애고로구나”하고 말하였다 그리하여 그곳의 이름을 아벨 미츠라임이라하였다 그곳은 요르단 건너편에 있다 야곱의 아들들은 아버지가 분부한 대로 하였다 그 아들들은 아버지의 주검을 가나안 땅으로 모셔다 막펠라 밭에 있는 동굴에 안장하였다 그 밭은 마므레 맞은편쪽에 있는 것으로서 아브라함이 히타이트 사람 에프론에게서 묘지로 사둔 것이다 아버지의 장사를 지낸 다음 요셉은 형제들과 또 자기와 함께 아버지의 장사를 지내러 올라왔던 사람들과 더불어 이집트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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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은 열매 많은 나무 샘 가에 심긴 열매 많은 나무 그가지가 담장 너머로 뻗어간다 궁수들이 그를 어지럽히고 그에게 활을 쏘며 덤벼들었어다 그의 활은 든든히 버티고 그의 손과 팔은 날쌔었다 이는 야곱의 장사의 손 이스라엘의 목자요 바위이신 분의 이름 덕분이고 네 아버지의 하느님 덕분이다 그분게서 너를 도우시리라 전능하신 분 덕분이다 그분께서 너에게 복을 내리시리라 위에 있는 하늘의 복 땅속에 놓여 있는 심연의 복 젖가슴과 모태의 복을 내리시리라 내 아버지의 복은 예로부터 있던 산들은 복보다 처음부터 있던 언덕들의 탐스러운 것들보다 크다 그 복이 요셉의 머리로 제 형제들 가운데에서 봉헌된자의 정수리로 내리리라 벤야민은 약탈하는 이리 아침에는 움켜쥔 것을 먹고 저녁에는 잡은 것을 나눈다“ 이들이 모두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다 이것은 그들의 아버지가 그들 각자에게 알맞은 복을 빌어 주면서 한 말이다. 야곱이 죽다 그런다음 야곱이 아들들에게 분부하였다 “나는 이제 선조들곁으로 간다 나를 히타이트 사람 에프론의 밭에 있는 동굴에 조상들과 함께 묻어다오 그동굴은 가나안 땅 마므레 맞은쪽 막펠라밭에 있는 것으로 아브라함께서 그 밭을 히타이트 사람 에프론에게서 묘지로 사 두셨다 그곳에 아브라함과 그분의 아내 사라께서 묻히셨고 그곳에 이사악과 그분의 아내 레베카께서 묻히셨다 나도 레아를 그곳에 묻었다 밭과 그안에 있는 굴이 히타이트 사람들에게서 산 것이다 ” 야곱은 자기 아들들에게 분부하고 나서 다리를 다시 침상 위로 올린뒤 숨을 거두고 선조들 곁으로 갔다
창세기49장
야곱의 축복(창세49장) 야곱이 아들들을 불러 말하였다 “너희는 모여들 오너라 뒷날 너희가 겪을 일을 내가 너희에게 일러 주리라 야곱의 아들들아 모여와 들어라 너희 아버지 이스라엘의 말을 들어라 르우벤아,너는 나의 맏아들 나의힘,내 정력의 첫 열매 너는 영광이 넘치고 힘이 넘친다 그러나 물처럼 끓어오르니 너는 남보다 뛰어나지 못하리라 너는 아버지의 침상에 올라갔다 그때 너는 내 침상을 더럽혔다 시메온과 레위는 형제 그들의 칼은 폭행의 도구 나는 그들의 모의에게 끼지 않고 그들의 모임에 들지않으리라 그들은 격분하여 사람들을 죽이고 멋대로 소들을 못 쓰게 만들었다 포악한 그들의 격분 잔악한 그들의 분노는 저주를 받으라 나그들을 야곱에 갈라놓으리라 그들을 이스라엘에 흩어 버리리라 너유다야,네 형제들이 너를 찬양하리라 네손은 원수들의 목을 잡고 네아버지의 아들들이 네앞에 엎드리리라 유다는 어린사자 내 아들아,너는 네가 잡은 짐승을 먹고 컸다 유다가 사자처럼,암사자처럼 웅크려 엎드리니 누가 감히 그를 건드리랴? 유다에게 조공을 바치고 민족들이 그에게 순종할 때까지 왕홀이 유다에게서 지휘봉이 그의 다리 사이에서 떠나지 않으리라 그는 제 어린 나귀를 포도줄기에 새끼 나귀를 좋은 포도나무에 매고 포도주로 제 옷을 포도의 붉은 즙으로 제 겉옷을 빤다 그의 눈은 포도주보다 검고 그의 이는 우유보다 희다 즈불룬은 바닷가에 살며 배들의 항구가 되고 그 경계는 시돈에 이르리라 이사카르는 튼튼한 나귀 가축 우리 사이에 엎드린다 쉬기에 좋고 땅이 아름다운 것을 보고는 그곳에서 짐을 지려고 어깨를 구부려 노역을 하게 되었다 단은 이스라엘의 여느 지파처럼 제 백성을 정의로 다스리리라 단은 길가의 뱀 오솔길의 독사 말 뒤꿈치를 물어 그위에 탄 사람이 뒤로 떨어진다 주님, 제가 당신의 구원을 기다립니다 가드는 약탈자들의 습격을 받겠지만 그자신이 그들의 뒤를 습격하리라 아세르는 양식이 넉넉하여 임금에게 진미를 올리리라 납탈리는 풀어 놓은 암사슴 예쁜 새끼들을 낳는다
창세기48장
야곱이 에프라임과 므나세를 아들로 삼다 (창세48,1~) 이런 일들이 있은뒤,요셉은 아버지가 아프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래서 그는 두아들므나세와 에프라임을 데리고 갔다 아들요셉이 왔다고 사람들이 야곱에게 알렸다 그러자 이스라엘은 기운을내어 침상에서 일어나 앉았다 야곱이 요셉에게 말하였다 “전능하신 하느님께서 가나안 땅 루트에서 나에게 나타나 복을 내려주시며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는 네가 자식을 많이 낳고 번성하게 하겠다 또한 네가 민족들의 무리가 되게하고 이땅을 네 뒤에 오는 후손들에게 영원한 소유로 주겠다 ’그러니 이제 내가 이집트로 네에게 오기전에 이집트 땅에서 태어난 너의 두 아들을 내아들로 삼아야겠다 에프라임과 므나쎄는 르우벤과 시메온처럼 내아들이 되는 것이다 이 아이들 다음에 너에게서 태어난 자식들은 너의 아니들이다 그들은 제 형들의 이름으로 상속 재산을 받을 것이다 내가 파딴에서 가나안 땅으로 와서 길을 가던중 에프랏까지는 아직 얼마 더 가야 하는 곳에서 그만 라헬이 죽고 말았다 그래서 나는 에프랏 곧 베들레헴으로 가는 길 옆에 그를 묻었다 ”이스라엘이 요셉의 아들들을 보고 “이아이들은 누구냐?”