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움의 아이디나 한 메일이 없으신 분을 위해,
꽤 오랜 시간을 기다렸어요.
거의 일년을 기다렸다고나 할까요?
아니면 그 구상 시기부터 따지면, 더 오랜 시간으로 거슬러가야 겠지요.
하지만 우리 여기서 첫 삽을 뜨고, 첫 발을 내딛어요.
우린 지난 1년간의 워크숍을 통해 '본당 공동체의 친교를 향하여'를 내었고, 지금 '사목정보'에 연재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로 만족스럽지 못할 수 있지만, 그것이 우리의 구체적인 첫 작업이었고, 시작이었어요.
이젠 수료를 마친 연구원분들 여러분이 좀 더 적극적이고 진취적으로 시작해요.
수료로 끝이 난 것이 아니라, 지금 시작한 거 맞죠?
늘 그랬죠? 끝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고요.
그리고 이렇게 끝날 수는 없다고?!
뭔지 아쉽고, 허전한 일상에로의 회귀가 아니라
이젠 지금까지 배우고 연구하고 적용해왔던 것을 나 그리고 우리의 삶으로 시작해봐요.
공부하듯 하는 것이 아니라 삶 속에서 자신의 패턴에 맞춰 진행해 나갑시다.
누가 (마련해) 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직접
스스로 개척해 나갑시다.
"깊은 데로 저어 나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아라"(루카 5,4)
여러분이 공부하시면서 또 활동하시면서 겪고 아파하며 구상했던 그것을 현실로 구체화합시다.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겠죠.
우선,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우리의 의견을 모아봅시다.
*굳이 예를 든다면, 이런 것도 그것들 중의 하나가 되겠죠.
1. 현대인들의 100가지 질문과 답
- 우리와 한국인의 신앙전통과 성경과 교회 문헌과 교회의 사회회칙 그리고 한국 교회의 문화 안에서 길을 찾는 이들과 길을 잃은 이들에게 가톨릭 교리 신학원을 졸업한 평신도 신학자로서 어떤 길을 제시할 것인지.
2) 그에 따른 현대인들의 방황과 사회 변동 현상이 무엇인지 직시하고
3) 신앙과 교회의 가르침을 통해 어떤 답을 주고
4) 결과적으로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님께 인도할 수 있을지?
2. 대중 영성 수련 프로그램 개발
- 여러가지 성경 프로그램처럼 신자 대중에게 그리스도교 영성의 풍요를 전달해 줄 영성 프로그램의 개발
3. 가톨릭 교회 교리와 삶
- 가톨릭 교회 교리서를 바탕으로 하여 공동체가 교리를 살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
등등...
4. 우리 앞에 펼쳐진 교회와 세상의 열린 미래와 열린 기획
지금 바로 이곳에 여러분의 의견을 brainstorm처럼 댓글이나 게시글로 답해주셔도 좋고, 대표나 저에게 이메일을 보내주셔도 좋습니다. 침묵만 지키고 계시면 제가 좀 아주 많이 지루하고 답답하겠죠?!
다시 뵐 때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