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편지 - 수원 ME 11월호 소식지에서...

2004. 12. 9. 오전 12:36:36

글자

                                                                                                    그레그리오 엘리사벳 부부

찬미 예수님

오늘도 바쁜  일과 중에 이렇듯 기쁨에 넘친 사랑의 편지를 쓰고 읽을 수 있는

시간을 허락하여 주신 주님의 사랑에 깊은 감사와 찬미를 드립니다.

눈을 뜨면 어느새 해가 저물어 가는 것을 아쉬워하며 하루하루를 정신없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엘리사벳!

체력이 약해서 늘 힘들어하는 당신을 보며 더욱 힘과 용기를 내어봅니다.

오늘도 납품해야 할 물건을 정신없이 만들고 있는데, 엘리사벳이 불쑥 사랑의 편지니 지금 읽어보고 바로 답장을 써달라는 말에 웬 아닌 밤중에 홍두께 같이 그러냐하며 바쁘니 다음에 하자고 짜증을 내었지만 엘리사벳은  잠깐 쉴 겸해서 읽어 달라 하여 당신의 사랑의 편지를 읽어보았습니다.

예전 같으면 화를 내며 사무실을 박차고 일어났겠지만 쇄신주말에서의 경험이 나에게 인내와 마음의 여유를 가져다주었습니다.

사랑하는 그레그리오……. 로 시작되는 당신의 편지를 읽으며, 사랑이 묻어나는 한마디 한마디 한 구절 한 구절에 짜증나있던 나의 마음은 겨우내 얼어붙었던 얼음이 따스한 봄 햇살에 녹듯 기쁨으로 변해가며 가슴이 저려오는 것을 느낍니다.

 

언제나 사랑하는 엘리사벳!

3년 전 잘 다니던 편안한 직장을 고만두고 창업한다고 했을 때 두려움 없이 믿어주고 지금까지도 기반을 제대로 잡지 못해 고생만 시켜서 미안합니다.

체력도 약한 당신이 힘들어 하면서도 모르는 일은 배워 가면서 열심히 해주는 당신께 항상 감사하고 있소.    항상 같이 일하다보니 안 좋은일이 있을 때 큰소리도 치고 마음 상하게 한 것 모두 마음속에 묻어주길 바라오.  현재가 힘들더라도 내가 당신을 사랑하고  아껴주듯 당신도 나와 가족을 위해 주님의 사랑 안에 성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봅시다.

 

언제나 당신을 사랑하는 그레그리오가

댓글 1

  • 2004년 12월 10일 오후 9:00

    8지구 총무부부님! "ME의 Core는 10/10 ,위험을 무릅쓴 느낌의 대화에서.." 느껴집니다. 열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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