하고 물었다 요셉이 “이아이들은 하느님께서 이곳에서 저에게 주신 아들들입니다 ”하고 대답하자 이스라엘이 “아이들을 나에게 데려오너라 내가 아니들에게 축복하겠다 ”하고 말하였다 그런데 이스라엘은 나이가 많아 눈이 어두워서 앞을 볼수없었다 요셉이 아이들을 가까이 데려가자 이스라엘은 그들에게 입 맞추고 끌어안았다 그런 다음 이스라엘이 요셉에게 말하였다 “나는 네 얼굴을 다시 보리라고는 생각도 못 했는데 이제 하느님께서는 네 자식들까지 보게 해 주시는구나”요셉은 아이들을 아버지 무릎에서 물러나게하고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였다 요셉은 두 아이를 데려다 에프라임은 오른손으로 이끌어 이스라엘의 왼족으로 므나쎄는 왼손으로 이끌어 이스라엘의 오른손으로 가까이 가게 하였다 그러자 이스라엘은 손을 엇갈리게 내밀어 에프라임이 작은 아들인데도 오른손을 에프라임의 머리에 얹고 므나쎄가 맏아들인데도 왼손을 므나쎄의 머리에 얹었다 이스라엘이 요셉에게 축복하였다 “저의 조상 아브라함과 이사악을 당신 앞에서 살아가게 하신하느님 제가 사는 동안 지금까지 늘 저의 목자가 죄어 주신 하느님 저를 모든 불행에서 구해 주신 천사께서는 이 아이들에게 복을 내려주소서 나의 이름과 내조상 아브라함과 이사악의 이름이 이 아이들에게 살아 있으리라 또한 이들이 세상에서 크게 불어나리라”요셉은 아버지가 오른손을 에프라임의 머리위에 얹은 것을 보고는 못마땅하게 여겨 아버지의 손을 잡아 에프라임의 머리에서 므나쎄의 머리로 옮기려 하였다 그러면서 아버지에게 말하였다 “아닙니다 아버지 이 아니가 맏아들이니 이 아니 위에 아버지의 오른손을 얹으셔야 합니다”그러나 그의 아버지는 거절하며 말하였다 “아들아,나도 안다,나도알아,이아이도 한 겨레를 이루고 크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의 아우가 그보다 더 크게 되고 그의 후손은 많은 민족을 이룰 것이다 ”그날 야곱은 그들에게 이렇게 축복하였다 “이스라엘 백성이 너희를 들어 말하며 이렇게 축복하리라‘하느님께서 너를 에프라임과 므나세처럼 만들어 주시리라 ”이렇게 그는 에프라임을 므나쎄 앞에 내세웠다 그러고 나서 이스라엘이 요셉에게 말하였다 “자 나는 이제 죽는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너희와 함께 계시면서 너희를 다시 조상들의 땅으로 데려가 주실 것이다 그리고 나는 너의 형제들보다 너에게 내칼과 활고 아보리족의 손에서 뺏은 스켐 하나를 더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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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하여 요셉은 이집트의 모든농토를 파라오의 것으로 사들였다 기근이 심하여 이집트인들이 하나같이 자기 밭을 팔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온땅이 파라오의 차지가 되었다 그는 이집트 국경 끝에서 끝까지 백성들을 모두 종으로 만들었다 그러나 사제들의 농토만은 사들이지 않았다 사제들은 파라오에게서 녹을 받기때문이었다 그들은 파라오가 주는 녹을 먹었으므로 농토를 팔필요가 없었다 그런다음 요셉이 백성에게 말하였다 "나는 오늘 여러분과 여러분의 농토를 파라오의 것으로 사들였소 자 여기에 씨앗이 있으니 농토에 씨앗을 뿌리시오 그러나 수확의 오분의 일을 파라오께 바치시오 그리고 오분의 사는 여러분의 것이니 밭에 씨앗을 부리고 여러분과 집안 식구들의 양식과 아니들의 양식으로 삼으시오"그러자 그들이 요셉에게 대답하였다 "나리께서 저희의 목숨을 살려주셨습니다 나리께서 저희에게 호의를 베풀어주십시오 저희는 기꺼이 파라오의 종이 되겠습니다 "이렇게하여 요셉은 이집트의 농토에 관하여 오늘날까지 유효한 법을 만들었다 곧 오분의 일이 파라오에게 속한다는 것이다 다만 사제들의 농토만은 파라오의 차지가 되지 않았다 야곱의 유언 이스라엘은 이집트 땅 고셉 지방에 머물게 되었다 그들은 그곳에 소유지를 얻어 자식들을 많이 낳고 크게 번성하였다 야곱은 이집트 땅에서 십칠년을 살았다 그래서 야곱이 산 햇수는 백사십칠년이 되었다 죽을 때가 다가오자 이스라엘은 자기 아들 요셉을 불러 말하였다 "네가 나에게 호의를 보여준다면,나에게 효성과 신의를 지켜 나를 이집틔 땅에 묻지않겠다고 네손을 내샅에넣고 맹세해 다오 내가 조상들과 함께 잠들게 되거든 나를 이집트에서 옮겨 그분들의 무덤에 묻어다오"요셉이 "제가 꼭 아버지의 말씀대로 하겠습니다 "하고 대답하자 이스라엘이 "그러면 나에게 맹세하여라 "하고 말하였다 요셉이 맹세하니 이스라엘이 침상 머리맡에 엎드려 경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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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의 가족이 파라오를 알현하다(창세46,1~) 요셉이 가서 파라오에게 아뢰었다 “제 아버지와 형제들이 양떼와 소떼 그리고 자기들의 재산을 모두가지고 가나안 땅을 떠나와 지름 고센 지방에 있습니다 ”그런다음 요셉은 자기 형제들 가운데에서 다섯 사람을 가려 파라오에게 소개하였다 파라오가 그의 형제들에게 “너희의 생업이 무엇이냐?