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는 이야기(1) - 엄마, 미안해. (펀글~)

2007. 2. 6. 오후 9:55:48

글자

내비도 씀.

 

 

꽤 오래전부터, 올 여름 초부터. 

다짐하고 있었던 게 있었습니다.

뭐냐면, 엄마한테 가을 옷 한 번 해드려야지...

그런데 돈이 참 웬수라...

 

"돈이 웬수야!  세일 때 사줄테니 기다려!"

 

 

그리고 전 반쯤 까먹고 있었는데 어제 엄마가 전화를 하셨어요.

 

"밥 먹었니? (사이) 숙자 아줌마 남동생이 참 잘 살더라. (또 중략) 집 앞에서

 버스타면 바로 영등포로 가는 버스가 있더라?"

 

아! 그제야 떠오르는 백화점 세일과 엄마의 가을 옷.

그래서 일하다 말고 엄마와 약속을 정하고 부랴부랴 나갔죠. 

 

 

사실, 엄마가 스스로 버스를 타고 혼자서 영등포로 나온다는 건,

엄마 입장에선 참 대단한 일이죠.

몸이 건강하지 않은데다, 멀미를 엄청 심하게 하시거든요.

그런 엄마가 딸이 가을 옷 한 번 사준다는 소리에,

용감하게 결단을 내리신게죠.

 

 

다행이 제가 먼저 도착해 경방필 앞에 서있는데,

엄마에게서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영등포 역 안가고 신세계 앞이라는데 내릴까?"

"어! 얼른 내려!"

 

그리곤 얼른 정류장으로 뛰어가니,

얼굴이 누렇게 뜬 엄마가 내리시네요.

아마 세일기간이라고 나온 차들로, 사람들로 차가 꽤 밀렸고,

그 덕에 멀미도 꽤나 찐하게 한 얼굴이었죠.

 

그런데 가만 보니, 옷을 사러 온다는 설렘이 얼굴에 가득이에요.

생전 가야 안하던 화장도 하시고, 입술도 칠하시고...

 

"어~ 엄마 오늘 이쁘네?" 했더니,

"운동화 때문에 망쳤어!"

 

 

엄마는 류머티즘 관절염을 앓고 계셔서 제가 절대 구두 못 신게 하거든요.

딸네미 또 승질 피울까 싶어 화장 곱게 한 얼굴에 운동화를 신고 나오시곤,

은근히 그게 짜증나는 듯 하시는 엄마를 달래 경방필 백화점으로 갔죠..

 

 

이층 부인복 코너에 가서 이것저것 옷을 보다, 한 가게 앞에서,

엄마가 옷을 하나 고르셔서 같이 봤습니다.

근데, 그 순간이었어요.

 

 

"그거 십일만 구천원이에요. "

 

소리를 따라 보니 화사한 옷차림의 여직원이, 다른 손님을 보면서 뚝 내뱉더군요.

 

순간 기분이 묘해지더군요.

무시 당한 느낌... 이었죠.

그래서, "가격은 저렴하네요?" 하고 말았는데.

 

 

그 여자, 저를 위에서 아래로 쭈욱 흩어보더니 피식 웃더군요.

그러더니, 아직도 옷을 만지자거리는 엄마를 또 흩어보더니,

또 피식 웃더군요.

 

전, 그 직원이 저희에게 와서 옷을 보여줬음 했는데, 그대로 고개를 돌려버리고.

그 옆에 또 다른 직원은 그 옆 한 쪽에서 저희를 보다가, 옷을 정리하더군요.

 

 

순간, 너무 화가났어요..

저게 도대체 뭐하는 짓인가..?

가격을 말했으면 당연히 다가와 입어보라고 하던지,

해야하는데 그 여자는 꿈쩍도 안하더이다.

 

 

근데, 더 저를 속상하게 한 건, 당황하고 쑥쓰러워하는 엄마의 표정이었습니다.

제 손을 잡더니, 가자... 하시는데,

너무 속이 상해서 눈물이 핑 돌았죠.

그래서, 그 여자한테 제가 그랬죠.

 

"지금 뭐하시는 거예요? 가격이 십구만이면 뭐 어쩌라구요?"

 

그랬더니, 여자는 여전히 미소를 띄더니 콧방귀를 뀌고 외면하고.

엄마는, 제 손을 끌면서 자꾸만 가자고만 하시고.

