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337개
로그인 후 메모를 남길 수 있어요.
오바드야서 제1장
머리글 에돔에 내린 심판 1 오바드야의 환시, 주 하느님께서 에돔을 두고 이렇게 말씀하신다. 우리는 주님께 말씀을 들었고 민족들에게는 사자가 파견되었다. “너희는 일어나라. 에돔과 싸우러 일어나 가자.” 2 보라, 내가 너를 민족들 가운데에서 보잘것없게 만들리니 너는 크게 멸시를 받으리라. 3 네가 바위틈에 살고 높은 곳에 자리를 잡고서는 ‘누가 나를 땅으로 끌어 내리랴?’ 하고 마음속으로 생각한다마는 네 마음의 교만이 너를 속였다. 4 네가 독수리처럼 높이 치솟아도 네가 별들 사이에 보금자리를 틀고 있어도 내가 너를 거리에서 끌어 내리리라. 주님의 말씀이다. 에돔의 멸망 5 너에게 도둑이 들고 밤에 강도가 들어도 제가 원하는 것만 훔쳐 가지 않느냐? 포도를 따는 사람들이 너엑 ㅔ들이닥쳐도 지스러기는 남기지 않느냐? 그런데 너는 어찌 그토록 망해 버렸느냐? 6 에사우가 어찌 그리 털리고 숨겨 둔 보물마저 빼앗겼는가? 7 너와 계약을 맺은 자들이 모두 너를 국결까지 쫓아내고 너와 동맹을 맺은 자들이 너를 속이고 제압하였다. 너와 함께 너의 방을 먹던 자들이 “저자는 슬기라 없구나.” 하면서 네 밑에 올가미를 놓았다. 8 주님의 말씀이다. 그날에 내가 에돔에서 현인들을, 에사우 산에서 슬기를 없애 버리리라. 9 테만아, 너의 용사들이 겁에 질려 에사우 산에서 한 사람도 남자 않고 전멸하리라. 에돔의 죄악 10 네 아우 야곱에게 저지른 살인과 폭행 때문에 너는 치욕으로 뒤덮여 영원히 멸망하리라. 11 네가 저만치 떨어져 서 있던 그 날 이민족들이 야곱의 재산을 끌어가고 낯선 자들이 그의 대문으로 쳐들어가 예루살렘을 두고 제비를 뽑던 그날 너도 그들과 마찬가지였다. 12 너는 네 아우의 날을, 그 재난의 날을 흐뭇하게 바라보지 말아야 했다. 그 재앙의 날에 너라도 그의 불행을 흐뭇하게 바라보지 말아야 했다. 그 재아의 날에 너는 그의 재산에 손을 대지 말아야 했다. 14 너는 갈림길에 서서 그 피신하는 이들을 전멸시키지 말아야 했다. 환나의 날에 너는 살아남은 이들을 넘겨주지 말아야 했다. 민족들의 심판과 이스라엘의 구원 15 모든 민족들에게 주님의 날이 가까웠으니 네가 한 그대로 너도 당하고 너의 행실이 네 머리 위로 돌아가리라. 16 너희가 나의 거룩한 산에서 쓴잔을 받아 마신 것처럼 모든 민족들도 그것을 끊임없이 마리시라. 그들은 마시고 또 들이켜 아예 없었던 자들처럼 되리라. 17 그러나 시온 산에는 살아남은 이들이 있고 그 시온 산은 거룩한 곳이 되리라. 야곱 집안은 저희를 소유하던 자들을 소유하리라. 18 야곱 집안은 불이, 요셉 집안은 불꽃이 되고 에사우 집안은 검불이 되리라. 그 불과 불꽃이 검불을 태우고 삼켜 버려 에사우 집안에는 살아남은 자가 아무도 없으리라. - 주님께서 정녕 이렇게 이르셨다. 새로운 이스라엘 19 네겝 사람들은 에사우 산을, 평원 지대 사람들은 필리스티아 땅을 소유하리라. 그들은 에프라임의 영토와 사마리아의 영토를, 벤야민은 길앗을 소유하리라. 20 그리고 유배자들, 이스라엘 자손들의 이 무리는 사렙타에 이르기까지 가나안 땅을 소유하리라. 스파랏에 사는 예루살렘 출신 유배자들은 네겝의 성읍들을 소유하리라. 21 구원들은 이들은 시온 산으로 올라와 에사우 산을 다스리리니 이 나라는 주님의 나라가 되리라.
아모스서 제9장
다섯 번째 환시 : 성전의 진동 1 나는 주님께서 제단 옆에 서 계신 것을 보았다. 그분께서 말씀하셨다. “기둥머리를 쳐서 문지방들이 흔들리게 하고 기둥들이 모든 사람의 머리 위에 떨어지게 하여라. 그들 가운데 살아남은 자들은 내가 칼로 죽이리라. 아무도 도망치지 못하고 아무도 피신하지 못하리라. 2 그들이 저승으로 파고들더라도 네 손이 거기에서 잡아끌어 올리고 그들이 하늘로 올라가더라도 내가 거기에서 끌어 내리리라. 3 그들이 카르멜 고대기에 몸을 숨겨도 내가 거기에서 찾아내어 붙잡아 오고 그들이 내 눈을 피해 바다 밑바닥에 숨더라도 내가 바다 뱀 에게 명령하여 거기에서 그들을 물게 하리라. 4 그들이 적군 앞에서 끌려가더라도 내가 칼에게 명령하여 거기에서 그들을 죽이게 하리라. 행복이 아니라 재앙을 겪도록 그들에게서 내 눈을 떼지 않으리라.” 영광송 5 주 만군의 주님께서 땅에 손을 대시면 땅이 녹아 버리고 그 모든 주민이 통곡하며 온 땅이 나일 강처럼 불어 오르다가 이집트의 나일 강처럼 잦아든다. 6 하늘에 당신의 처소를 지으시고 땅 위에 당신의 궁창을 세우시며 바닷물을 불러올리시어 땅위에 쏟으시는 분 그 이름 주님이시다. 이스라엘에게 특전은 없다 7 이스라엘 자손들아, 너희는 나에게 에티오피아 사람들과 똑같지 않으냐? 주님의 말씀이다. 내가 이스라엘을 이집트 땅에서 데리고 올라왔듯이 필리스티아인들도 캅토르에서, 아람도 키르에서 데리고 올라오지 않았느냐? 죄인들의 처벌 8 보라, 주 하느님의 눈길이 죄 많은 이 나라 위에 있다. 나는 이 나라를 땅에서 없애 버리리라. 그러나 야곱 집안은 완전히 없애 버리지 않으리라. 주님의 말씀이다. 9 보라, 내가 이제 명령한다. 체를 흔들 듯 내가 모든 민족들 가운데에서 이스라엘 집안을 흔들리니 돌멩이는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으리라. 10 내 백성 가운데에서 “재앙이 우리에게 가까이 오지도 덮치지도 않을 것이다.” 하는 죄인들은 모두 칼에 맞아 죽이리라. 이스라엘의 회복 11 그날에 나는 무너진 다윗의 초막을 일으키리라. 벌어진 곳은 메우고 허물어진 곳은 일으켜서 그것을 옛날처럼 다시 세우리라. 12 그리하여 그들은 에돔의 남은 자들과 내 이름으로 불린 모든 민족들을 차지하리라. - 이 일을 하실 주님의 말씀이다.- 13 보라, 그날이 온다. 주님의 말씀이다. 밭가는 이를 거두는 이가 따르고 포도 밟는 이를 씨 뿌리는 이가 따르리라. 산에서 새 포도주가 흘러내리고 모든 언덕에서 새 포도주가 흘러넘치리라. 14 나는 내 백성 이스라엘의 운명을 되돌리리니 그들은 허물어진 성읍들을 다시 세워 그곳에 살면서 포도밭을 가꾸어 포도주를 마시고 과수원을 만들어 과일을 먹으리라. 15 내가 그들을 저희 땅에 심어 주리니 그들은 내가 준 이 땅에서 다시는 뽑히지 않으리라.- 주 너의 하느님께서 말씀하신다.