하고 묻자 그들이 파라오에게 대답하였다 ”이종들은 목자들입니다 저희도 그러하고 저희 조상들도 그러하였습니다 “그들은 계속 파라오에게 말하였다 ”저희는 이 땅에서 나그네살이를 할가 해서 왔습니다 가나안 땅에 기근이 심하여 이 종들의 양 떼를 먹일 풀밭이 없습니다 그러니 이 종들이 고센 지방에 머무를 수 있게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러자 파라오가 요셉에게 말하였다 “그대의 아버지와 형제들이 그대에게 왔소 이집트 땅이 그대 앞에 펼쳐져 있으니 그 가운데에서 가장좋은 땅에 그대의 아버지와 형제들을 머무르게 하시오 그들은 고센지방에 머물러도 좋소 그대가 알기에 그들 가운데유능한 사람들이 있거든 내 가축을 돌보는 책임자로 세우시오”요셉이 자기 아버지야곱을 모셔다 파라오앞에 세우자 야곱이 파라오에게 축복하였다 파라오가 야곱에게 “연세가 얼마나 되시오?”하고 묻자 야곱이 파라오에게 대답하였다 “제가 나그네살이한 햇수는 백삼십년입니다 제가 산 햇수는 짧고 불행하였을 뿐아니라 제조상들이 나그네살이한 햇수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야곱은 다시 파라오에게 축복하고 그앞에서 물러나왔다 요셉은 파라오가 분부한 대로 자기 아버지와 형제들을 이집트땅에 곧 그 땅에서 가장 좋은 곳인 라메세스 지방에 머무르게 하고 그들에게 소유지도 떼어 주었다 그리고 아버지와 형제들과 아버지의 온 집안에 그식솔 수대로 양식을 대주었다 요셉의 양곡 관리 기근이 매우 심하여 온 땅에 양식이 떨어졌다 이집트 땅과 가나안 땅이 이 기근으로 v피폐해져 갔다 요셉은 사람들이 사가는 곡식 값으로 이집트 땅과 가나안 땅에 있는 돈을 모조리 거두어들였다 그는그 돈을 파라오의 궁궐로넘겼다 이렇게 하여 이집트 땅과 가나안 땅에서 돈이 떨어지게 되자 이집트인들이 모두 요셉에게 몰려와 말하였다 “우리에게 양식을 주십시오 돈이 떨어졌다고 해서 우리가 나리 앞에서 죽을수야 없지 않습니까?”그러자 요셉이 대답하였다 “돈이 떨어졌으면 여러분의 가축을 몰고 오시오 그러면 그 가축 갑으로 여러분에게 양식을 내주겠소”그리하여 그들은 자기들의 가축을 요셉에게몰고 왔다 요셉은 말과 양떼와 소 떼와 나귀들을 받고서 양식을 내주었다 이렇게 그해에는 그들의 가축 값으로 양식을 공급해주었다 그해가 다 지나 이듬해가 되자 그들이 다시 요셉에게 와서 말하였다 “저희가 나리께 무엇을 숨길수 있겠습니까?돈은 떨어졌고 가축 떼도 이제 다 나리 것입니다 이제 나리께 갖다 드릴 것이라고는 저희 몸과 농토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저희가 저희 농토와 함께 나리께서 보시는 앞에서 망할 수야 없지 않습니까?그러니 양식을 수기고 저희와 저희 농토를 사십시오 농토는 물론이고 저희가 파라오의 종이 되겠습니다 씨앗을 주십시오 그러면 저희도 죽지 않고 살 것이고 농토도 황폐해지지않을 것입니다
야곱이 이집트로 떠나다(창세46,~
이스라엘은 자기에게 딸린 모든 것을 거느리고 길을 떠났다 그는 브에르세바에 이르러 자기 아버지 이사악의 하느님께 제사를 드렸다 하느님께서 밤의 환시 중에 이스라엘에게 말씀하셨다 하느님께서 "야곱아,야곱아!"하고 부르시자,"예,여기 있습니다,"하고 그가 대답하였다 그러자 하느님께서 말씀하였다 "나는 하느님,네 아버지의 하느님이다 이집트로 내려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내가 그곳에서 너를 큰 민족으로 만들어 주겠다 나도 너와 함께 이집트로 내려가겠다 그리고 내가 그곳에서 너를 다시 데리고 올라옥'ㅆ다 요셉의 손이 네 눈을 감겨 줄것이다 "그리하여 야곱은 브에르 세바를 떠났다이스라엘의 아들들은 아버지를 태워 오라고 파라오가 보낸 수레들에 아버지 야곱과 아니들과 아내들을 태웠다 그들은 가나안땅에서 얻은 가축과 재산을 가지고 이집트로 들어갔다 야곱과 그의 모든 자손이 함께 들어갔다 야곱은 아들과 손자,딸과 손녀,곧 그의 모든 자손을 거느리고 이집트로들어갔다 , 이집트로 내려간 야곱의 자손 이집트로 들어간 이스라엘인들 곧 야곱과 그아들들의 이름은 이러하다 야곱의 맏아들은 르우벤이고,르우벤의 아들은 하녹,팔루,헤츠론 카르미이다 시메온의 아들은 여무엘 야민 오핫 야킨 초하르 그리고 가나안 여자에게서 난 사울이다 레위의 아들은 게르손 크핫 므라리이다 유다의 아들은 에르 오난 셀라 페레츠 제라인데 에르와 오난은 가나안 땅에서 죽었다 페레츠의 아들은 헤츠론과 하물이다 이사카르의 아들은 톨라 푸와,야숩,시므론이다 즈불룬의 아들은 세렛 엘론,야흘엘이다 이들은 레아가 파딴 아람에서 야곱에게 낳아준 아들들이다 이 밖에 딸 디나가 있다 그의 아들딸들은 모두 서른세 명이다 가드의 아들은 치프욘 하끼,수니,에츠ㅁ본,에리,아로디,아르엘리이다 아세르의 아들은 임나,이스와,이스위,브리아이고,그들에게는 세라라는 누이가 있었다 브리아의 아들은 헤베르와 말키엘이다 이들은 라반이 자기의 딸 레아에게 준 질파의 자손들이다 질파가 이들을 야곱에게 낳아주었다 이들은 열여섯명이다 야곱의 아내 라헬의 아들은 요셉과 벤야민이다 요셉에게서는 이집트땅에서 므나세와 에프라임이 태어났다 이들은 온의 사제 포티 페라의 딸 아스낫이 그에게 낳아준 아들들이다 벤야민의 아들은 벨라 베케르,아스벨,게라,나아민,에히,로스,무핌,후핌,아르드이다 이들은 야곱에게서 태어난 자식들로 라헬의 조선들이다 이들은 모두 열네명이다 단의 아들은 후심이다 납탈리의 아들은 야프츠엘,구니,예체르,실렘이다 이들은 라반이 자기 달 라헬에게 준 빌하의 자손들이 다 빌하가 이들을 야곱에게 낳아주었다 이들은 모두 일곱명이다 야곱과 함께 이집트로 들어간 사람들은 야곱의 며느리들을 뺀 직계자손들이 