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미예수님!!
어제 모임을 땡땡이 치고 몇 가족과 BBQ를 댕겨왔습니다.
핑계는 아들이 멜번 도착 후 첫 생일이라는 것과 간만에 햇님 얼굴이 오래 보인다는 것이었죠.
애가 다 큰건 아니지만 벌써 부담을 주려고 하질 않는게 조금 걱정이 됩니다.
애들은 그저 애답게 커야 하는데, 여기 삶이 돈에 구애를 받는다는걸 확실히 알고 있나 봅니다.
생일 선물도 싫다, 친구들 부르는 것도 싫다 뭐 이러니 약간 초라해지기도 했습니다.
한국에서 그닥 애한테 신경쓰고 산 것도 아닌데 살짝 미안해지고
뭐랄까 무능력하다는 약간의 자괴감이 드는건 또 뭔지..
지난 일들은 잊어 버리고 용서하고 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삽니다.
소심한 O형도 진짜 소심한 O형인 사람이죠. 자존심 건드린 놈들이 생각나고
나 싫다 떠난 돈들에 아직도 미련이 남아 스스로를 괴롭힙니다.
이게 다 '철 좀 들어라!!' 하시는 그 분의 계시임을 알면서도 못 받아들이고 아직도 낑낑대고 있슴다.
이럴 때면 내 안에 있는 악마가 젤 즐거워 합니다.
이럴 때면 제 얼굴이 다른 사람 얼굴이 됨을 느낍니다.
종 잡을 수 없는, 불쌍한 삶을 살고 있죠.
서두가 이상한 곳으로 빠졌습니다. 이 이야기 하려고 한게 아니었는디..
작년엔가 영국에서 아마추어를 대상으로 하는 Britain's got talent (제목이 맞는지 몰것슴다만)에서
우승한 Paul Potts라는 친구가 있슴다. 핸펀 외판원이었는디 음악에 대한 열정을 무대에서
찬란하게 꽃 피워웠던 친구죠. 여러 역경도 있었고, 어찌됐든 우승해서
일약 세계적 스타가 됐심다. 근데 작년 말인가 앨범이 하나 나왔죠. 'One Chance'라는 타이틀을 달고
제가 하려고 하는 말은 다른게 아니라 유투브에 그 친구 예선때 부른 오페라 투란도트 'Nessun Dorma'와
음반에 있는 같은 제목의 'Nessun Dorma'가 느낌이 다르다는 겁니다. 한마디로 돈맛을 알아버린
아마추어 음악의 변색이라고나 할까 뭐 그런거죠. 그냥 약간 서글픈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게 우리네 인생인데 왜 그래?라고 하는 마음 속 한편의 위안과(너도 그렇게 될게 분병하자나!! 이렇게 말하는거죠)
그래도 맘은 한결 같아야 하지 않겠어?라고 하는 한편의 외침이 동시에 들리더군요.
갑자기 왠 뚱딴지 같은 소리냐 하시겠지만 대강 뭔 소린지 감은 잡으셨을 겁니다.
성가대 한달 만에 땡땡이 까고, 죄송시러서 이렇습니다.
그 친구가 부른 노래 첨부합니다. 글고 시간 나신다면 여기 http://www.youtube.com/watch?v=1k08yxu57NA
가셔서 보시구요. 언제나 행복한 시간 되시길...
어제 모임을 땡땡이 치고 몇 가족과 BBQ를 댕겨왔습니다.
핑계는 아들이 멜번 도착 후 첫 생일이라는 것과 간만에 햇님 얼굴이 오래 보인다는 것이었죠.
애가 다 큰건 아니지만 벌써 부담을 주려고 하질 않는게 조금 걱정이 됩니다.
애들은 그저 애답게 커야 하는데, 여기 삶이 돈에 구애를 받는다는걸 확실히 알고 있나 봅니다.
생일 선물도 싫다, 친구들 부르는 것도 싫다 뭐 이러니 약간 초라해지기도 했습니다.
한국에서 그닥 애한테 신경쓰고 산 것도 아닌데 살짝 미안해지고
뭐랄까 무능력하다는 약간의 자괴감이 드는건 또 뭔지..
지난 일들은 잊어 버리고 용서하고 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삽니다.
소심한 O형도 진짜 소심한 O형인 사람이죠. 자존심 건드린 놈들이 생각나고
나 싫다 떠난 돈들에 아직도 미련이 남아 스스로를 괴롭힙니다.
이게 다 '철 좀 들어라!!' 하시는 그 분의 계시임을 알면서도 못 받아들이고 아직도 낑낑대고 있슴다.
이럴 때면 내 안에 있는 악마가 젤 즐거워 합니다.
이럴 때면 제 얼굴이 다른 사람 얼굴이 됨을 느낍니다.
종 잡을 수 없는, 불쌍한 삶을 살고 있죠.
서두가 이상한 곳으로 빠졌습니다. 이 이야기 하려고 한게 아니었는디..
작년엔가 영국에서 아마추어를 대상으로 하는 Britain's got talent (제목이 맞는지 몰것슴다만)에서
우승한 Paul Potts라는 친구가 있슴다. 핸펀 외판원이었는디 음악에 대한 열정을 무대에서
찬란하게 꽃 피워웠던 친구죠. 여러 역경도 있었고, 어찌됐든 우승해서
일약 세계적 스타가 됐심다. 근데 작년 말인가 앨범이 하나 나왔죠. 'One Chance'라는 타이틀을 달고
제가 하려고 하는 말은 다른게 아니라 유투브에 그 친구 예선때 부른 오페라 투란도트 'Nessun Dorma'와
음반에 있는 같은 제목의 'Nessun Dorma'가 느낌이 다르다는 겁니다. 한마디로 돈맛을 알아버린
아마추어 음악의 변색이라고나 할까 뭐 그런거죠. 그냥 약간 서글픈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게 우리네 인생인데 왜 그래?라고 하는 마음 속 한편의 위안과(너도 그렇게 될게 분병하자나!! 이렇게 말하는거죠)
그래도 맘은 한결 같아야 하지 않겠어?라고 하는 한편의 외침이 동시에 들리더군요.
갑자기 왠 뚱딴지 같은 소리냐 하시겠지만 대강 뭔 소린지 감은 잡으셨을 겁니다.
성가대 한달 만에 땡땡이 까고, 죄송시러서 이렇습니다.
그 친구가 부른 노래 첨부합니다. 글고 시간 나신다면 여기 http://www.youtube.com/watch?v=1k08yxu57NA
가셔서 보시구요. 언제나 행복한 시간 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