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묘년 새해를 맞이하여 모든 회원들 가정에 행운과 축복이 가득 하시길 빌겠읍니다.
새해 첫토달날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며 달림이들의 마음까지 얼려 놓았는지 많은분들이
참석하지 못했읍니다.
엊그제 내린 잔설들이 녹지도 않은채 마치 심술을 부리듯 우리의 주로를 막아 버렸읍니다.
우리의 영원한 일꾼인 총무님이 막걸리와 따뜻한 오뎅으로 추운 마음까지 녹여 버렸읍니다.
매년 겪는 추위건만 올해 더욱더 추운것 같음은 세월이 하수상한 탓일런지
어제 절두산 성지에서 미사를 참예하였읍니다.
주임 신부님의 강론중에 당신들이 동방박사 였으면 무엇을 바칠것인가?하고 물으셨읍니다.
과연 나는 새로 태어나신 예수님께 무엇을 바칠것인가?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깨끗하신 예수님께 욕심과 거짖,시기,위선,등등 부끄럽기 짝이없는 자신의 모습이
무엇을 봉헌하겠는가 하는 자괴심만이 가득찰뿐이었읍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바라시는 예물은 물질과 능력만을 원하시는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갖고있는
사랑과 희망과 믿음일것이라는 신부님의 말씀은 세속에 집착하는 우리의 일상에 나도 예수님께
드릴것이 많이 있구나하는 안도감을 느끼게 하였읍니다.
달리면서 하느님 말씀을 전하는 구마동 전사들도 열심히 달리면서 우리의 뜨거워진 피와 땀으로
예수님께 진한 감동을 드리는 한해로 봉헌합시다.
다음 정모때는 새로운 집행부도 구성해야 하므로 많은 참석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