아모스서 제8장
네 번째 환시 : 여름 과일 한 바구니 1 주 하느님께서 나에게 이러한 것을 보여 주셨다. 그것은 여름 과일 한 바구니였다. 2 그분께서 “아모스야, 무엇이 보이느냐?” 하고 물으시기에, 내가 “내가 ”여름 과일 한 바구니입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주님께서 나에게 말씀하셨다. “ 내 백성 이스라엘에게 종말이 다가왔다. 나는 더 아싱 그들을 그냥 지나쳐 버리지 않으리라. 3 그날에 성전의 노래가 통곡오로 바뀌리라. 주 하느님의 말씀이다. 시체가 너무 많아 온갖 곳으로 던져지리라. 조용히 하여라!” 속이고 착취하는 자들을 거슬러 4 빈곤한 이를 짓밟고 이 땅의 가난한 이를 망하게 하는 자들아 이 말을 들어라! 5 너희는 말한ㄴ다. “언제면 초하룻날에 자나서 곡식을 내다 팔지? 언제면 안식일이 지나서 밀을 내놓지? 에파는 작게, 세켈은 크게 하고 가짜 저울로 속이자. 6 힘없는 자를 돈으로 사들이고 빈곤한 자를 신 한 켤레 값으로 사들이자, 지스러기 밀도 내다팔자.” 7 주님께서 야곱의 자만을 두고 맹세하셨다. “나는 그들의 모든 행동을 결코 잊지 않으리라. 8 그 때문에 땅이 뒤흔들리고 온 주민이 통곡하지 않겠느냐? 온 땅이 나일 강처럼 불어 오르고 이집트의 나일 강처럼 부풀었다가 잦아들지 않겠느냐?” 주님의 칼 9 주 하느님의 말씀이다. 그날에 나는 한 낮에 해가 지게하고 대낮에 땅이 캄캄하게 하리라. 10 너희의 축제를 슬픔으로, 너희의 모든 노래를 애가로 바꾸리라. 나는 모든 사람이 허리에 자루옷을 두르고 머리는 모두 대머리가 되어 외아들을 잃은 것처럼 통곡하게 하고 그 끝을 비통한 날로 만들리라. 11 보라, 그날이 온다. 주 하느님의 말씀이다. 내가 이 땅에 굶주림을 보내리라. 양식이 없어 굶주리는 것이 아니고 물이 없어 목마른 것이 아니라 주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여 굶주리는 것이다. 12 그들이 주님의 말씀을 찾아 이 바다에서 저 바다로 헤매고 북쪽에서 동쪽으로 떠돌아다녀도 찾아내지 못하리라. 13 그날에 아름다운 처녀 총각들이 목이 말라 지쳐 쓰러지리라. 14 사마리아의 죄악을 두고 맹세하는 자들, “단아, 살아 계신 너의 신을 두고 맹세한다.” “브에르 세바로 가는 길을 두고 맹세한다.” 하는 자들은 쓰러져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리라.
아모스서 제7장
첫 번째 환시; 메뚜기 떼 1 주 하느님께서 나에게 이러한 것을 보여 주셨다. 그분께서는 두 번째 그루 곡식이 올라오기 시작할 무렵에 메뚜기 떼를 빚고 계셨다. 그 그루 곡식은 임금에게 바치는 수확 다음의 두 번째 것이었다. 2 메뚜기 떼가 당의 풀을 모조리 먹어 치웠을 때, 내가 이렇게 아뢰었다. “주 하느님, 제발 용서하여 주십시오. 야곱이 어떻게 견디어 내겠습니까? 그는 참으로 보잘것없습니다.” 3 그러자 주님께서 마음을 돌이키셨다. 그리고 “이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하고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두 번째 환시 : 불 4 주 하느님께서 나에게 이러한 것을 보여 주셨다. 주 하느님께서 심판하시려고 불을 부르시니, 그 불이 커다란 심연을 삼켜 버렸다. 5 그때에 내가 이렇게 아뢰었다. “ 주 하느님, 제발 멈추어 주십시오. 야곱이 어떻게 견디어 내겠습니까? 그는 참으로 보잘것없습니다.” 6 그러자 주님께서 뜻을 돌이키셨다. 그리고 “ 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하고 주 하느님께서 말씀하셨다. 세 번째 환시 : 다림줄 7 그분께서 나에게 이러한 것을 보여 주셨다. 다림줄을 드리워 쌍은 성벽 곁에 주님께서 다림줄을 손에 들고 서 계셨다. 8 주님께서 나에게 “아모스야, 무엇이 보이느냐?” 하고 물으시기에, 내가 “다림줄입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그러자 주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지금 내 백성 이스라엘 한가운데에 다림줄을 드리우려고 한다. 나는 더 이상 그들을 그냥 지나쳐 버리지 않겠다. 9 이사악의 산당들은 황폐해지고 이스라엘의 성소들을 폐허가 되리라. 내가 칼을 들고 예로보암 집안을 거슬러 일어나리라.” 아모스가 베텔에서 쫓겨나다 10 베텔의 사제 아마츠야가 이스라엘 임금 예로보암에게 사람을 보내어 말하였다. “아모스가 이스라엘 집안 한가운데에서 임금님을 거슬러 음모를 꾸미고 있습니다. 이 나라는 그가 하는 모든 말을 더 이상 참아 낼 수가 없습니다. 11 아모스가 이런 말을 해 댑니다. ‘예로보암은 칼에 맞아 죽고 이스라엘은 제 고향을 떠나 유배를 갈 것이다.’” 12 그런 뒤에 아마츠야가 아모스에게 말하였다. “선견자야, 어서 유다 땅으로 달아나, 거기에서나 예언하며 밥을 벌어먹어라. 13 다시는 베텔에서 예언을 하지 마라. 이곳은 임금님의 성소이며 왕국의 성전이다.” 14 그러자 아모스가 아마츠야에게 대답하였다. “나는 예언자도 아니고 예언자의 제자도 아니다. 나는 그저 가축을 키우고 돌무화과나무를 가꾸는 사람이다. 15 그런데 주님께서 양 떼를 몰고 가는 나를 붙잡으셨다. 그러고 나서 나에게 ‘가서 내 백성 이스라엘에게 예언하여라.’ 하고 말씀하셨다. 16 그러니 이제 너는 주님의 말씀을 들어라. 너는 ‘이스라엘을 거슬러 예언하지 말고 이사악의 집안을 거슬러 설교하지 마라.’ 하고 말하였다. 17 그러므로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네 아내는 이 성읍에서 창녀가 되고 네 아들딸들은 칼에 맞아 쓰러지며 네 땅은 측량줄로 재어 나누어지고 너 자신은 부정한 땅에서 죽으리라. 그리고 이스라엘은 제 고향을 떠나 유배를 가리라.’”
아모스서 제6장
흥청거리는 지도자들 1 불행하여라. 시온에서 걱정 없이 사는 자들 사마리아 산에서 마음 놓고 사는 자들 으뜸가는 나라의 귀족들! 그들에게 이스라엘 집안이 의지하러 가는구나. 2 너희는 칼네로 건너가서 살펴보아라. 거기에서 큰 하맛으로 갔다가 필리스티아인들의 성읍 갓으로 내려가 보아라. 너희가 그 왕국들보다 더 나으냐? 너희의 영토가 그들의 영토보다 더 넓으냐? 3 너희가 재앙의 날은 밀어내려 하면서도 폭정은 끌어당기는구나. 4 그들은 상아 침상 위에 자리 잡고 안락의자에 비스듬히 누워 양 떼에서 고른 어린 양을 잡아먹고 우리에서 가려낸 송아지를 잡아먹는다. 5 수금 소리에 따라 되잖은 노래를 불러 대고 다윗이나 된 듯이 악기들을 만들어 낸다. 6 대접으로 포도주를 퍼마시고 최고급 향유를 몸에 바르면서도 요셉 집안이 망하는 것은 아랑곳하지 않는다. 7 그러므로 이제 그들이 맨 먼저 사로잡혀 끌려가리니 비스듬히 누운 자들의 흥청거림도 끝장 나고 말리라. 무서운 징벌 8 주 하느님께서 당신 자신을 걸고 맹세하셨다. 주 만군의 하느님의 말씀이다. “나는 야곱의 자만을 역겨워하고 그 성채를 싫어한다. 나는 성읍과 그 안의 모든 것을 넘겨 버리리라.” 9 한 집에 열 사람밖에 남지 않는다 하여도 그들마저 죽을 것이다. 10 죽은 이를 불사르려고 온 친척이 그 집에서 시체를 꺼내 가면서, 그 집 가장 안쪽에 있는 사람에게 “또 있느냐?” 하고 물으면, 그는 “없다.” 하고 대답할 것이다. 그러면 그 천척이 “쉿! 주님의 이름을 불러서는 안 된다.” 하고 말할 것이다. 11 보라, 주님께서 명령하신다. 그분께서 큰 집을 박살내시고 작은 집을 조각내시리라. 뒤틀린 공정과 정의 12 말이 바위 위를 달릴 수 있느냐? 소를 부려 바다를 갈 수 있느냐? 그런데도 너희는 공정을 독으로, 정의의 열매를 쓴횐쑥으로 만들어 버렸다. 무익한 승리 13 너희는 로 드바르에서 기뻐하며, “우리가 우리 힘만으로 카르나임을 차지하지 않았느냐? 하는구나. 14 이스라엘 집안아 주 만군의 하느님의 말씀이다. 내가 지금 너희를 거슬러 한 민족을 일으킨다. 그들은 하맛 어귀에서 아라바 마른내까지 너희를 억누르리라.
