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떠나지 않으면 보호자께서 너희에게 오지 않으신다.

2015. 5. 12. 오전 3: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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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묵상
    요한 복음에서는 예수님의 ‘수난사’(18―19장) 바로 전에 그분의 ‘고별사’(13―17장)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분께서 부활하신 다음인 부활 시기에 이 고별사를 읽으면서 묵상하다 보니, 마치 이 말씀들이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발현하시어 당신 제자들에게 말씀하시는 것처럼 생각하기가 쉽습니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제자들이 좀 더 쉽게 위로를 받을 수 있었을 것이고, 비록 예수님께서는 떠나가시지만 곧 성령께서 오시리라고 믿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야기한 대로 이 고별사는 예수님께서 죽음을 앞두고 하신 말씀입니다. 그러니 예수님께서 떠나가신다는 말씀에 제자들이 근심하는 것도 당연합니다. 지금까지는 늘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중심에 계셨습니다.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 말고는 어떤 공통점도 없는 열두 사람이, 그분께서 떠나신다면 어떻게 될까요? 제자들의 앞날은 그저 불안하기만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내가 떠나는 것이 너희에게 이롭다.”고 하십니다. 정말 이해하기 어려운 말씀입니다. 훌륭한 교황님 한 분만 계셔도 교회의 모습이 얼마나 달라지고, 훌륭한 지도자 한 사람만 있어도 본당과 단체가 얼마나 활기를 띠게 되는지를 우리가 이미 체험하였는데, 예수님께서 떠나시는 것이 제자들에게 과연 이로울 수가 있을까요?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분명 그렇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그 이유는 보호자 성령께서 우리에게 오실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하십니다.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눈에 보이는 방법으로 그들과 함께 계시면서 이끌어 주시기를 더 바랐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분께서는, 이제부터는 너희 안에서 활동하실 성령께 귀를 기울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시간과 공간 안에서 활동하셨다면 성령께서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으시면서 어느 곳에서든지 예수님께서 하신 일을 계속 수행하시는 보호자 역할을 하실 것입니다. 보호자 성령께서 함께하신다면 오늘 독서의 바오로와 실라스처럼 탈출구가 전혀 보이지 않는 칠흑같이 어두운 상황에서도 하느님을 찬미하면서 위기를 극복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우리에게 오실 위로자 성령을 기다립시다.
-출처 매일 미사-



♬ Veni Creator Spiri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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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나를 뽑은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뽑아 세웠다.>15.05.14조회 33진리의 영께서 너희를 모든 진리 안으로 이끌어 주실 것이다.15.05.13조회 33내가 떠나지 않으면 보호자께서 너희에게 오지 않으신다.15.05.12조회 34진리의 영이 나를 증언하실 것이다.15.05.11조회 54친구들을 위하여 목숨을 내놓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은 없다.15.05.10조회 53너희는 세상에 속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내가 너희를 세상에서 뽑았다.15.05.09조회 52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것은 이것이다. 서로 사랑하여라.15.05.08조회 35너희 기쁨이 충만하도록 너희는 내 사랑 안에 머물러라.15.05.07조회 59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는다.15.05.06조회 37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15.05.05조회 43아버지께서 보내실 보호자께서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쳐 주실 것이다.15.05.03조회 36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안에 머무르는 사람은 많은 열매를 맺는다.15.05.02조회 39나를 본 사람은 곧 아버지를 뵌 것이다.15.05.02조회 33저 사람은 목수의 아들이 아닌가?15.04.30조회 32내가 보내는 이를 맞아들이는 사람은 나를 맞아들이는 것이다.15.04.30조회 32나는 빛으로서 이 세상에 왔다.15.04.29조회 32아버지와 나는 하나다.15.04.27조회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