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미예수
오늘.
미리내 마라톤 대회가 있다.
우린.
밤 늦도록 밀가루 빈대떡을 구웠다.
50인분을 준비 하였다.
가끔 창문을 열고 내일 비가 올려나 말려나.....
'눈물의 미리내 고갯길"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거웠다.
난생 처음으로.
5Km 이지만,
그래도 명색이"마라톤"대회다.
글라라는 기분이 좋아 보였다.
어찌 당신이 마라톤 대회에 나간다고???
정말,
황당하고 기적같은 사건이다.
작년 이 맘때 만 하더라도 무릅 통증으로 밤잠을 설치던 당신이....
퇴행성 관절염으로 대수슬을 2번이나 하고서..
드디어 지난해 이때에는 인공관절을 해 넣고서...
보행 조차 힘들어 바같 출입을 못하던 당신이..
이제는 어엿한 구마전사가 되어.
여성 부회장이란 감투[?]까지 쓰고서..
전사들에게 먹일 음식을 장만 하고있는 모습을 바라보니 萬感이 스친다.
그래.
인공관절을 해 넣고서 마라톤대회에 나갈려는 당신의 용기가 가상스럽다.
스스로 구마전사가 되겠다고 나설적에 얼마나 가나 두고 보자 하였다.
지난 겨울 그 추운 새벽에도 당신은 토달에 한번도 빠진 적이 없었다.
처음에는 3Km를, 요즘엔 8Km 정도를 거뜬히 Power-Walking 한다지 않는가?
당신이 무릅이 아파 온갗 좋다는 약 다써보고 유명하다는 한방 침,뜸 안 해본것이 없다.
밤마다 다리를 치켜들고 고통을 호소하던 지낸 몇년간은 불행한 시간 이었지!
용감한 구마전사가 되더니 사회활동은 물론 성당일에도 더욱 적극적이였다.
예비자 교리봉사를 잘 할려고 밤새도록 신학서적을 공부하는 태도는 놀랄만 하다.
정말.
글라라는 오래전부터 성당일에 열심히 봉사 하였다.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는 성경 봉사로 수 많은 그ㅡ룹을 지도 하였다.
하느님의 은총으로 구마전사가 되었다.
하느님의 축복으로 달림녀가 되었다.
자애로우신 천상 어머니 성모님이 부르셨다.
103위 성인들이 알아 주셨다.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이 글라라를 미리내에 오게 하셨다
萬花芳草 우거진 聖地에 한떨기 聖女 "글라라"가 초대 받았다.
하느님은 이곳에 까지 당신을 부르기위하여 너무도 많은 시련과 고통을 안겨 주셨다.
결국은,
당신을 구마전사로 태어나게 하셨다.
"마라톤의 꽃 5Km"
당신은 해 내었다.
당신 자신을 이겨 내었다.
당신은 승리자가 되었다.
가슴에는 영광의 완주 메달을 달았다.
자랑 스럽다
장 하도다.
글라라 만세!
장애를 극복하고 마라톤 완주를 하였도다.
6급 지체 장애자가 인간승리를 하였도다.
집에와서 우린 성모님상 앞에서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
성모님의 예쁜 목에 2개의 메달을 달아 드렸다.
사랑하는 나의 글라라!
성모님이 좋아하시는 메달을 많이 ~~
성모님을 기쁘시게 해 드려줘요!
글라라를 도와주신 모든 구마전사님들!
감사 합니다,
용감한 구마전사들이여!
늘 푸른 그 모습으로 영원 하여라!
구~마~동! 아자! 아자! 아자!
"To be trusted is a greater compliment than to be lo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