모두 예순여섯 명이다 이집트에서 태어난 요셉의 아들들은 둘이다 그래서 이집트로 들어간 야곱의 집안 식구는 모두 일흔 명이다 요셉이 가족을 맞이하다 이스라엘은 자기보다 앞서 유다를 요셉에게 보내어 고센으로오게하였다 그런다음 그들은 고센 지방에 이르렀다 요셉은 자기 병거를 준비시켜 아버지 이스라엘을 만나러 고센으로 올라갔다 요셉은 그를 보자 목을 껴안았다 목을 껴안은 채 한참 울었다 이스라엘이 요셉에게 말하였다 "내가 이렇게 너의 얼굴을 보고 네가 살아있는것을 알았으니 이제는 기꺼이 죽을수 있겠구나"요셉이 자기 형제들과 아버지의 집안 식구들에게 말하였다 "제가 올라가 파라오께 이렇게 아뢰겠습니다 '가나안깡에 살던 제형제들과 아버지의 집안 식구들이 저에게 왓습니다 그사람들은 본디 가축을 치던 목자들이어서 양떼와 소떼,그리고 모든 재산을 가지고 왓습니다 '그러니 파라오께서 여러분을 불러 '너희의 생업이 무엇이냐?'하고 물으시거든,이렇게 대답하십시오 '임금님의 이종들은 어릴 적부터 지금까지 줄곧 가축을 쳐온 사람들입니다 저희도 그러하고 저희 조상들도 그러하였습니다 '그러면 여러분이 고센 지방에 자리 잡을 수 있습니다 이집트 사람들은 목자라면 모두 역겨워하기 때문입니다."
파라오의 초청(창세45,16~)
요셉의 형제들이 왔다는 소식이 파라오의 궁궐에 전해지자 파라오와 그의 신하들이 좋아하였다 파라오가 요셉에게 말하였다 "그대의 형제들에게 이르시오 '너희는 이렇게 하여라 너희의 짐승들에 짐을 싣고 가나안 땅으로 가서 너희 아버지와 집안 식구들을 데리고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이집트에서 가장 좋은 땅을 주고 이땅의 기름진 것을 먹게 해 주겠다 그대는 또 이렇게 내 말을 전하시오 '너'너희는 이렇게 하여라 너희의 어린것들과 아내들을 생각하여 이집트 땅에서 수레들도 끌고 가거라 거기에다 너희 아버지를 태워 오너라 너희 세간들을 아까워하지 마라 이집트 온 땅의 가장 좋은 것들이 너희 차지가 될 것이다 " 요셉의 형제들이 가나안으로 돌아가다 이스라엘의 아들들은 하라는 대로 하였다 요셉은 파라오의 명령대로 그들에게 수레들을 내주고 여행 양식도 마련해 주었다 그리고 그들 모두에게 예복을 한 벌씩 주고 벤야민에게는 은전삼백 닢과 예복 다섯 벌을 주었다 또한 아버지에게는 이집트의 특산물을 실은 나귀 열 마리와 아버지가 여행길에 먹을 곡식과 빵과 음식을 실은 암나귀 열마리를 보냈다 요셉은 형제들을 떠나보냈다 그들이 떠나갈 때 요셉은 "길에서 너무 흥분하지들 마십시오"하고 당부하였다 이렇게 하여 그들은 이집트에서 올라와 가나안 땅에 있는 아버지야곱에게 다다랐다 그들이 야곱에게 "요셉이 살아 있습니다 그는 온 이집트 땅의 통치자입니다 "하고 말하였지만 야곱의 마음은 무덤덤하기만 하였다 그들의 말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요셉이 한 말을 다 전해듣고 요셉이 자기를 데려오라고 보낸 수레들을 보자 아버지 야곱은 정신이 들었다 "내아들 요셉이 살아있다니 이제 여한이 없구나 내가 죽기전에 가서 그 아이를 봐야겠다"하고 이스라엘은 말하였다
요셉이 형들에게 자신을 밝히다
(창세45,) 요셉은 자기 곁에 서 있는 모든 이들 앞에서 더 이상 자신을 억제하지 못하고 "모두들 물러가게 하여라"하고 외쳤다 그래서 요셉이 형제들에게 자신을 밝힐때 그 곁에는 아무도 없었다 요셉이 목 놓아 울자 그 소리가 이집트 사람들에게 들리고 파라오의 궁궐에도 들렸다 요셉이 형제들에게 말하였다 "내가 요셉입니다 아버지께서는 아직 살아계십니까?"그러나 형제들은 요셉 앞에서 너무나 놀라 그에게 대답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요셉은 형제들에게"나에게 가까이 오십시오"하고 하고서는 그들이 가까이 오자 다시 말하였다 "내가 형님들의 아우 요셉입니다 형님들이 이집트로 팔아넘긴 그 아우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저를 이곳으로 팔아넘겼다고 해서 괴로워하지도 자신에게 화를 내지도 마십시오 우리 목숨을 살리시려고 하느님께서는 나를 여러분보다 앞서 보내신 것입니다 이땅에 기근이 든 지 이태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다섯 해동안은 밭을 갈지도 거두지도 못합니다 그래서 하느님께서는 나를 여러분보다 앞서 보내시어 여러분을 위하여 자손들을 이 땅에 일으켜 세우고 구원받은 이들의 큰 무리가 되도록 여러분의 목숨을 지키게 하셨습니다 그러니 나를 이곳으로 보낸 것은 여러분이 아니라 하느님이십니다 하느님께서 나를 파라오의 아버지로 그의 온 집안의 주인으로 그리고 이집트 온 땅의 통치자로 세우셨습니다 그러니 서둘러 아버지께 올라가 아버지의 아들 요셉의 말이라하고 이렇게 전하십시오 '하느님께서 저를 온 이집트의 주인으로 세우셨습니다 지체하지 마시고 저에게 내려오십시오 아버지께서 고센 지방에 자리 잡게 되시면 아버지께서는 아들들과 손자들 그리고 양 떼와 소떼 등 모든 재산과 더불어 저와 가까이 계실수 있습니다 기근이 아직도 다섯해나 계속될터이니 제가 그곳에서 아버지를 부양해 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아버지와 집안 그리고 아버지께 딸린 것들이 궁핍해지지 않을 것입니다 지금 형님들은 내가 여러분에게 직접 말하고 있는 것을 재아우 벤야민과 함께 바로 눈으로 보고 있습니다 내가 이집트에서 누리는 이영와와 그 밖에 무엇이든 본대로 다 아버지께 말씁드리십시오 서둘러 아버지를 모시고 이곳으로 내려오십시오"그러고나서 요셉은 