전... 속상했습니다.

 

 

"운동화 신고 오지 말 걸... "

 

엄마가 속이 상해 중얼거리시는 한 마디에,

전 눈물이 나려고 했습니다.

 

 

아니... 나라도 화장 좀 하고,

머리도 좀 감고, 하이힐 신고, 깔끔하게 하고 올 걸..

누런 얼굴에 티셔츠에 청바지에 운동화나 질질 끌고 오지 말 걸..

세상이 그런건데... 나 하나 편하면 그만인 게 아닌데..

 

 

다시는 경방필에 안 와. 라고 다짐하던 엄마가, 얼른 가자고 해서,

백화점을 나와 벤치에 앉았습니다.

 

 

"엄마, 미안해..."

"내가 구질주질해서 그랬나 봐, 저 여자가 나 때문에 그런 거지, 엄마 때문에 그런 거 아냐"

했더니... 자신의 낡은 운동화를 내려다 보던 엄마의 눈가가 붉어지시는데...

참...

억장이 무너지더이다...

제가 참 미워지더이다...

 

 

 

나란 사람이, 참 힘없고 바보같고... 내가 조금만 더 이쁘게 하고 나왔으면,

좋았을 텐데... 내가 왜 이러고 밖엘 나와서,

아무 잘못 없는 엄마 가슴에 못을 박나...

나는 왜 이리 못났나...

 

 

엄마, 신세계 가자, 하고 손을 이끄니,

딸 마음 아플까봐, 빙긋 웃는 엄마...

 

 

겨우 겨우, 아픈 마음을 달래고 바지와 빨간색 스카프를 하나 사 드렸죠.

 

집에까지, 데려다주겠다는 제 손을 뿌리치고,

 

"너 가서 일해야지..." 하는 엄마를 버스에 혼자 태워보내고,

가는 내내 멀미하면서도 쇼핑백을 꼭 끌어안고 좋아하실 엄마를,

딸네미 속 상한 마음이 더 속상해서 가슴 아플 엄마를 두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내가, 힘이 없다는 게...

내가, 능력이 없다는 게...

내가, 사람들에게 무시당하는 게...

그냥 내 문제가 아니라...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아프게 한다는 게,

가슴 아파서.......

 

밤이... 참 길었습니다..

 

그리고, 아침... 밥 먹었냐며 전화를 걸어온 엄마의,

목소리에,

 

지금.. 다시 마음을 다 잡고 한글을 열고..

일을 하려고 추스려 봅니다..

그리고 다짐합니다.

 

 

앞으로는 절대로..

내게 소중한 사람을... 가치없는 세상의 시선에서,

상처받지 않게하겠다고...

보호하겠다고...

지키겠다고...

그렇게 다짐을 하면서도..

자꾸 눈물이 나고 속상해요...

 

 

 

열심히 꿈을 향해 달려나가다 보면

언젠가 빛 볼 날 있어... 라고 말한 엄마의, 말,

믿으며...

 

 

 

 

 

바다 그 여자에게 한 마디.