아모스서 제5장
이스라엘을 위한 애가 1 “이스라엘 집안아, 이 말을 들어라. 내가 너희를 두고 부르는 이 애가를. 2 처녀 이스라엘이 쓰러져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는구나. 제 당에 내던져졌어도 일으켜 줄 사람하나 없구나. 3 – 정녕 주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 이스라엘 집안에서 천 명이 출정하던 성읍은 백 명만 남고 백명이 출정하던 성읍은 열 명만 남으리라.” 삶이냐 죽음이냐 4 정녕 주 하느님께서 이스라엘 집안에 이렇게 말씀하신다. “너희는 나를 찾아라. 그러면 살리라. 5 너희는 베텔을 찾지 말고 길갈로 가지 마라. 브에르 세바로 건너가지도 마라. 길갈은 반드시 포로로 잡혀가고 베텔은 폐허가 되리라. 6 너희는 주님을 찾아라. 그러면 살리라. 그러지 않으면 그가 불처럼 들이쳐 요셉 집안을 삼켜 버리리니 베텔에는 그 불을 끌 자 없으리라. 7 아 너희, 공정을 쓴 횐쑥으로 만들어 버리고 정의를 땅바닥에 내팽개치는 자들아!” 영광송 8 묘성과 오리온자리를 만드신 분 암흑을 아침으로 바꾸시고 낮을 밤처럼 어둡게 하시는 분 바닷물을 불러올리시어 땅 위에 쏟으시는 분 그 이름 주님이시다. 9 그분께서는 강한 자 위로 파멸이 번뜩이게 하시고 그 파멸이 요새를 덮치게 하신다. 경고 10 그들은 성문에서 올바로 시비를 가르는 이를 미워하고 바른말 하는 이를 역겨워한다. 11 너희가 힘없는 이를 짓밟고 도조를 거두어 가니 너희가 다듬은 돌로 집을 지어도 그 안에서 살지 못하고 포도밭을 탐스럽게 가구어도 거기에서 난 포도주를 마시지 못하리라. 12 정녕 나는 너희의 죄가 얼마나 많고 너희의 죄악이 얼마나 큰지 알고 있다. 너희는 의인을 괴롭히고 뇌물을 받으며 빈곤한 이들을 성문에서 밀쳐 내었다. 13 그러므로 신중한 이는 이러한 땡에 입을 다문다. 때가 악하기 때문이다. 14 너희는 악이 아니라 선을 찾아라. 그래야 살리라. 그래야 너희 말대로 주 만군의 하느님이 너희와 함께 있으리라. 15 너희는 악을 미워하고 선을 사랑하며 성문에서공정을 세워라. 어쩌면 주 만군의 하느님 요셉의 남은 자들에게 자비를 베풀지도 모른다. 16 그러므로 주님께서, 주 만군의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광장마다 곡소리가 터져 나오고 거리마다 ‘아이고, 아이고!’ 사람들은 농부들을 불러 통곡하게 하고 곡꾼들을 불러 곡하게 하리라. 17 포도밭마다 곡소리가 터져 나오리니 내가 너희 가운데를 지나갈 것이기 때문이다.”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주님의 날 18 불행하여라. 주님의 날을 갈망하는 자들! 주님의 날이 너희에게 ㅁ슨 득이 되느냐? 그날은 어둠일 뿐 결코 빛이 아니다. 19 사자를 피해 도망치다가 곰을 만나고 집 안으로 피해 들어가 손으로 벽을 짚었다가 뱀이게 물리는 것과 같으리라. 20 주님의 날은 어둠을 뿐 빛이 아니지 않으냐? 불빛이라고는 전혀 없이 캄캄할 뿐이다. 이스라엘의 예배를 배척하시다 21 “나는 너희의 축제들을 싫어한다. 배척한다. 너희의 그 거룩한 집회를 반길 수 없다. 22 너희가 나에게 번제물과 곡식 제물을 바친다 하여도 받지 않고 살진 짐승들을 바치는 너희의 그 친교 제물도 거들떠보지 않으리라. 23 너희의 시끄러운 노래를 내 앞에서 집어치워라. 너희의 수금 소리도 나는 듣지 못하겠다. 24 다만 공정을 물처럼 흐르게 하고 정의를 강물처럼 흐리게 하여라. 25 이스라엘 집안아, 너희가 광야에서 지낸 사심 년 동안 나에게 희셍 제물과 곡식 제물을 바친 적이 있느냐? 26너희는 스스로 만든 너희 임금 사쿳 상과 너희 별 신 케완 상을 짊어지고 가리라. 27 그러므로 내가 너희를 다마스쿠스 너머로 유배를 보내리라.”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그 이름 만군의 하느님이시다.
아모스제 제4장
사마리아의 여자들을 거슬러 1 사마리아 산에 사는 바산의 암소들아 이 물을 들어라. 힘없는 이들을 억압하고 빈곤한 이들을 짓밟으며 “우리가 마실 술을 가져와요.” 하고 저희 남편들에게 말하는 여자들아! 2 주 하느님께서 당신의 거룩함을 두고 맹세하셨다. “보라, 정녕 그때가 너희에게 다가온다. 사람들이 너희를 갈고리로 끌어가고 너희 가운데 마지막 한 사람마저 낚시로 채 가리라. 3 너희는 뚫린 성벽으로 한 사람씩 곧장 끌려 나가 하르몬으로 내던져지리라.” 주님의 말씀이다. 겉치레뿐인 예배 4 “너희는 베텔로 오너라. 그리고 죄를 지어라. 길갈로 오너라. 그리고 더욱더 죄를 지어라. 아침에 너희의 희생 제물을 바치고 셋재 날에 너희의 십일조를 바쳐라. 5 누룩 든 빵을 감사 예물로 살라 비치고 큰 소리로 자원 예물을 공포하여라. 이스라엘 자손들아 이런 것들이 너희가 좋아하는 것이 아니냐?” 주 하느님의 말씀이다. 이스라엘의 고집 6 “나도 너희의 모든 성읍에 끼닛거리를 없애고 너희의 모든 동네에 먹을 거리가 모자라게 하였다. 그런데도 너희는 나에게 돌아오지 않았다. 주님의 말씀이다. 7 나는 또 수확을 석 달 남겨 놓은 채 너희에게 비를 내리지 않았다. 어떤 성읍에는 비를 내려주고 어떤 성읍에는 비를 내려 주지 않았다. 어떤 밭은 비가 내리고 어떤 밭은 비가 내리지 않아 말라 버렸다. 8 그리하여 물을 마시려고 두세 성읍에서 한 성읍으로 비틀거리며 몰려들어도 아무도 실컷 마시지 못하였다. 그런데도 너희는 나에게 돌아오지 않았다. 주님의 말씀이다. 9 나는 마음병과 깜부깃병으로 너희를 치고 너희 정원과 포도밭을 황폐하게 하였다. 또 너희 무화과나무와 올리브 나무는 메뚜기 떼가 먹어 치웠다. 그런데도 너희는 나에게 돌아오지 않았다. 주님의 말씀이다. 10 나는 너희에게 이집트 흑사병을 보내고 너희 젊은이들을 칼로 죽였으며 말들은 잡혀가게 하였다. 또 너희 진영의 악취가 올라와서 너희 코를 찌르게 하였다. 그런데도 너희는 나에게 돌아오지 않았다. 주님의 말씀이다. 11 나 하느님이 소돔과 고모라를 뒤엎은 것처럼 너희를 뒤엎어 버리니 너희가 불 속에서 끄집어 낸 나무토막처럼 되었다. 그런데도 너희는 나에게 돌아오지 않았다. 주님의 말씀이다. 12 그러므로 이스라엘아, 내가 너에게 이렇게 하리라. 내가 너에게 이렇게 하리니 이스라엘아, 너의 하느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여라.” 영광송 13 소라, 산을 빚으시고 바람을 창조하신 분 당신의 뜻을 사람에게 알려 주시는 분 아침노을을 어둠으로 만드시는 분 땅의 높은 곳을 밟고 가시는 분 그 이름 주 만군의 하느님이시다.