자기 아우 벤야민의 목을 껴안고 울었다 벤야민도 그의 목을 껴안고 울었다 요셉은 형들과도 하나하나 입을 맞추고 그들을 붙잡고 울었다 그제야 형들은 그와 이야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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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한 아이는 나를 떠났다 나는 그애가 찢겨죽은 것이 틀림없다고 말하였고 사실 나는 지금까지도 그 아니를 다시 보지 못하였다 그런데 너희가 이 마이마저 나에게서 데려갔다가 무슨 변이라도 당하게 되면 너희는 이렇게 백발이 성성한 나를 비통해하며 저승으로 내려가게 하고야 말것이다 '이렇게 아버지의 목숨이 그애의 목숨에달려있는데 이제 그아이없이 제가 나리의 종인 저희 아버지에게 돌아갈때 그아이가 없는 것을 보게 되면 아버지는 죽고 말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이종들은 결국 나리의 종인 백발이 성성한 저희아버지를 애통해하며 저승으로 내려가게 하고야 말것입니다 나리의 이 종은 제 아버지에게 그아니를 맡겠다고 하면서 '제가 만일 그아이를 아버지께 도로 데려오지 않는다면 제가 아버지앞에서 그죄를 평생 짊어지겠습니다 '하고 말하였습니다 그러니 이제 이종이 저 아니 대신 나리의 종으로 여기에 머무르고 저 아이는 형들과 함께 올라가게 해주십시오 그아이 없이 제가 어떻게 아버지에게 올라갈수 있겠습니까?저의 아버지가 겪게 될 그 비통함을 저는 차마 볼수 없습니다 "
벤야민의 자루에서 요셉의 잔이 나오다
(창세44,~) 요셉이 자기 집 관리인에게 명령하였다"저사람들의 곡식 자루에다 그들이 가져갈수 있을 만큼 양식을 채워주어라 그리고 각자의 돈을 그들의 곡식 자루 부리에 넣는데 막내의 고식 자루 부리에는 곡식 값으로 가져온 그의 돈과 함께 내은잔을 넣어라"그는 요셉이 분부한 대로 하였다 이튿날 날이 밝자 그사람들은 나귀들을 끌고 길을 나섰다 그들이 그성읍을 나와 얼마 가지 않았을때 요셉이 자기 집 관리인에게 말하였다 "일어나 그사람들을 쫓아가거라 그들을 따라잡거든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여라 '너희는 어찌하여 선을 악으로 갚느냐?"이것은 내주인께서 마실때 쓰시는 잔이며 점을 치시는 잔이다 너희는 고약한 짓을 저질렀다."관리인이 그들을 따라잡고 이렇게 말하자 그들이 그에게 대답하였다 "나리께서는 어찌 그런 말씀을 하십니까?나리의 이종들이 그런짓을 하다니,있을수 없는 일입니다 보십시오 저희는 지난번 곡식 자루 부리에서 발견한 돈을 가나안 땅에서 가져다 나리께 되돌려 드렸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어찌 나리의 주인댁에서 은이나 금을 훔칠수 있겠습니까?나리의 이 종들 가운데 그것이 발견되는 자는 죽어 마땅합니다 그리고 나머지도 나리의 종이 되겠습니다 그러자 그가 말하였다 "그렇다면 좋다 너희 말대로 하자 그것이 발견되는 자는 나의 종이 된다 그러나 나머지는 자유롭게 가도 좋다."그들은 서둘러 곡식 자루를 땅에 내려놓고 저마다 제 곡식 자루를 풀었다 관리인이 큰아들부터 시작하여 막내아들에 이르기까지 뒤지자 그잔이 벤야민의 곡식 자루에서 나왔다 그러자 그들은 자기들의 옷을 찢고 저마다 나귀에 짐을 도로 실은뒤 그성읍으로 되돌아갔다 유다와 그형제들이 요셉의 집에 이르러보니 그는 아직도 그곳에 있었다 그들이 그 앞에서 땅에 엎드리자 요셉이 그들에게 말하였다."너희는 어찌하여 이런 짓을 저질렀느냐?나같은사람이 점을 치는 줄을 너희는 알지 못하였더냐?"유다가 대답하였다 "저희가 나리께 무어라 아뢰겠습니까?무어라 여쭙겠습니까?또 무어라 변명하겠습니까?하느님께서 이종들의 죄를 밝혀내셨습니다 이제 저희는 나리의 종입니다 저희도 잔이 나온 아니도 그러합니다 그러나 요셉은 말하였다 "나는 그런 일을 할수없다 잔이 나온 사람만 내종이 되고 나머지는 평안히 너희 아버지에게 올라가거라" 유다가 대신 종이 되겠다고 나서다 그러자 유다가 그에게 나아가 말하였다 "나리 이 종이 감히 나리께 한 말씀 아뢰겠습니다 나리께서는 파라오와 같으신 분이시니 이 종에게 노여워하지 마십시오 나리께서 이 종들에게 '아버지나 아우가 있느냐?'물으시기에 저희가 나리께 대답하였습니다 '저희에게 늙은 아버지가 있고 그가 늘그막에 얻은 막내가 있습니다 그 애 형은 죽고 그의 어머니 아들로는 그 애밖에 남지 않아 아버지가 그애를 사랑합니다 그러자 나리께서는 '그아이를 나에게 데리고 내려오너라 내눈으로 그 를 보아야겠다 '하고 이 종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만,저희는 나리께 대답하였습니다 '그아이는 제 아버지를 떠날수 없습니다.떠나면 그 애 아버지는 죽고 말것입니다 그러나 나리께서는 이 종들에게 '너희 막내아우가 함께 내려오지 않으면 너희는 다시 내 얼굴을 볼수없다,'하셨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나리의 종인 저희 아버지에게 올라갔을때 나리의 말씀을 아버지에게 전하였습니다 그뒤에 저희 아버지가 다시 가서 양식을 좀 사오너라,'하였지만 저희는 이렇게 대답하였습니다 '저희는 내려갈수 없습니다 막내아우가 함께가야 저희가 내려갈수 있습니다 막내아우가 저희와 함께 가지 않으면 저희는 그어른의 얼굴을 뵐수 없습니다 그랬더니 나리릐 ㅣ종인 저희 아버지가 저희에게 잃게 말하였습니다 '내아내가 나에게 아들 둘을 낳아 주었다는 것을 너희도 알지 않느냐?