언젠가 너도 똑같이 당할테다!!! 나쁜뇬!!!나쁜뇬!!!나쁜뇬!!!나쁜뇬!!!나쁜뇬!!!나쁜뇬!!!나쁜뇬!!!나쁜뇬!!!나쁜뇬!!!
빨간장화 그래요. 저도 예의없는 그런 인간들에게 상처 받은 기억이 많아요.
그런데 저는 꼭 그 상급자에게 항의를 합니다.
세상은 너와네가 함께 만들어 가는거니까. 나야 안가면 그만이지만 그 사람이 그 자리에서 매일 그런 행동을 하고 있다는건 문제거든요. 또 다른 사람을 위해 귀찮더라도 그 상급자에게 편지를 쓰거나 그 회사 홈피에 들어가서 겪은 일을 그대로 얘기 합니다.
특히 백화점은 써비스 정신이 생명인거예요. 시장하고는 다른겁니다.
그 백화점 홈피에 들어가서 구체적으로 문제를 제기 하세요.
우리 모두 깨어 있는 정신으로 함께 좋은 세상 만들자구요.
메이 눈물이 왈칵. 치열하게 쓰다보면 언젠가 빛 볼 날이 분명히 있을 거에요. 우리 힘내요!
천상리미 ㅡㅡ 싸가지 바가지 개똥 보다 못한 년! 사람을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면 안되는건데.. 인성교육을 제대로 못 받았나보네요...ㅡㅡ 힘내세요!
오뛰순무 이걸 백화점 홈피에 올리세요;;
끼에스 경방필...이라고 하셨죠? 영등포에 위치한... 이층 부인복 코너... 기억해두겠습니다 필히... 요즘도 그런 기본이 안된 사람들이 살고 있다니...
달의이면 증권회사 다니는 친구가 그러더라구요...몇 십억씩 맡기러 오는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허름한 복장으로 온다고...
저도 몇 달전 주식 계좌를 만들려고 신한증권에 간 적이 있었죠...한참 계좌를 만들고 있는데 옆에 앉아 직원과 상담하고 있는 사람 왈...오늘 천만원 밖에 못 땄네...내가 하려던걸 했어야 했는데 모모과장이 추천해 주는 걸 해서 그래...하면서..오늘은 1억만 맡길게 하면서 가더라구요...
저는 어떤 사람인가 하고 옆을 슬쩍 보았죠...나이는 한 40대 초반...복장은 그냥 노가다하는 사람같아 보이더군요...사람을 겉만 보고 판단하면 안되는데...인성이 덜 되서 그러나...?
기본이 안되어 있는 사람들의 행위에 상처받지 마세요.....내비도님...그러기엔 가을 하늘이 너무 푸르잖아요...ㅎㅎ
브로치 백화점 홈피에 올리세요. 어디매장인지 아시죠? 이름 생각나지 않으시면 인상착의 설명해서 올리세요. 다 압니다. 그런 ㄴ ㅕ ㄴ 은 혼이 나봐야 합니다. 그게 백화점 도와주는 일이기도 하고..그냥 부처님 맘으로 넘어간다면 다른 사람도 또 당하겠죠?^_^;
스컬리 맞아요...홈피 올리세요...정중하게 사과받으실 수 있습니다. 제가 대신 올려드릴까요? 그 직원 이름이 뭡니까? 매장이름은요? 아우, 정말 읽고 있는데 저까지 성질나서 눈물이 나려고 했어요...울엄마도 왼쪽몸을 못쓰시기에 남의 일 같지가 않네요... 저도 가끔 엄마랑 백화점 같은데 가면 혹시라도 누가 엄마 무시하지는 않나 싶어서 눈 부릅뜨고 살핍니다...
몽니 읽다가 엄마 생각에 눈물이 ㅠ.ㅠ 백화점 홈피에 올려요..기본적인 서비스 조차 못하는 뇬은 그일을 할 자격이
없습니다.
적월 이왕 한마디 하신거.. 한말씀 더 하시죠.. "이 물건을 사는 내가 당신들 월급주는거라고.." 전.. 말도 잘 못합니다.. 그래서 제가 수모를 당하면 그냥 참지만 제 가족의 상황에서는 절대로 안 참습니다... 제 친구가 울 오빠한테 말한번 잘못했다가 3년동안 절교한 적도 있습니다.. 특히나 내 부모한테는 안 참는게 아니라 못 참습니다..님.. 지금이라도 백화점 계시판에 올리세요............가서 꼬리말 달아 드릴께요....
나고 옛날에 백화점에서 아르바이트하고 알바비 못받은 기억이 갑자기 나네요 ㅠㅠ 그 직원도 엄청 싸가지였는데 아, 기운내세요! 그리고 제가 그 백화점 갈일 있으면 꼭 값아드릴께요.(유치해도요!)
