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하르트 슈트라우스] 네 개의 마지막 노래

2009. 2. 25. 오전 4:4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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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개의 마지막 노래 Vier letzte Lieder 가운데 네번째 곡

저녁노을 Abendrot / Elisabeth Schwarzkopf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실질적인 유작 "네 개의 마지막 노래"(Vier letzte Lieder)는 독일계 레퍼토리를 노래하는 소프라노 가수들이라면 반드시 한번쯤은 도전해보지 않을 수 없는 대표적인 레퍼토리의 하나입니다. 그러나 이 곡은 삶의 마지막 순간에 서서 지난날을 되돌아보는 서정적 자아의 내면세계를 그리고 있는 작품인지라 연주자의 정신적, 감정적 성숙을 요구하고 있으며, 따라서 콘서트 무대에서 혹은 레코딩에서 만족스러운 연주를 들려준 성악가는 그다지 흔치 않습니다.

이 흔치 않은 뛰어난 성악가들 가운데서도 슈바르츠코프는 리자 델라 카사와 더불어 "네 개의 마지막 노래"의 가장 뛰어난 해석자로 오늘날까지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그녀는 이 곡의 녹음을 두 가지 남기고 있는데, 하나는 당년 38세의 나이에 오토 아커만이 지휘하는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의 반주로 녹음한 모노 음반이고, 다른 하나는 50세 되던 해에 조지 셸(George Szell)이 지휘하는 베를린 라디오 방송 교향악단의 반주로 녹음한 스테레오 음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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