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 가질 수 없는 너

2008. 10. 22. 오후 6:3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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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질 수 없는 너 - 뱅크

 

술에 취한 네 목소리


문득 생각났다던 그 말


슬픈 예감 가누면서


네게로 달려 갔던 날 그 밤

 

 

희미한 두 눈으로


날 반기며 넌 말했지


헤어진 그를 위해선


남아있는 네 삶도 버릴 수 있다고

 

 

며칠 사이 야윈 널 달래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마지막까지도 하지 못한 말


혼자서 되뇌었었지

 

 

사랑한다는 마음으로도


가질 수 없는 사람이 있어


나를 봐 이렇게 곁에 있어도


널 갖지 못하잖아

 

 

<간주>

 

눈물 섞인 네 목소리


내가 필요하다던 그 말


그것으로 족한 거지


나 하나 힘이 된다면 네게

 

 

붉어진 두 눈으로


나를 보며 넌 울었지


사랑의 다른 이름은


아픔이라는 것을 알고 있느냐고

 

 

며칠 사이 야윈 널 달래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마지막까지도 하지 못한 말


혼자서 되뇌었었지

 

 

사랑한다는 마음으로도


가질 수 없는 사람이 있어


나를 봐 이렇게 곁에 있어도


널 갖지 못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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