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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실 분이 선생님이십니까?
아니면 저희가 다른 분을 기다려야 합니까?”
세례자 요한의 질문입니다.
제자들을 보내 예수님의 응답을 청한 것입니다.
그분을 의심해서가 아닙니다. 확신을 주시라는 청원입니다.
“요한에게 가서 너희가 보고 들은 것을 전하여라.
눈먼 이들이 보고, 다리저는 이들이 제대로 걸으며,
나병 환자들이 깨끗해지고, 귀먹은 이들이 들으며,
죽은 이들이 되살아나고, 가난한 이들이 복음을 듣는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기적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렇듯 우리는 하늘의 힘을 지니신 분을 믿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도 오시어 눈을 ‘뜨게’ 해 주시고,
아픈 곳을 ‘낫게’ 하시며,
가난한 마음을 ‘풍요롭게’ 해 주실 분이십니다.
그러니 주님의 힘을 못 느끼고 있다면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세례자 요한처럼 강렬한 원의가 없었던 것은 아닌지 돌아봐야 합니다.
애절한 마음이 아니면 ‘대충 바치는’ 기도가 됩니다.
정성을 갖추지 못하면 ‘구경하는 미사’가 되고 맙니다.
그러면 눈을 뜰 수 없습니다. 악한 기운을 몰아낼 수 없습니다.
병약한 영혼을 살려 낼 수 없습니다.
축복은 언제라도 ‘간절한 마음’과 함께합니다.
복음의 세례자 요한처럼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청해야겠습니다.
그러면 그분께서는 ‘사건과 만남’을 통해 당신의 답변을 들려주십니다.
-출처 매일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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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은 이슬비처럼 / 가톨릭 성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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