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족적이고 선정적인 주제^&*

2007. 3. 3. 오후 4:57:49

글자

---나도 재미 있는 얘기 하나

 

신학 대학 교수 신부님이 강의 중에 학생들에게 귀족적이고 선정적인 주제 하나씩을  지어서 다음 강의 시간에 발표하라고  숙제를 내주었습니다

다음 강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교수님 "숙제 다 해오셨지요?"

딱 한명이 숙제를 해왔다고 손을 들었습니다

교수님이 발표해보라고 했더니 학생  귀족적이고 선정적인 주제에 대해서 자신있게 발표를 합니다

"공주님이 임신했다"

 

교수님이 생각하고 있는 주제와 너무 벗어나 이번에는 공상 과학적이고 귀족적이고 선정적인 주제를  다시 한 번 지어가지고 다음시간에 발표하리고 숙제를 다시 내 주었습니다

다음 강의 시간이 되어 교수는 학생에게 숙제를 발표하라고 했습니다

학생 "별나라 공주님이 임신했다"

 

교수님은 다시 숙제를 내주었습니다

이번에는 미스테리적이고 공상과학적이고 귀족적이고 선정적인  주제를 지어서 다음시간에 다시 발표하라고 했습니다

다음강의시간이 되자 학생은 "별나라 공주님이 임신했다 누구일까?"

 

교수님이 은근히 화가 났습니다

이번에는 신앙적이며 미스테리적이고 공상과학적이며 귀족적이고 선정적인 주제를 정해서 발표하라고 다시 숙제를 내주었습니다

다음강의 시간에 학생은 "별나라 공주님이 임신했다 누구일까? 오 마이 갓"

 

사순 특강 때 신부님이 예화로 들려주셨답니다

기도할때 하느님게 미화시켜 서두를   빙빙 돌려 기도하지 말고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노골적으로 청하라는 신부님 강의 중에  들려주신 예화입니당 ㅎㅎㅎㅎ

댓글 3

  • 2007년 3월 4일 오후 12:10

    기억력 끝내주는 아녜스님, 안녕 하시지요?? 무슨일이든 열심히 하시는 모습, 아름답습니다....

  • 2007년 3월 4일 오후 2:52

    그렇네요. 어떻게 이걸 다 외웠어요. 기억력이 그만이십니다. 무섭고 더러운 얘기는 저도 아는데...."호랑이가 똥 쌌다"입니다.

  • 2007년 3월 4일 오후 11:57

    더럽게 맛있는 것은 "닭 똥집"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