요셉이 형제들을 다시 만나다
(창세43,15~) 그리하여 이 사람들은 선물을 마련하고 돈도 갑절로 준비하여 벤야민을 데리고 길을 떠나 이집트로 내려가 요셉앞에 섰다 요셉은 그들과 함께 벤야민이 있는 것을 보고 자기 집 관리인에게 일렀다 "이 사람들을 집으로 데려가가라 집승을 잡고 상을 차려라 이사람들은 나와 함께 점심을 먹을 것이다 "관리인은 요셉이 말한 대로 해놓고 그사람들을 요셉의 집으로데려갔다그사람들은 자기들을 요셉의 집으로 데려가는 것을 보고 두려워하며 서로 말하였다 "지난번 우리 곡식 자루에 담겨 돌아왔던 그 돈때문에 우리를 데려가는 거야 우리에게 달려들어 우리를 덮치고 나귀와 함께 우리를 종으로 삼으려는 거야"그래서 그들은 요셉의 집 관리인에게 다가가 그 집 문간에서 그에게 말을 걸며 물었다 "나리 저희는 지난번에도 양깃을 사러 내려왔습니다 그런데 하룻밤 묵을 곳에 이르러 곡식 자루를 열어보니 각자의 곡식 자루부리에 저희 돈이 고스란히 들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이렇게 도로 가져왔습니다 저희는 또 양식을 살 돈도 다로 가져왔습니다 누가 곡식 자루 속에 그돈을 넣었는지 저희는 모릅니다 그러자 관리인은 말하였다 "안십하십시오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의 하느님 여러분 아버지의 하느님께서 그 곡식자루에 보물을 넣어 주신 것입니다 나는 여러분의 돈을 이미 받았습니다 "그러고서는 시베온을 그들에게 데려왔다 관리인은 그사람들의 요셉의 집으로 데려가서 발 씻을 물을 주고 그들의 나구ㅣ들에게도 먹이를 주었다그들은 그곳에서 식사한다는 말을 듣고 정오에 올요셉을 기다리며 선물을 정돈하였다 요셉이 집에 들어오자 그들은 그집으로 가져온 선물을 요셉앞에 내놓고 땅에 앞드려 절하여싿 요셉은 그들에게 인사하고 물었다 "전에 너희가 말한 늙은 아버지는 잘 계시느냐?아직도 살아 계시느냐/"그들은 "나리의 종인 저희 아버지는 잘있습니다 지금도 살아있습니다 "하고 대답하면서 무릎을 굻고 젛ㄹ하였다 요셉은 눈을 들어 자기 친어머니의 아들 친동생 벤야민을 보며 "전에 너희가 나에게 말한 막내아으가 이 아니냐?"하면서 "얘야 하느님께서너를 어여삐 여겨 주시기를 빈다 "하고 말하였다 요셉은 자기 아우에대한 애정이 속구쳐 올라 울음이 나오려고해서서둘러 안방으로 들어가 그곳에서 울었다 그는 얼굴을 씻고 다시 나와서 자신을 억제한 다음ㄴ"음식을 차려라 "하고 명령하였다 그들은 요셉에게 상을 차려 올리고 그의 형제들에게도 다로 차려 주고 그와 ㅓ함께 식사하는 이집트인들에게도 따로 차려주었다 이집트인들은 히브리인들과 함께 식사할수없었다 그것이 이집트인들에게는 역겨운 일이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요셉 앞에 맏아들부터 막내아들에 이르기까지 나이 순서로 앉게 되자 서로 얼굴을 쳐다보며 어리둥절해 하였다 요셉이 자기 상에서 각 사람의 몫을 나르게 하는데 벤야민의 몫이 다른 모든 이들의 몫보다 다섯 배나 많았다 그들은 요셉과 함께 마시며 즐거워하였다
요셉의 형들이 벤야민을 데리고 이집트
(창세43,1~) 그땅에 기근이 심하였다 그래서 그들이 이집트에서 가져온 곡식을 다먹어 갈때 아버지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다시 가서 양식을 좀 사 오너라"그러자 유다가 그에게 말하였다 "그사람이 저희에게 엄중히 경고하면서 '너희 아우와 함께 오지 않으면 너희는 내 얼굴을 볼수없다 '고 하였습니다 아버지께서 아우를 저희와 함께 보내시면 내거가서 아버지께 양식을 사다드리겠습니다 그러나 그 아이를 보내시지 않으면 저희는 내려가지 못합니다 '너희 아우와 함께 오지 않으면 너희는 내얼굴을 볼수 없다'고 그 사람이 말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이 "너희는 어찌하여 아우가 또 있다는 소리를 해서 나를 괴롭히느냐?하고 말하자 그들이 대답하였다 "그 사람이 저희와 우리 가족에 대해 낱낱이 캐물으면서 '아버지께서 살아계시느냐?"'너희에게 다른 형제가 또 있느냐?하기에 저희는 묻는 대로 대답했을 뿐입니다 저희에게 아우를 데려오라고 할 줄이야 어찌알았겠습니까?"유다가 아버지 이스라엘에게 말하였다 "그아이를 저와 함께 보내 주십시오 그러면 저희가 일어나 더나가겠습니다 그래야 저희도 아버지도 그리고 저희의 어린것들도 죽지 않고 살수 있지 않겠습니까?