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5 첫 토달!
오늘은 어쩐지 일찍 일어나고 싶지 않았다.
갑자기 가고싶지 않은 생각 조차 들었다.
마귀가 나를 끌어 당겼다.
아니야!
언제나 내가 맨 먼저 가 있었는데!
집에서 그곳 까지 뛰어 갔었는데!
간신히 글라라를 깨워서 나왔다.
지각 이엇다.
모든 회원들이 의아하게 바라 보았다.
왕고문님도 지극히 놀래시는 표정 이었다.
갑자기 내마음이 위축되고 우울해 졌다.
사실,
매토달엔 나만이 야릇한 Stress를 받곤 하였다.
먼저 달려 온다는게 부담이 되었다.
달리는 것 자체가 괴로웠다.
Goaiing의 기쁨은 잠시였다.
그날 아무말도 하고 싶지 않았다.
Half를 뛰는날 이다.
이매촌 상공회의소 앞까지는 함께 달렸다.
Return해서는 자유 달리기를 했다.
그레고리오[G]와 같이 선두에 나섰다.
지난주에는 G에게 뒤졌다.
오늘 새해 약간 움추러든 나 자신을 "Up'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G를 기어히 이겨야 한다는 오기심이 발동 하였다.
오늘 나 자신을 Recovery 하기 위해사는 G를 앞 질러야 한다.
초반부터 심리전을 써기로 하였다.
5Km까지 역주를 하였다.
G의 발자국 소리가 들리지 않을때 까지 속도를 높혔다.
G가 마음의 부담을 느끼겠금 최대한의 거리를 남겨 두었다.
아무리 열심히 달리고 달렸는데도 G는 사정없이 따라왔다.
한때는 G와의 경쟁을 포기 하고 싶었다.
중간에 수없이 많은 다리를 목표로 하고 계속 역주를 하였다.
노폭을 줄이고 몸의 움직임을 최소화 하였다.
동아 마라톤을 연상하면서 단전 행공으로 호흡을 조절 하였다.
양다리는 마치 커다란 갈구리가 땅을 굴러가는 느낌 이었다.
100여m 정도 앞선체 원한의 굴다리를 무사히 통과 하였다.
오늘 나를 추수리는 Event 가 성공 하였다
그래도 마음은 편치 않았다.
어쩌면 나 자신이 욕심과 아집을 버리지 못하고 나를 내세우려는 치졸한 행동이 아닌가?
나이 먹은 주제에 무슨 마라톤을 한다고 젊은 사람과 경쟁을 한다니?
그날 G는 나를 위하여 도움이 역할을 해 주었다.
G는 내가 무리하지 않도록 앞지르기를 의도적으로 자제 하였다.
아름다운 배려 였다
G와 나는 끝나고 나서 서로 힘차게 포옹 하였다.
서로를 위하여 격려 하였다.
새해 밝은 햇살이 우리를 감싸 주었다.
천상의 성모님이 우리를 보고 계셨다.
참으로 행복한 순간 이었다
즈가리아가 애써 장만 해온 생굴 떡국 한 그릇을 들고 나니 기운이 차러졌다.
막걸리 한잔을 마셨더니 천지가 내 세상 같았다.
새해 첫 달리기는 성공 이었다.
마귀를 물리치고 내가 승리 하였다.
'" 극기 없이는 아무런 기쁨도 없다 "
" 극기 할줄 알면 행복을 얻을 수 있다 "
" No sweat . No sweet "
" No pain . No pleasure "
용감무쌍한 달기전사들이여!
올해에는 자기자신을 무찌를 수 있는 승리의 용사가 되시기를 !
기쁨과 희망으로 형제 ,자매님들이 더욱 행복 하시기를 !
" 구 마 동 ~~~ 힘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