아모스서 제3장
이스라엘의 선택과 징벌 1 “이스라엘 자손들아, 주님이 너희를 두고, 이집트 땅에서 내가 데리고 올라온 씨족 전체를 두고 한 이 말을 들어라. 2 나는 이 땅의 모든 씨족 가운데에서 너희만 알았다. 그러나 그 모든 죄를 지은 너희를 나는 벌하리라.” 하느님과 예언자의 행동 3 두 사람이 약속하지 않았는데도 같이 갈 수 있겠느냐? 4 먹이가 없는데도 사자가 숲 속에서 으르렁거리겠느냐? 잡은 것이 없는데도 힘센 사자가 굴속에서 소리를 지르겠느냐? 5 미끼가 없는데도 새가 땅에 있는 그물로 내려앉겠느냐? 아무것도 걸리지 않았는데 당에서 그물이 튀어 오르겠느냐? 6 성읍 안에서 뿔 나팔이 울리면 사람들이 떨지 않느냐? 성읍에 재앙이 일어나면 주님께서 내리신 것이 아니냐? 7 정녕 주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종 예언자들에게 당신의 비밀을 밝히지 않으시고는 아무 일도 하지 않으신다. 8 사자가 포효하는데 누가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으랴? 주 하느님께서 말씀하시는데 누가 예언하지 않을 수 있으랴? 사마리아를 거슬러 9 “너희는 아스돗의 성채들과 이집트 땅의 성채들에서 선포하여라. ‘너희는 사마리아의 산들 위에 모여 그 안에서 일어나는 큰 혼란과 그 속에서 벌이지는 폭행을 보아라.’ 10 그들을 옳게 행동할 줄을 모른다. 주님의 말씀이다. 그들은 자기들의 성채 안에 폭력과 억압을 쌓아 올리는 자들이다. 11 – 그러므로 주 하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 적이 이 땅을 포위하고 너의 방어벽을 허물어뜨려 너의 성체들을 약탈하리라.” 12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목자가 사자의 입에서 다리 두 개나 귀 한쪽을 빼낸다. 사마리아에 사는 이스라엘 자손들도 침상 발치와 침대 머리맡에서 그렇게 구출되리라. 13 너희는 듣고 야곱의 집안을 거슬러 증언하여라. 만군의 하느님, 주 하느님의 말씀이다. 14 내가 이스라엘의 죄를 벌하는 날 베텔의 제단들도 벌하리니 제단의 뿔들이 꺾여 땅에 떨어지리라. 15 나는 여름 별장에다 겨을 별장까지 쳐부수리라. 상아로 꾸민 집들이 사라지고 큰 집들이 없어지리라.” 주님의 말씀이다.
아모스서 제2장
모압을 거슬러 1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모압의 세 가지 죄 때문에, 네 가지 죄 때문에 나는 철회하지 않으리라. 그가 에돔 임금의 벼를 불살라 횟가루로 만들어 버렸기 때문이다. 2 그러므로 내가 모압에 불을 보내리니 그 불이 크리욧의 성채들을 삼켜 버리리라. 그리하여 모압은 전투의 아우성 속에서 함성과 뿔 나팔 소리가 나는 가운데 죽어 가리라. 3 나는 또 그 가운데에서 통치자를 없애 버리고 그의 대신들도 모조리 죽여 버리리라.”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유다를 거슬러 4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유다의 세 가지 죄 때문에. 네 가지 죄 때문에 나는 철회하지 않으리라. 그들이 주님의 법을 배척하고 그 규정들을 지키지 않았으며 저희 조상들이 따라다니던 거짓 신들에게 홀려 길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5 그러므로 내가 유다에 불을 보내리니 그 불이 예루살렘의 성채들을 삼켜 버리리라.” 이스라엘을 거슬러 6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이스라엘의 세 가지 죄 때문에, 네 가지 죄 때문에 나는 철회하지 않으리라. 그들이 빚돈을 빌미로 무죄한 이를 팔아넘기고 신 한 켤레를 빌미로 빈곤한 이를 팔아넘겼기 때문이다. 7 그들은 힘없는 이들의 머리를 흙먼지 속에다 짓밟고 가난한 이들의 살길을 막는다. 아들과 아비가 같은 처네에게 드나들며 나의 거룩한 이름을 더럽힌다. 8 제단마다 그 옆에 저당 잠은 옷들을 펴서 드러눕고 벌금으로 사들인 포도주를 저희 하느님의 집에서 마셔 댄다. 9 그런데 나는 그들 앞에서 아모리인들을 없애 주었다. 그 아모리인들은 향백나무처럼 키가 크고 참나무처럼 강하였지만 위로는 그 열매를, 아래는 그 뿌리를 없애 주었다. 10 그리고 나는 너희를 이집트 땅에서 데리고 올라와 사십 년 동안 광야에서 이끈 다음 아모리인들의 땅을 차지하게 하였다. 11 너희 자손들 가운데 어떤 이들은 예언자로 세우고 너희 젊은이들 가운데 어떤 이들은 나지르인으로 세웠다. 이스라엘 자손들아, 사실이 그러하지 않으냐? 주님의 말씀이다. 12 그런데 너희는 나지르인들에게 술을 먹이고 예언자들에게 ‘예언하지 마라.’ 하고 명령하였다. 13 그러므로 이제 나는 곡식 단으로 가득 차 짓눌리는 수레처럼 너희는 짓눌러 버리리라. 14 날랜 자도 달아날 길 없고 강한 자도 힘을 쓰지 못하며 용사도 제 목숨을 구하지 못하리라. 15 활을 든 자도 버틸 수 없고 발 빠른 자도 자신을 구하지 못하며 말 탄 자도 제 목숨을 구하지 못하리라. 16 용사들 가운데 신방이 강한 자도 그날에는 알몸으로 도망치리라.” 주님의 말씀이다.
아모스서 제1장
머리글 1 트코아의 목양업자 가운데 한사람인 아모스가 전한 말씀, 유다 임금 우찌야 시대에, 곧 이스라엘 임금 여호아스의 아들 예로보암 시대에, 지진이 일어나기 이태 전 그는 이스라엘에 관한 환시를 보았다. 하느님의 말씀은 힘이 있다 2 아모스가 말하였다. "주님께서 시온에서 호령하시고 예루살렘에서 큰 소리를 치시니 목자들의 풀밭이 시들고 카르멜 꼭대기가 말라 버린다." 다마스쿠스를 거슬러 3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 다마스쿠스의 세 가지 죄 때문에, 네 가지 죄 때문에 나는 철회하지 그들이 타작기로 길앗 사람들을 짓뭉갰기 때문이다. 4 그러므로 내가 하지엘 집안에 불을 보내리니 그 분이 벤 하닷의 성채들을 삼켜 버리리라. 5 나는 다마스쿠스의 성문 빗장을 부러뜨리고 아웬 골짜기에서는 그 주민들을, 벳 에덴에서는 왕홀을 쥔 자를 없애 버리며 아람 백성은 키르로 잡혀가게 하리라."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가자를 거슬러 6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가자의 세 가지 죄 때문에, 네가지 죄 때문에 나는 철회하지 않으리라. 그들이 사로잡은 이들을 모조리 끌고 가서 에돔에게 넘겨 버렸기 때문이다. 7 그러므로 내가 가자 성벽에 불을 보내리니 그 불이 성채들을 삼켜 버리리라. 8 내가 아스돗에서 그 주민들을, 아스클론에서는 왕홀을 쥔 자를 없애 버리고 내 손을 돌려 에크론을 치리니 필리티아의 남은 자들까지 멸망하리라." 주 하느님께서 말씀하신다. 티로를 거슬러 9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ㄷ. ."티로의 세 가지 죄 때문에, 네 가지 죄 때문에 나는 철회하지 않으리라. 그들이 형제 계약은 기억하지도 않고 사로잡은 이들을 모조리 에돔에게 넘겨 버렸기 때문이다. 10 그러므로 내가 티로 성벽에 불을 보내리니 그 불이 성채들을 삼켜 버리리라." 에돔을 거슬러 11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에돔의 세 가지 죄 때문에, 네 가지 죄 때문에 나는 철화하지 않으리라. 그가 칼을 들고 제 형제를 뒤쫓으며 동정심마저 버린 채 끊임없이 화를 내고 줄곧 분노를 품었기 때문이다. 12 그러므로 내가 테만에 불을 보내리니 그 불이 보츠라의 성채들을 삼켜 버리리라." 암몬을 거슬러 13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암몬 자손들의 세 가지 죄 때문에, 네 가지 죄 때문에 나는 철화하지 않으리라. 그들이 저희 영토를 넓히려고 길앗 여자들의 임신한 배를 갈랐기 때문이다. 14 전쟁의 날, 함성이 터지는 가운데 회오리바람이 몰아치는 날, 폭퐁의 한가운데에서 내가 라빠 성벽에 불을 지르리니 그 불이 성채들을 삼켜 버리리라. 15 그들의 임금은 대신들과 함께 포로로 끌려가리라." 주님께서 말씀하신다.
