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년 9월 23일 수요일 ♥완덕은 하느님께 발견되고 사랑받고 소유되는 것
‘완전하게 되는 것’은 결국 우리가 부지런히 그리고 사심 없이
하느님을 찾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 발견되고 사랑받고
소유되는 것이며, 그분이 우리 안에서 활동하심으로써
우리를 완전히 관대하게 만들고 우리의 한계를 초월하게 하며
우리의 약함을 극복하는 데 있다.
우리는 자신의 약함을 극복함으로써 성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우리의 약함과 고통을 성령의 힘과 순수함으로 맞바꾸도록
허용함으로써 성인이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느님의 힘과 성령의 탄식을 잊은 채
우리 자신에게만 관심을 집중시켜 우리의 삶을 복잡하게 만들거나
좌절하지 말아야 한다.
-토마스 머튼, 「삶과 거룩함」에서
♣완전하게 된다는 것이 하느님께 ‘발견되고’ ‘사랑받고’, ‘소유되는 것’ 이라면 우리의 영적 태도는 어떠해야 할까요? 하느님께 대한 올바른 개념을 가져야 합니다. 그것은 하느님을 우리를 사랑하시는 진정한 아버지로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하고, 무한하고 뜨거운 그분의 관심을 받아들일 수 있다면, 우리는 확신을 갖고 영적 성장을 이룩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고 하느님을 엄하고, 우리에게는 그다지 관심도 없는 냉혹한 입법자, 단순한 통치자, 주인, 아버지가 아닌 심판관으로 생각한다면, 완전함에 이를 수 없을 것이며 그리스도인의 삶을 사는 것이 아닐 것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오늘도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세요. |
9월23일 김홍언 신부님의 영성의샘물
2009. 9. 24. 오전 6: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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