제가 그 아니를 맡겠습니다그 아이에 대해서 저에게 책임을 물으십시오 제가 만일 그아이를 아버지께 도로 데려와 아버지앞에 세우지 않는다변 제가 아버지에 대한 그죄를 평생 동안 짊어지겠습니다 저희가 이렇게 머뭇거리지 않았더라면 지금쯤 벌써 두번은 다녀왔을 것입니다 "그러자 아버지 이스라엘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정 그렇다면 이렇게 하여라 이 땅의 가장 좋은 토산물을 너희 포대에 담아 그사람에게 선물로 가지고 내려가거라 약간의 유향과 꿀 향고무와 반일향,향과와 편도를 가져가거라 돈도 두배로 가져가거라 너희 ㅣ곡식 자루 부리에 담겨 돌아왔던 돈도 도로 가져가거라 그것은 아마도 무슨 착오였을 것이다 너희 아우를 데리고 일어나 그사람에게 다시 가거라 너희가 그사람 앞에 섰을 때 전능하신 하느님께서 너희를 가엾이 여기시어 그사람이 너희의 다른 형제와 벤야민을 보내 주기를 바란다 자식을 읺어야 한다면 나로서는 잃을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
창세42,21~)
그들이 서로 말하였다 "그래 우리가 아위의 일로 죗값을 받는 것이 틀림없어 그 애가 우리에게 살려달라고 애원할때 우리는 그고통을 보면서도 들어주지 않았지 그래서 이제 이런 괴로움이 우리에게 닥친 거야"그 아이에게 잘못을 저지르지마라'하고 너희에게 말하지 않았더냔?그런데도 너희는 말을 듣지 않더니 이제 우리가 그 아이의 피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되었다 "그들은 자기들과 요셉 사이에 통역이 ㅣ서 있었기 때문에 요셉이 알아듣는 줄을 알지 못하였다 요셉은 그들 앞에서 물러나와 울었다 그런다음 돌아와 그들과 이야기하였다 그는 그들 가운데에서 시메온을 불러내어 그들이 보는 앞에서 묶었다 요셉의 형들이 가나안으로 돌아가다 요셉이 명령하기를 그들의 포대에 밀을 채우고 그들의 돈을 각자의 자루에 도로넣고 그들에게 여행 양식을 주라고 하자 그대로 되었다 그들은 곡식을 나귀에 싣고 그곳을 떠났다 하룻밤 묵을 곳에 이르러 그들 가운데 하나가 자기 나귀에게 먹이를 주려고 자루를 열다가 그 곳식 자루 부리에 자기 돈이 놓여 있는 것을 보았다 그래서 그는 형제들에게 말하였다 "내돈이 돌아와있어봐 내자루속에 들어있어!"그러자 그들은 얼이 빠져떨면서 서로 말하였다 "하느님께서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런 일을 하셨는가 ?"그들은 가나안 땅으로 아버지 야곱에게 돌아와 그동안 겪은 모든 일을 그에게 말씀드렸다 "그나라의 주인 되는 사람이 우리에게 매몰차게 말하면서 저희를 그나라를 엿보러 가 염탐꾼으로 여겼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그에게 대답하였습니다 '저희는 정직한 사람들이지 염탐꾼은 아닙니다 저희는 한 아버지의 아들들로서 열두 형제입니다 하나는 없어졌고 막내는 지금 가나안 땅에 저희 아버지와 함께 있습니다 그랬더니 그 나라의 주인되는 사람이 저희에게 말하였습니다 '너희가 정직한 사람인지 이렇게 알아봐야겠다 너희형제들 가운데 하나를 여기에 나와 함께 남겨두어라 나머지는 굶고 있는 너희집 식구들을 위하여 곡식을 가지고 가거라 그리고 너희 집 식구들을 위하여 곡식을 가지고 가거라 그리고 너희 막내아우를 나에게 데려오너라 그래야만 너희가 염탐꾼이 아니라 정직한 사람들이라는것을 알수있겠다 그제야 내가 너희 형제를 풀어주고 너희는 이땅을 두루 돌아다닐수 있게 될 것이다 " 그런다음 그들이 자루를 비우는데 각자의 자루에 제 돈주머니가 들어있는 것이었다 그들과 그들의 아버지는 그 돈주머니를 보고 두려움에 사로잡혔다 아버지 야곱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너희가 내게서 자식들을 빼앗아 가는 구나 요셉이 없어졌고 시메온도 없어졌는데 이제 벤야민마저 데려가려 하는 구나 이 모든것이 나에게 들이닥치다니!"그러자 르우벤이 아버지에게 말하였다 "제가 만일 벤야민을 아버지께 데려오지 않으면 제 두아들을 죽이셔도 좋습니다 그 아이를 제손에 맡겨 주십시오 제가 아버지께 그아이를 다시 데려오겠습니다 그러나 야곱은 말하였다 "내 아들은 너희와 함께 내려갈수 없다 그의 형은 죽고 그 아이만 홀로 남았는데 그아이가 너희와 함께 가다가 무슨 변이라도 당하게 되면 너희는 이렇게 백발이 성성한 나를 슬퍼하며 저승으로 내려가게 하고야 말것이다.