요엘서 제3-4장
1 그런 다음에 나는 모든 사라에게 내 영을 부어 주리라. 그리하여 너희 아들딸들은 예언을 하고 노인들은 꿈을 꾸며 젊은이들은 환시를 보리라. 2 그날에 남종들과 여종들에게도 내 영을 부어 주리라. 3 내가 하늘과 땅에 징조를 보여 주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 기둥이다. 4 그 크고 두려운 주님의 날이 오기 전에 해는 어둠으로, 달은 피로 바뀌리라. 5 그 때에 주님의 이름을 받들어 부르는 이는 모두 구원을 받으리라. 주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는 살아남은 이들이 있고 생존자들 가운데에는 주님께서 부르시는 이들도 있으리라. 요엘서 제4장 여호사팟 골짜기에서 민족들을 심판하시리라. 1 보라, 나는 유다와 예루살렘의 운명을 되돌려 줄 그날과 그때에 2 모든 민족들을 모아 여호사팟 골짜기로 끌고 내려가서 나의 백성, 나의 소유 이스라엘에 한일을 두고 그들을 거기에서 심판하리라. 그들은 내 백성을 민족들 가운데에 흩어 버리고 내 땅을 나누어 가졌다. 3 또 제비를 뽑아 내 백성을 나누고서는 소년을 창녀와 맞바꾸고 소녀를 팔아 술을 마셨다. 티로와 시돈과 필리스티아를 징벌하시리라. 4 티로와 시돈아 그리고 필리스티아의 모든 지방아 너희가 나에게 무엇을 하려느냐? 무슨 보복이라도 하려느냐? 너희가 나에게 무엇을 하려고 하면 나는 곧 지체 없이 너희의 행실을 너희 머리 위로 되돌리리라. 5 너희는 나의 은과 금을 앗아 가고 나의 값진 보물들을 너희 신전으로 가져갔다. 6 너희는 유다의 자손들과 예루살렘의 자손들을 그리스인들에게 팔아넘겨 제고장에서 멀리 끌려가게 하였다. 7 그러나 이제 나는 너희가 팔아넘긴 그들을 그곳에서 깨워 일으키고 너희의 행실을 너희 머리 위로 되돌리리라. 8 나는 너희의 아들딸들을 유다의 자손들을 통하여 팔아넘기리라. 유다의 자손들은 그들을 스바인들에게, 멀리 떨어진 민족에게 팔아넘기리라. 정녕 주님이 말하였다. 민족들을 ‘결판의 골짜기’ 로 불러 모으시다 9 민족들에게 이렇게 선포하여라. “전쟁을 거룩히 준비하여라. 용사들을 꺄워라. 전사들이 모두 가까이 올라오게 하여라. 10 보습을 쳐서 칼을 만들고 낫을 쳐서 창을 만들어라. 나약한 이도 ‘나는 용사다!’ 하고 말하게 하여라. 11 사방의 모든 민족들아 서둘러 와라. 이곳으로 모여라.” - 주님, 당신의 용사들을 내려 보내 주십시오!- 12 민족들은 일어나 여호사팟 골짜기로 올라가라. 내가 사방의 모든 민족들을 심판하려고 거기에 자리를 잡으리라. 13 낫을 대어라. 수확 철이 무르익었다. 와서 밟아라. 포도 확이 가득 찼다. 확마다 넘쳐흐른다. 그들의 악이 크다. 14 거대한 무리가 ‘결판의 골짜기’ 로 모여들었다. ‘결판의 골짜기’ 에 주님의 날이 가까웠다. 15 해와 달은 어두워지고 별들은 제 빛을 거두어들인다. 16 주님께서 시온에서 호령하시고 예루살렘에서 큰 소리를 치시니 하늘과 땅이 뒤흔들린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당신 백성에게 피난처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요새가 되어 주신다. 17 그때에 너희는 나의 거룩한 산 시온에 사는 주 너희 하느님임을 알게 되리라. 예루살렘은 거룩한 곳이 되고 다시는 이방인들이 이곳을 지나가지 못하리라. 이스라엘이 회복되리라 18 그날에는 산마다 새 포도주가 흘러내리고 언덕마다 젖이 흐르리라. 유다의 개울마다 물이 흐르고 주님의집에서는 샘물이 솟아 시팀 골짜기를 적시리라. 19 이집트는 황무지가 되고 에둠은 홍량한 광야가 되리라. 그들이 유다의 자손들을 폭행하고 그 땅에서 무죄한 피를 흘렸기 때문이다. 20 그러나 유다에는 영원히, 예루살렘에는 대대로 사람들이 살리라. 21 나는 그들의 피를 되갚아 주고 어떤 죄도 벌하지 않은 채 내버려 두지 않으리라. 주님은 시온에 머무른다.
요엘서 제2장
주님의 날이 다가온다 1 너희는 시온에서 뿔 나팔을 불고 나의 거룩한 산에서 경보를 울려라. 땅의 모든 주민이 떨게 하여라. 주님의 날이 다가온다. 정녕 그날이 가까웠다. 2 어둠과 암흑의 날 구름과 먹구름의 날이다. 여명이 산등성이를 넘어 퍼지듯 수가 많고 힘센 민족이 다가온다. 이런 일은 옛날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세세 대대에 이르도록 다시 일어나지 않으리라. 3 그들 앞에서는 불이 삼켜 버리고 그들 뒤에서는 불꽃이 살라 버린다. 그들이 오기 전에는 이 땅이 에덴동산 같았지만 그들이 지나간 뒤에는 황량한 광야만 남는다. 그들 앞에서는 살아남은 것이 하나도 없다. 4 그들의 모습은 말과 같고 달리는 것도 군마처럼 달린다. 5 산꼭대기를 뛰어 달리는 병거들의 소리 같고 검불을 삼켜 버리는 불꽃 소리와 같다. 그들은 전열을 갖춘 막강한 군대 같다. 6 그들 앞에서 민족들은 두려워 떨고 얼굴이 모두 하얗게 질린다. 7 그들은 용사처럼 달려오고 전사처럼 성벽을 오른다. 저마다 제 길로 나아가고 아무도 제 진로를 벗어나지 않는다. 8 그들은 서로 밀치지 않고 저마다 제 길로 나아간다. 무기 사이를 뚫고 지나가며 열을 흩뜨리지 않는다. 9 그들은 성읍으로 쳐들어가 성벽 위를 뛰어다니고 집 위로 올라가며 도둑처럼 창문으로 들어간다. 10 그 앞에서 땅은 떨고 하늘은 뒤흔들린다. 해와 달은 어두워지고 별들은 제 빛을 거두어들인다. 11 주님께서 당신 군대 앞에서 크게 소리를 지르신다. 정녕 그분의 군대는 많기도 하고 그분의 명령을 수행하는 이는 막강하기도 하구나! 정녕 주님의 날은 큰 날 너무도 무서운 날 누가 그날을 견디어 내랴? 회개하여라 12 주님의 말씀이다. 그러나 이제라도 너희는 단식하고 울고 슬퍼하면서 마음을 다하여 나엑 돌아오너라. 13 옷이 아니라 너희 마음을 찢어라. 주 너희 하느님에게 돌아오너라. 그는 너그럽고 자비로운 이 분노에 더디고 자애가 큰 이 재앙을 내리다가도 후회하는 이다. 14 가가 다시 후회하여 그 뒤에 복을 남겨 줄지 주 나희 하느님에게 바칠 곡식 제물과 제주를 남겨 줄지 누가 아느냐? 15 너희는 시온에서 뿔 나팔을 불어 단식을 선포하고 거룩한 집회를 소집하여라. 16 백성을 모으고 회중을 거룩하게 하여라. 원로들을 부러 모으고 아이들과 젖먹이들까지 모아라. 신랑은 신방에서 나오고 신부도 그 방에서 나오게 하여라. 17 주님을 섬기는 사제들은 성전 현관과 제단 사이에서 울며 아뢰어라. “주님, 당신 백성에게 동정을 베풀어 주십시오. 당신의 소유를 우셋거리로, 민족들에게 이야깃거리로 넘기지 마십시오. 민족들이 서로 ‘저들의 하느님이 어디 있느냐?’ 하고 말해서야 어찌 되겠습니까? 주님의 응답과 강복 19 주님께서는 당신 백성에게 대답하셨다. “내가 너희에게 곡식과 햇포도주와 햇기름을 보내 주리니 너희는 것들을 배불리 먹으리라. 내가 다시는 너희를 민족들에게 우셋거리로 넘기지 않으리라. 20 나는 북쪽에서 온 것들을 너희에게서 멀리 내쫓아 메마르고 황량한 땅으로 몰아내리라. 그 전위대는 동쪽 바다로, 후위대는 서쪽 바다로 몰아넣으리라. 그러면 그것들이 썩는 냄새가 올라오고 악취가 올라오리라.” 정녕 그분께서는 큰일을 하셨다. 21 땅아, 두려워하지 마라. 즐거워하고 기뻐하여라. 주님이 큰일을 하였다. 22 들짐승들아, 두려워하지 마라. 광야의 풀밭이 ㅣ푸르고 나무가 열매를 맺으며 무화과나무와 포도나무도 풍성한 결실을 내리라. 23 시온의 자손들아, 주 너희 하느님 안에서 즐거워하고 기뻐하여라. 주님이 너희에게 정의에 따라 가을비를 내려 주었다. 주님은 너희에게 비를 쏟아 준다. 이전처럼 가을비아 봄비를 쏟아 준다. 24 타작마당은 곡식으로 가득하고 확마다 햇포도주와 햇기름이 넘쳐흐르리라. 25 너희를 거슬러 내가 보낸 나의 대군 메뚜기와 누리 황충과 풀무치가 먹어 치운 그 여러 해를 갚아 주리라. 26 너희는 한껏 배불리 먹고 너희에게 놀라운 일을 한 주 너희 하느님의 이름을 찬양하리라. 다시는 내 백성이 수치를 당하지 않으리라. 27 너희는 내가 이스라엘 한가운데에 있음을, 주 너희 하느님이 바로 나요 나 말고는 다른 신이 없음을 알게 되리라. 다시는 내 백성이 수치를 당하지 않으리라.