튼실맘 제 친구가 H백화점 명품관에서 일할때 허름한 옷차림의 부인이 오셨데요.아무도 상대해 주지 않는걸 친구가 친절히 이 옷 저 옷 보여 주며 말을 건냈더니 이 아줌마..알고보니 장안의 큰 손이었다네요.그날 그 매장에서의 매상이 ...아무튼 엄청나다고 하네요.사람이란 우습죠.보이는 것에 값을 매기고 ..백화잠에서 일하니 당연히 보여진것만 평가하겠죠.힘내세요.
갱이 절대 그냥 두면 안되심이 분명해요!!
까짓거 막말로다가 그 사람은 잘 살아서 백화점 직원하나요?
그냥 이 글을 그대로 백화점 홈피에 올려버리세요.
그렇게 되먹지 못하고 뇌가 없는 것들은 당해봐야해요.
꼭 그 백화점에 올리세요.
몬하시겠다 하시면
제가 올리겠습니다!
이오 저희 엄마는 백화점 가실때 손으로짠 스웨터에 슬리퍼같은 신발을 신고 가셨어요. 전 그런 엄마가 참 챙피하곤 했어요. 그래도 엄마는 꼭 사모님 소리를 듣곤 하셨죠. 뭐랄까 엄마에겐 함부로 대하기 어려운 무언가가 있었거든요. 수틀리면 동네떠나가라 고함도 칠 수 있는 뻔뻔함도 있었고요. 전 지금도 화려한 곳에 가면 위축되곤 하는데 가끔은 엄마의 당당했던 모습을 흉내라도 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점잖게 인격적으로 대할수록 무시받는 세상이라니... 백화점에 근무하는 사람들.. 특히 명품관이나 의상쪽에 있는 사람들..매일 보는게 화려한 물건이고 사람들이다보니 자기 자신도 그렇다고 생각하고 삶의 기준이 그런쪽으로 치우친다고 하더군요...
내비도님 경방필홈에 이 글 올리세요.. 그리고 강해지세요. 가까운 사람을 지키기 위해선 나 자신이 당당해져야 하더군요.
이오 ㅡ.ㅡ; 지금 경방필홈피가보니 게시판 자체가 없네요....ㅡㅡ;;
있어도 비공개인듯.... 지금 메일인지 등록인지 했어요.
별을쏘다 저도 유사한 경험이 있습니다. 워낙 성질이 뭐같아서 집에 오자마자 회사 홈페이지에 노발대발 지원 교육은 안시키냐는둥~! 모처럼 나간 쇼핑 완전 망쳐다는 둥...어떻게 보상할거냐는 둥..ㅎㅎ어쨋든 본사로부터 장문의 메세지와 정중한 사과를 받아냈어요~ㅎ 거기 매장이랑 직원 이름까지 말하면 더 좋지요~ㅎ 좀 나쁘죠? 아무튼 너무 속상해 마세요~ 그리고 정말 멋진 글을 쓰는거에요!! 화이팅입니다!!
내비도 고맙습니다. 그리고 저 가만 있지 않았어요. 단지 그 여자한테는 엄마가 잡아 당기고 말리고 하셔서 아무 말 못했고. 엄마 몰래 고객 상담실로 뛰어갔지만 담담자가 없었죠. 그러니 어쩔 수 없었을 뿐. 단지 엄마만 안계셨으면 절대 저 가만 안있었을 거에요. 엄마 때문에 참은 거죠. 그리고 오늘 담당자라는 사람이 전화 왔어요. 근데.
푸우훗... 저보고 그 매니저란 여자는 엄마가 가격을 물었다고. 하... 어이없더군요. 그리고 여튼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더군요. 근데... 화보단 지금 제 심정은... 제 초라함이 더 큽니다.
내비도 내 편 있구나.. 싶어서 저 지금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커피한잔 아직 인격형성이 덜된 매장직원 불쌍타 생각하시고 얼른 털어내세요
자물쇠 그 점원 진짜 웃기네요 자기가 그런 비싼 옷 판다고 본인도 무슨 상류층이나 되는 줄 아나보죠? 대한민국 1%를 제외하곤 사람 사는 모습, 형편 다 거기서 거긴데~~ 쳇!! 정말 웃긴 X일세~~ ㅡ,,ㅡ;; 제가 다 기분이 나쁘네요. 글 읽으면서 눈이 빨개졌어요 울 엄마 생각도 나고~~ ㅠㅠ
제리 요즘 저도 내가 더 능력있고 강해져야 한다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 내비도님~ 그런 기본도 안된 인간때문에 속상해하지 마시고 내가 더 열씨미 해서 빛을 보자구요..넘 맘 쓰지마세여~