요셉의 형들이 이집트로 가다
(창세42,1~) 야곱은 이집트에 곡식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야곱은 아들들에게 "어재서 서로 쳐다보고만 있느냐?"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내가 들으니 이집트에는 곡식이 있다는구나 그러니 그곳으로 내려가 곡식을 사 오너라 그래야 우리가 죽지않고 살수 있겠다 "그래서 요셉의 아우 벤야민을 그의 형들과 함께 보내지 않았다 그가 무슨 변이라도 당하지 않을까 염려스러웠기 때문이다 이렇게 가나안 땅에도 기근이 들었기 때문에 이스라엘의 아들들은 이집트로 곡식을 사러 가는 다른 사람들 틈에 끼어 그곳으로 들어갔다 요셉이 형들을 알아보다 그때 요셉은 그 나라의 통치자였다 그 나라 모든 백성에게 곡식을 파는 그였다 그래서 요셉의 형들은 들어와서 얼굴을 땅에 대고 그에게 절하였다 요셉은 형들을 보자 곧 알아보았지만 짐짓 모르는 체하며 그들에게 매몰차게 말하면서 물었다 "너희는 어디서 왔느냐?"그들이 대답하였다 "양식을 사러 가나안 땅에서 왔습니다 "요셉은 형들을 알아보았지만 형들은 그를 알아보지 못하였던 것이다 그때 요셉은 형들에 대하여 꾼 꿈들을 생각하며 그들에게 말하였다 "너희는 염탐꾼들이다 너희는 이땅의 약한 곳을 살피러 온자들이다 "그러자 그들이 대답하였다 "아닙니다 나리 나리의 이 종들은 양식을 사러왔습니다 저희는 모두 한 사람의 자식입니다 저희는 정직한 사람들입니다 이 종들은 염탐꾼이 아닙니다."그러나 그는 그들에게 말하였다 "아니다 너희는 이땅의 약한 곳을 살피러 온 자들이다 "그들이 대답하였다 "나리의 이 ㅣ종들은 본디 열두 형제입니다 저희는 가나안 땅에 사는 어떤 한 사람의 아들들입니다 막내는 지금 저희 아버지와 함께 있고 다른 한 아우는 없어졌습니다"그러나 요셉은 그들에게 말하였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 그대로다 너희는 염탐꾼들이다 너희를 이렇게 시험해 봐야겠다 너희 막내아우가 이리로 오지 않으면 내가 파라오의 생명을 걸고말하건대 너희는 결코 이곳을 떠날수 없다 너희 가운데 한 사람을 보내어 아우를 데려오너라 그동안 너희는 옥에 갇혀 있어라 너희 말이 참말인지 시험해 봐야겠다 그렇지 않을 때에는 내가 파라오의 생명을 걸고 말하건대 너희는 정녕 염탐꾼들이다 "그러고 나서 그들을 사흘동안 감옥에 가두었다 사흘째 되던날 요셉이 그들에게 말하였다 "너희가 살려거든 이렇게 하여라 나도 하느님을 경외하는 사람이다 너희가 정직한 사람들이라면 너희 형제들 가운데 한 사람만 감옥에 남아 있고 나머지는 굶고 있는 너희집 식구들을 위하여 곡식을 가져가거라 그리고 너희 막내아우를 나에게 데려오너라 그러면 너희 말이 참되다는 것이 밝혀지고 너희는 죽음을 면할 것이다 "그들은 그렇게 하기로 하였다
요셉이 재상이되다(창세41,37~)
파라오와 그의 신하들은 이 제안을 좋게 여겼다 그리하여 파라오는 자기 신하들에게 말하였다 "이사람처럼 하느님의 영을 지닌 사람을 우리가 또 찾을수 있겠소?"그런다음 파라오는 요셉에게 말하였다 "하느님께서 그대에게 이모든 것을 알려주셨으니 그대처럼 슬기롭고 지혜로운 사람이 또 있을 수없소 내집을 그대 손아래 두겠소 내 모든 백성은 그대 명령을 따를 것이오 나는 왕좌 하나로만 그대보다 높을 따름이오 "파라오가 다시 요셉에게 말하였다 "이제 내가 이집트 온 땅을 그대 손 아래 두오" 그런다음 파라오는 손에서 인장 반지를 빼어 요셉의 손에 끼워 주고는 아마 옷을 입히고 목에 금 목걸이를 걸어 주었다 그리고 자기의 두 번째 병거에 타게 하니 그앞에서 사람들이 "무릎을 꿇어라!"하고 외쳤다 이렇게 파라오는 이집트 온 땅을 요셉의 손아래 두었다 파라오가 다시 요셉에게 말하였다 "나는 파라오요 그대의 허락없이는 이집트 온 땅에서 그누구도 손하나 발하나 움직이지 못하오"파라오는 요셉의 이름을 차프낫 파네아라 하고 온의 사제 페라의 딸 아스낫을 아내로 주었다 요셉은 이집트 땅을 살펴보러 나섰다 요셉이 이집트 임금 파라오 앞에 섰을 때 그의 나이 서른 살이었다 요셉은 파라오 앞에서 물러 나와 이집트 온 땅을 두루 돌아다녔다 대풍이 든 일곱 해 동안 그 땅은 풍성한 곡식을 내었다 요셉은 이집트 땅에 대풍이 든 일곱 해 동안 모든 양식을 거두어 성읍들에 저장하였다 성읍마다 주위 밭에서 나는 양식을 그 안에 저장하였다 이렇게 해서 요셉은 바다의 모래처럼 엄청난 곡식을 쌓아 헤아리는 것조차 그만두었다 헤아릴수가 없었던 것이다. 요셉의 아들들 흉년이 들기 전에 요셉에게서 두아들이 태어났다 온의 사제포티페라의 딸 아스낫이 그에게 낳아준 아들들이다 요셉은 "하느님께서 나의 ㅣ모든 고생과 내아버지의 집안조차 모두 잊게 해주셨구나"하면서 맏아들의 이름을 므나세라 하였다 그리고 "하느님께서 내 고난의 땅에서 나에게 자식을 낳게 해주셨구나"하면서 둘째 아들의 이름을 에프라임이라 하였다 흉년이 시작되다 이집트 땅에 들었던 칠년대풍이 끝났다 그러자 요셉이 말한 대로 칠년 기근이 시작되었다 모든 나라에 기근이 들었지만 이집트 온 땅에는 빵이 있었다 이집트 온 땅에 기근이 들자 백성이 파라오에게 빵을 달라고 부르짖었다 그러자 파라오는 모든 이집트인에게 말하였다."요셉에게 가서 그가 시키는 대로 하여라"기근이 온 땅에 퍼지자 요셉은 곡식 창고를 모두 열고 이집트인들에게 곡식을 팔았다 이집트 땅에 기근이 심하였지만 온세상은 요셉에게 곡식을 사려고 이집트로 몰려들었다 온세상에 기근이 심하였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