요엘서 제1장
머리글 1 프투엘의 아들 요엘에게 내린 주님의 말씀 주민들아, 모두 들어라 2 원로들아, 이것을 들어라. 이 땅의 모든 주민아, 귀를 기울여라. 이러한 일이 너희 시대에 있었느냐? 이러한 일이 너희 조상 시대에 있었느냐? 3 이 일을 너희 자녀들에게 말하고 너희 자녀들은 또 그 자녀들에게, 그 자녀들은 또 그 다음 세대에게 말하게 하여라. 메뚜기 재앙 4 풀무치가 남긴 것은 메뚜기가 먹고 메뚜기가 남긴 것은 누리가 먹고 누리가 남긴 것은 황충이 먹어 버렸다. 5 술 취한 자들아, 깨어나 울어라. 술꾼들아 너희 입에 들어가다 만 포도주를 생각하며 모두 울부짖어라. 6 셀 수 없이 많고 힘센 족속이 내 땅을 쳐 올라왔다. 그들의 이발은 사자 이발 같고 암사자의 엄니 같다. 7 그들이 내 포도나무를 망쳐놓고 내 무화과나무를 쪼개어 껍질을 벗기고 내던져 버리니 가지들이 하얗게 드러났다. 8 서럽게 울어라, 신랑을 잃고 자루옷을 두른 처녀처럼. 9 주님의 집에서는 곡식 제물과 제주가 동이 나고 주님을 섬기는 사제들은 통곡한다. 가뭄 10 들은 황폐해지고 땅은 통곡한다. 곡식 농사는 망하고 햇포도주는 말라 버렸으며 기름은 떨어졌다. 11 밀과 보리를 생각함 농부들아, 질겁하여라. 포도나무를 가꾸는 자들아, 울부짖어라. 들의 수확이 다 망가졌다. 12 포도나무는 마르고 무화과나무는 시들었다. 석류나무 야자나무 사과나무 할 것 없이 들의 나무가 모조리 말라버렸다. 정녕 사람들에게서 기쁨이 말라 버렸다. 단식하고 기도하여라 13 사제들아, 자루옷을 두르고 슬피 울어라. 제단의 봉사자들아, 울부짖어라. 내 하느님의 봉사자들아 와서 자루옷을 두르고 밤을 새워라. 너희 하느님의 집에 곡식 제물과 제주가 떨어졌다. 14 너희는 단식을 선포하고 거룩한 집회를 소집하여라. 원로들과 이 땅의 모든 주민을 주 너희 하느님의 집에 모아 주님께 부르짖어라. 주님의 날이 가까웠다. 15 아, 그날! 정녕 주님의 날이 가까웠다. 전능하신 분게서 보내신 파멸이 들이닥치듯 다가온다. 가뭄 16 우리 눈앞에서 약식이 끊기고 우리 하느님의 집에서 기쁨과 즐거움이 끊기지 않았느냐? 17 흙덩이 밑에서는 씨앗들이 오그라들었다. 들의 곡식이 메말라 곳간은 황계해지고 곳집은 허물어졌다. 18 짐승들이 어찌 저리 신음하는가? 풀밭이 없어 소 떼는 저리 헤매고 양 떼는 죽어 가는구나. 19 주님, 제가 당신께 부르짖습니다. 광야의 풀은 불이 삼키고 들의 나무는 불꽃이 모조리 살라 버렸습니다. 20 들짐승들마저 당신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물줄기들은 마르고 광야의 풀은 불이 삼켜 버렸습니다.
호세아서 제14장
1 사마리아는 자기 하느님을 거역하였으니 죗값을 치러야 한다. 그들은 칼에 맞아 쓰러지고 젖먹이들은 내 동댕이쳐지며 임심한 여자들은 배가 갈리리라. 이스라엘의 회개와 새로운 삶 2 이스라엘아 주 너희 하느님께 돌아와라. 너희는 죄악으로 비틀거리고 있다. 3 너희는 말씀을 받아들이고 주님께 돌아와 아뢰어라. "죄악은 모두 없애 주시고 좋은 거슨 받아 주십시오. 이제 저희는 황소가 아니라 저희 입술을 바치렵니다. 4 아시리아는 저희를 구원하지 못합니다. 저희가 다시는 군마를 타지 않으렵니다. 저희 손으로 만든 것을 보고 다시는 '우리 하느님!' 이라 말하지 않으렵니다. 고아를 가엾이 여기시는 분은 당신뿐이십니다." 5 그들에게 품었던 나의 분노가 풀렸으니 이제 내가 반역만 꾀하는 그들의 마음을 고쳐 주고 기꺼이 그들을 사랑해 주리라. 6 내가 이스라엘에게 이슬이 되어 주리니 이스라엘은 나리꽃처럼 피어나고 레바논처럼 뿌리를 뻗으리라. 7 이스라엘의 삭들이 돋아나 그 아름다움은 올리브 나무 같고 그 향기는 레바논의 향기 같으리라. 8 그들은 다시 내 그늘에서 살고 다시 곡식 농사를 지으리라. 그들은 포도나무처럼 무성하고 레바논의 포도주처럼 명성을 떨치리라. 9 내가 응답해 주고 돌보아 주는데 에프라임이 우상들과 무슨 상관이 있느냐? 나는 싱싱한 방백나무 같으니 너희는 나에게서 열매를 얻으리라. 마지막 경고 10 지혜로운 사람은 이를 깨닫고 분별 있는 사람은 이를 알아라. 주님의 길은 올곧아서 의인들은 그 길을 따라 걸어가고 죄인들은 그 길에서 비틀거리리라.
