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안동 교구 모전동 본당 '박종상 공소부장님'으로 부터 추억의 사진을 우편으로 받았습니다.
지난 7월 29일 금요일에 모전동 본당 '김정현 마태오' 주임신부님께서 미국 캘리포니아 교포 사목담당신부님으로 발령이 나셔서 출국하시는 날이라 인천 공항에 제가 배웅을 갔었습니다.
가시기 전날 '박 공소부장님'께서 인천 공항에서 출발하신다고 말씀하셨고, 안 들었으면 모르는데 듣고는 그냥 있을수가 있어야지요~
하여 인천공항 리무진 버스를 이용해 갔었습니다.
신자 8분과 함께 공항에 도착하신 '김정현 마태오 신부님'께서는 반가이 맞아 주셨고, 활짝 웃으시는 모습에서 기쁜 배웅을 할수 있었습니다.
신부님의 어머님께서도 함께 인사를 나누었는데, 많이 서운해 하시는 듯 했습니다.
신부님께서도 많이 서운하셨겠지요...
아무리 아름다운 추억도 시간에는 어쩔수가 없는모양입니다.
공소체험 다녀온지가 벌써 두 달이 되어가는데, 소중한 체험도 잠깐 아스라히 잊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김정현 마태오 신부님' 배웅을 가서 뵙고 보니 새삼 '말응 공소' 선교 체험이 새로이 떠올랐고, 함께 했던 시간들이 그립기도 했습니다.
신부님께서 떠나신 후에도 쉽게 잊어 버리고 있었는데, 이렇게 본당 신자분들께서 '김정현 마태오 신부님'과 함께 사진을 찍어 보내 주셔서 받고 보니 감격이 큽니다.
공소 사진과, 성모마리아상, 김정현 마태오 신부님과 신부님의 어머님과 모전동 본당 신자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