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 추석

2010. 9. 20. 오전 9:43:16

글자

   
  추석 잘 세세요.
 
  *^_^* Happy 추석! *^_^*


 

 

  지난 여름 올래길을 걸으며 옆 사람에게 물 한 모금을 얻었습니다.

  그 다음날 다시 올래길을 걸으며 물을 얼마나 준비해야할까 하고 고민했습니다.

  나처럼 물을 달라는 사람이 생기면 어쩌나 해서입니다.

  한 병을 준비해야 하나 아니면 두 병을 준비해야 하나...

  그러다가 얼마나 나눠줄 수 있나 하며 자문하면서 깨달았습니다.

  아, 이게 바로 믿음일 수 있겠구나.

  내 것을 얼마나 남기고 얼마까지 나눠줄 수 있는 정도가 바로 내 믿음의 정도구나 하고 말입니다.

  세상 한 가운데서, 현실 안에서의 믿음을 되새겨 봅니다.

 

  추석, 한가위

  주님 사랑 가득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심흥보

댓글 1

  • 2010년 9월 21일 오전 9:16

    신부님, 텅 빈 카페에 들어 오셨네요. 신부님! 늘 기도와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신부님의 정성의 씨앗으로 주님을 섬기는 사람으로 성숙해 질것을 묵상하며, 명절 기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