호세아서 제13장
우상 숭배와 벌 1 에프라임이 말할 때에 모두 덜었다. 그는 이스라엘에서 뛰어났지만 바알 때문에 죄를 지어 죽었다. 2 그런데도 그들은 거듭 죄를 짓고 있다. 그들이 신상을 부어 만들고 은으로 솜씨를 부려 우상을 만들었지만 그 모든 것은 장인의 작품을 뿐이다. 그들이 "이것들에게 희생 제물을 바쳐라." 하자 사람들이 그 송아지들에게 입 맞춘다. 3 그러므로 그들은 아침 구름처럼, 이내 사라지고 마는 이슬처럼 되리라. 타작마당에서 날려 가는 겨처럼, 창문으로 새 나가는 여기처럼 되리라. 배은망덕과 벌 4 나는 이집트 땅에서 부터 주 너의 하느님이다. 너는 나 말고 다른 신을 알아서는 안 된다. 나밖에 다른 구원자는 없다. 5 바로 내가 저 광야에서, 저 메마른 땅에서 너를 알았다. 6 내가 먹여 주자 그들은 배가 불렀고 배가 부르자 마음이 우쭐해져 나를 잊어버렸다. 7 그러므로 나는 그들에게 사자처럼 되고 표범처럼 길에서 숨어 기다리리라. 8 나는 새끼 잃은 곰처럼 그들을 덮쳐 그들의 가슴을 찢어발기리라. 사자처럼 그 자리에서 그들을 뜯어 먹고 들짐승이 그들을 찢어 먹게 하리라. 왕권의 종말 9 이스라엘아, 내가 너를 멸망시킬 터인데 누가 너를 도울 수 있겠느냐? 10 "저에게 임금과 대신들을 주십시오." 하더니 너를 구원할 임금이 지금 어디 있느냐? 너의 그 모든 성읍 어디에 통치자들이 있느냐? 11 나는 분노하며 너에게 임금을 주고 또 진노하며 그를 앗아 간다. 12 피할 수 없는 멸망 12 에프라임의 죄악은 잘 간수되어 있고 그의 죄는 잘 보관되어 있다. 13 그를 낳는 어미의 산고가 다가오지만 그는 지혜롭지 못한 아들, 때가 되어도 아기집에서 나오려고도 하지 않는다. 14 내가 그들을 저승의 손에서 구해야 하는가? 내가 그들을 죽음에서 구원해야 하는가? 죽음아, 네 흑사병은 어디 있느냐? 저승아, 네 괴질은 어디 있느냐? 내 눈은 연민 같은 것을 모른다. 15 에프라임이 형제들 가운데에서 번성하여도 동풍이 불어오리니 광야에서 차올라 오는 주님의 바람이 불어오리니 그의 샘은 마르고 우물은 메말라 버리리라. 그 바람이 보물 창고에서 값비싼 기물들을 모조리 앗아 가 버리리라.
호세아서 제12장
이스라엘의 배신 1 에프라임은 거짓말로 나를 에워싸고 이스랑레 집안은 속임수로 나를 에워쌌다. 그러나 유다는 여전히 하느님과 함께 걸으며 '거룩한 이' 성실하다. 2 에프라임은 바람을 먹고 온종일 동풍을 쫓아다니며 거짓과 폭력을 늘려 간다. 그들은 아시리아와 계약을 맺고 이집트로 기름을 날라 간다. 야곱의 자손들아, 회개하여라 3 주님께서 유다를 재판하시어 야곱을 그 걸어온 길에 따라 벌하시고 그 행실에 따라 갚으시리라. 4 그는 모태에서 제 형을 속이고 어른이 되어서는 하느님과 겨루었다. 5 그는 천사와 겨루어 이기자 울면서 그에게 호의를 간청하였다. 그는 베텔에서 하느님을 만났고 하느님께서는 거기에서 그와 말씀하셨다. 6 주님은 만군의 하느님 그 이름 주님이시다! 7 그러니 너는 네 하느님께 돌아와 신의와 공정을 지키고 네 하느님께 늘 희망을 두어라. 탐욕스러운 이스라엘 8 속임수 저울을 손에 든 장사꾼 속이기를 좋아하는 자 9 에프라임은 말한다. "나는 정말 부자가 되었다. 한 재산 얻었다. 내가 벌어들인 그 모든 것에서 죄가 되는 잘못을 아무도 찾아내지 못할 것이다." 새로운 미래 10 나는 이집트 땅에서부터 너의 하느님이다. 축일 때처럼 나는 다시 너를 천막에서 살게 하리라. 11 나는 예언자들에게 말하리라. 바로 내가 환시를 많이 보여 주고 예언자들을 통하여 비유로 말하리라. 이스라엘의 죄와 그 벌 12 길앗에 불의가 자리 잡고 있으니 그들은 진정 헛것이 되고 말리라. 그들이 길갈에서 황소들을 잡아 바치니 그들의 제단도 밭고랑의 돌무더기 처럼 되리라. 13 야곱은 아람 땅으로 달아났다. 이스라엘은 아내를 얻으려고 종살이하고 또 아내를 얻으려고 양 떼를 돌보았다. 14 주님은 예언자를 통하여 이스라엘을 이집트에서 데리고 올라오고 이스라엘은 그 예언자를 통하여 보호를 받았다. 15 그러나 에프라임이 주님의 화를 크게 돋우었으니 주님은 그가 흘린 남의 피를 그 위에 솓고 그가 준 치욕을 그에게 되돌리리라.
호세아서 제11장
배신당한 하느님의 사랑 1 이스라엘이 아이였을 때에 나는 그를 사랑하여 나의 그 아들을 이집트에서 불러내었다. 2 그러나 내가 부를수록 그들은 나에게서 멀어져 갔다. 그들은 바알들에게 희생 제물을 바치고 우상들에게 향을 피워 올렸다. 3 내가 에프라임에게 걸음마를 가르쳐 주고 내 팔로 안나 주었지만 그들은 내가 자기들의 병을 고쳐 준 줄을 알지 못하였다. 4 나는 인정의 끈으로, 사랑의 줄로 그들을 끌어당겼으며 젖먹이처럼 들어 올려 볼을 비비고 몸을 굽혀 먹여 주었다. 5 그러나 그들은 이집트 땅으로 돌아가고 아시리아가 바로 그들의 임금이 되리니 그들이 나에게 돌아오기를 마다하였기 때문이다. 6 그들의 계략 탓으로 칼이 그 성읍들에 들이닥쳐 성문 빗장들을 부수고 삼켜 버리리라 7 내 백성은 나를 배반하려고만 한다. 그들이 위를 향해 부르짖어도 누구 하나 일으켜 세워 주지 않으리라. 하느님의 극진한 사랑 8 에프라임아, 내가 어찌 너를 배버리겠느냐? 이스라엘아, 내가 어찌 너를 저버리겠느냐? 내가 어찌 너를 아드마처럼 내버리겠느냐? 어지 너를 츠보임처럼 만들겠느냐? 내 마음이 미어지고 연민이 북받쳐 오른다. 9 나는 타오르는 내 분노대로 행동하지 않고 에프라임을 다시는 멸망시키지 않으리라. 나는 사람이 아니라 하느님이다. 나는 네 가운데에 있는 '거룩한 이' 분노를 터뜨리며 너에게 다가가지 않으리라. 유배에서 돌아오리라 10 그들이 주님을 따라오리라. 주님이 사자처럼 포효하리니 그가 포효하면 그의 자녀들이 떨면서 서쪽에서 오리라. 11 그들은 떨면서 이집트에서 새처럼 오고 아시리아 땅에서 비둘기처럼 오리라. 그리고 나는 그들을 다시 제비에 살게 하리라. 주님의 말씀이다.
