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밟기 박창기 길 위의 길을 걸어가는 우리들의 한 생애, 그건 위대한 추억 밟기 날마다 걷는 나의 길에서 나는 오히려 그리움을 밟으련다 먼 훗날 나의 길을 되돌아볼 때 아름다워서 너무나 서러웠다고 말할 수 있게 오늘 한 발자국에도 예사롭지 않게 하련다 애써 뒤따르다 놓쳐버린 앞서 가는 발자국 하나보다 진흙탕 속에 발 내린 열망의 오늘이 왜 더 사랑스러운 것인지 그날을 위해 준비하는 나의 길이 至純한추억들만 그리며 더욱 따르게 하소서 至高한 발자국만 닮게 하소서 빛살에 쌓인 오늘 하루 그것이 은총임을 고마워하게 하소서 |
추억 밟기 / 박창기
2011. 9. 19. 오후 9:3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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