호세아서 제10장
이스라엘이 우상 숭배로 벌을 받다 1 이스라엘은 가지가 무성한 포도나무 열매를 잘 맺는다. 그러나 열매가 많을수록 제단들도 많이 만들고 땅이 좋아질수록 기념 기둥들도 좋게 만들었다. 2 그들의 마음이 거짓으로 가득하니 이제 죗 값을 치러여 한다. 그분께서 그 제단들을 부수시고 그 기념 기둥들을 허물어 버리시리라. 3 이제 그들은 말하리라. "우리가 주님을 경외하지 않아서 임금이 없지만 임금이 있다 한들 우리에게 무엇을 해 주리오?" 4 그들은 말만 하고 헛맹세로 계약을 맺는다. 그리하여 법이라는 것이 밭고랑의 독초처럼 솟아 난다. 5 벳 아웬의 송아지 때문에 사마리아 주민들이 떤다. 정녕 그 송아지 때문에 그 백성이 통곡하고 그 우상을 숭배하던 사제들도 통곡하리라. 그들을 기뻐 뛰게 하였던 그 송이자의 영광이 그곳에서 사라졌기 때문이다. 6 그 송아지도 아시리아로 옮겨져 대왕에게 선물로 바쳐지리라. 에프라임은 부끄러운 일을 당하고 이스라엘은 자기의 계획 때문에 부끄럽게 되리라. 7 사라리아는 망하리라. 그 임금은 물 위에 뜬 나뭇가지 같으리라. 8 이스라엘의 죄악인 아웬의 산당들은 무너지고 가시덤불과 엉겅퀴가 그 제단들 위까지 올라가리라. 그때에 그들은 산들에게 "우리를 덮쳐다오!", 언덕들에게 "우리 위로 무너져 다오!" 하고 말하리라. 기브아에서 지은 죄와 그 벌 9 이스라엘아 너는 기브아 시절부터 죄를 지었다. 거기에서 줄곧 그러하였으니 전쟁이 기브아에서 죄짓는 자들에게 닥치지 않겠느냐? 10 나는 그들을 징벌하러 가리라. 그들이 두 가지 죄악 때문에 벌을 받을 때 민족들도 그들을 거슬러 모이리라. 회개를 촉구하시다 11 에프라임은 길이 잘 든 암소 타작하기를 좋아하였다. 나는 그 아름다운 목에 멍에를 씌웠다. 나는 에프라임에게 쟁기를 끌게 하리라.유다는밭을 갈고 야곱은 써레질하게 하리라. 12 너희는 정의를 뿌리고 신의를 거두어들여라. 묵혀 둔 너희 땅을 갈아엎어라. 지금이 주님을 찾을 때다, 그가 와서 너희 위에 정의를 비처럼 내릴 때까지. 돌이킬 수 없는 멸망 13 너희는 악을 갈아서 불의를 거두어들이고 거짓의 열매를 먹었다. 너희가 병거와 수많은 전사들을 믿었기 때문이다. 14 그러므로 너희 백성 가운데에서 전쟁의 함성이 일고 너희의 요새들이 모두 무너지리라. 전투의 날에 살만이 벳 아르벨을 무너뜨렸듯이 적군이 어미를 자식들 위로 내동댕이치리라. 15 베텔아 너희가 그렇게 되리라. 너희가 지은 그 콘 죄악 때문이다. 새벽녘에 이스라엘 임금은 반드시 망하리라.
호세아서 제9장
이스라엘에게 경고하다 1 이스라엘아, 기버하지 마라. 다른 민족들처럼 기뻐 뛰지 마라. 너희는 너희 하느님을 떠나 불륜을 저지르고 모든 곡식 타작마당에서 해웃값 받기를 좋아하였다. 2 그러나 타작 마당과 포도 확은 그들을 먹이지 못하고 햇포도주는 그들을 소이고 말리라. 3 주님의 땅에서 그들은 살 수없으리라. 에프라임은 이집트로 돌아가고 아시리아에서 부정한 음식을 먹으리라. 4 그들은 주님께 포도주를 부어 드릴 수 없고 그들의 희생 제물도 그분께 달갑지 않으리라. 그것은 초상집 음시고가 같아 그것을 먹는 자마다 부정하게 되리라. 그들의 음식은 저희 목구멍을 위한 것일 뿐 주님의 집에는 들어갈 수 없다. 5 그러니 축일과 주님의 축제일에 너희는 어떻게 하려느냐? 6 보라, 그들이 파멸을 피해 간다 하여도 이집트가 그들을 모아드링고 멤피스가 그들을 묻으리라. 은으로 된 그들의 보화는 쐐기풀이 차지하고 엉겅퀴가 그들의 천막에 들어앉으리라. 7 징벌의 날이 왔다. 보복의 날이 왔다. 이스라엘이 소리친다. "저 예언자는 어리석다. 영을 받은 저 사람은 미쳤다." 네 죄악이 커서 적대심도 그렇게 큰 것이다. 8 예언자는 나의 하느님을 위한 에프라임의 파수꾼. 그러나 그가 가는 길마다 새잡이 그물이 쳐있고 적대심이 그 예언자의 하느님 집에까지 자리 잡고 있다. 9 기브아의 그대처럼 그들은 깊이 타락하였다. 그분께서는 그들의 죄악을 기억하시고 그들의 죄를 벌하시리라. 바알 프오르에서 지은 죄와 그 벌 10 내가 처음 만났을 때 이스라엘은 광야의 포도송이 같았다. 내가 처음 보았을 때 너희 조상들은 첫 절기의 무화과나무 맏물 같았다. 그러나 바알 프오르에 이르자 그들은 우상에 몸을 바쳐 저희가 사랑하던 것처럼 혐오스럽게 되어 버렸다. 11 에프라임의 영과은 새처럼 날아가 버려 더 이상 출산도 임신도 수태도 없으리라. 12 그들의 자식들을 기른다 하여도 나는 한 사람도 남김없이 앗아 가 버리리라. 내가 그들에게서 떠날 때 그들은 진정 불행하게 되리라. 13 제가 보기에 에프라임은 풀밭에 심긴 티로와 같았습니다. 그러나 이제 에프라임은 제 자식들을 도살자에게 끌고 가야 합니다. 14 주님, 그들에게 주십시오. 무엇을 주시렵니까? 아이 배지 못하는 태를, 말라붙은 젖가슴을 주십시오. 길갈에서 지은 죄와 그 벌 15 그들의 모든 악이 길갈에서 드러나 그곳에서 내가 그들을 미워하게 되었다. 그들의 악한 행실 때문에 나는 그들을 내 집에서 쫓아내리라. 나는 더 이상 그들을 사랑하지 않으리라. 그들의 대신들은 모두 반항이나 하는 것들. 16 에프라임은 찍히고 뿌리가 말라 열매 못하리라. 그들이 자식들을 낳는다 하여도 나는 그들의 태에서 나온 그 소중한 것들을 죽이리라. 17 그들이 그분의 말씀을 듣지 않았으니 나의 하느님께서 그들을 배척하시리라. 그리하여 그들은 민족들 사이에서 떠돌이가 되리라.
호세아서 제8장
우상을 섬기다가는 망한다 1 네 입에 뿔 나팔을 대어라. 원수가 독수리처럼 주님의 집에 들이닥친다. 이스라엘이 나의 계약을 어기고 나의 가르침을 거역하였기 때문이다. 2 "저희 하느님, 저희 이스라엘은 당신을 압니다." 하고 나에게 부르짖으면서도 3 이스라엘은 좋은 것을 뿌리쳤으니 원수가 그를 뒤좇으리라. 4 그들이 임금들을 세웠지만 나와는 상관없고 대신들을 뽑았지만 나는 모르는 일이다. 그들은 은과 금으로 신상들을 만들었지만 그것은 망하려고 한 짓일 뿐이다. 5 사마리아야, 네 송아지를 내던져 버려라. 내 분노가 그들을 향해 타오른다. 그들이 언제면 죄를 벗을 수 있을까? 6 송아지 신상은 이스라엘에서 나온 것 대장장이가 만든 것일 뿐 결코 하느님이 아니다. 졍녕 사마리아의 송아지는 산산조가깅 나리라. 7 그들이 바람을 심었으니 회오리바람을 거두리라. 줄기에 이삭이 패지 못하니 악곡이 생길 리 없다. 알곡이 생긴다. 하여도 낯선 자들이 그것을 집어삼켜 버리리라. 8 이스라엘은 먹히고 말았다. 이제 그들은 민족들 사이에서 쓸모없는 그릇처럼 되어 버렸다. 9 그들은 외로운 들나귀처럼 아시리아로 올라가고 에프라임은 돈을 주고 사랑을 샀다. 10 그들이 돈을 주고 민족들에게 사랑을 샀어도 이제 내가 그들을 끌어 모으리니 그들은 임금과 대신들이 지우는 짐에 놀려 머지않아 몸부림치리라. 11 에프라임이 제단들을 많이도 만들었지만 그것은 죄를 짓는 일이요. 그 제단들은 죄짓는 제단일 뿐이다. 12 내가 그들에게 나의 가르침을 많이 써 주었지만 그들은 그것을 낯선 것으로만 여겼다. 13 그들은 희생 제물을 좋아하여 그것을 바치고 그 고기를 먹지만 주님은 그들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이제 주님은 그들의 잘못을 기억하고 그들의 죄를 벌하리니 그들은 이집트로 돌아가야 하리라. 14 이스라엘은 자기를 지은 이를 잊어버리고 궁궐들을 지었다. 유다는 요새 성읍들을 많이도 만들었지만 나는 그 성읍들에 불을 보내어 그 성채들을 삼켜 버리게 하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