우주인 백화점의 점원들은 서비스교육을 받을 때 이런 것도 배운다고 하더군요.
즉 옷을 잘 입고 오는 사람이 그 만큼 비싼 걸 산다고. 그래서 그들은 이왕이면 매상을 올려 줄 고객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이겠죠.
속이 울컥합니다만... 아씨... 이런 거 그냥 내버려두고 나와야 하는 거 정말 속상하고 미치지요.
가장 크게 느껴진다는 초라함, 곧 극복하시기를 믿습니다!!! ^_____^ 이렇게 웃어주세요~
ganmiyun 그래도 엄마에게 옷 사드렸쟎아요 ^_^ 훌훌 털어내세요..
연중 흠... 저희 엄마와 전 항시 청바지에 운동화~ 여름엔 슬리퍼 신고도 쇼핑가지만 그런 적은 없었는디.... (우...우리동네 좋은동네?...) 그 여직원이 인성이 덜 되서 그래요~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에라이~!!! 나아쁜 뇨온아!!!! 쿨럭쿨럭 ;;)
아웅... 갑자리 울 엄니가 보고 싶네 ㅡ.ㅜ
쳇~ 어째 그럽니까. 백화점 직원 월급도 솔직히 녹녹치 않고 그녀도 그리 상류층은 아니지 않습니까. 일하는 곳이 궁전이라고 해서, 상대하는 사람들이 귀족이라고 해서 하인이 귀족이 되는건 아니죠. (적절한 비유가 아니더라도 양해를~) 황금옷을 걸친 사람만이 귀족입니까? 마음이 비단결 같고 올곳은 사람이야 말로 그런거 아닌가요! (에라이!!! 이 나쁜뇨온!!! 혈압이 튈라 하네 ㅡㅡ^) 비도님의 어머님은 한없이 착하고 점잖으신 분이시네요. 저희 엄마 같았으면 가판대 엎었을겁니다 ㅡㅡ^ 아니 저도 같이 엎었을겁니다. 이런... 어따대고!!!!!!
별을쏘다 님 덕분에 부모님 옷 사드리는 회원들 많겠네요~^^
설댁 아우 진짜 뭐 그런 그따우로 생겨먹은 x이 다 있어요 개념도 4가지도 없는 천한 것 같으니..
팍스떼쿰 롯데나 신세계로 가세요.. 거긴 점원이 절대 함부로 하지 않아요. 경방필 저렇게 하니 손님이 없지..
라스트씬 내비도님, 그래도 어머님 옷도 사드리고 기쁘게 해 드렸으니 큰 수확 하셨네요^^ 일단 님 자신에게 기특하다고 칭찬 한 번 해주세요.ㅎㅎ 그런데 그 직원도 웃기네요. 그래봐야 자기도 백화점 직원이면서 . 자신도 언제 짤릴 지 모르는 군번주제에 .. 누가 누굴 무시해야 하는 상황인지 모르겠네요. 좀 생글생글 웃으면서 기분좋게 손님 맞이하면, 매상 올라가니까 자신도 좋고, 기분좋게 옷 산 손님도 좋고, 피차 모두 좋을텐데 말이죠 . 왜 그렇게 어렵게들 살아가는지 ... 우리의 상식으로선 이해 안 가지만,, 그저 세상엔 많은 부류의 사람들이 있다고 생각하시고...그 직원님께 넓은 아량의 마음을 베풀어 주심이... ; 그 직원분도 조금의 인간성이 남아 있다면 , 오늘 그렇게 내비도님 모녀 보내고, 맘이 편치 않았겠죠, ,? 오늘 일을 통해 님도 뭔가 많이 깨달으셨을 것 같네요.^^ 오늘 겪으신 이 특별한 경험에서, 앞으로 님은 어떻게 살아가야 할 지에 대한 해답을 얻으셨으면 좋겠네요.. ^^ 그 직원처럼은 되지 말아야 겠죠. . ㅋ
navedfox24 아응, 끝까지 안 읽고 글 올렸다가 다시 지우고 씁니다. 백화점은 롯데를 이용하실 것을 권해 드립니다. 제일 친절해요. 특히 영등포 롯데 쪽은 물건도 다양하고, 가격에 비해 질이 좋은 물건들이 많아요. 그리고 그런 일로 너무 상처 입지 마셨으면 합니다. 백화점 직원이 한둘인가요. 세상에 몰지각한 사람들이 간혹 있듯, 몰지각한 백화점 직원도 간혹 있는거죠. 그런 사람들 일일이 신경쓰고 세상 살면 상처를 너무 받게 되요. 힘내십쇼!
보따리 그 백화점 점원!!!
반응할 가치도 없는 몰지각한 사람입니다.
평생 색안경이나 쓰고 진정한 가치도 몰라보는 눈뜬 장님으로 살라 하십쑈.
화장하지 않아도, 운동화를 신어도, 청바지에 티차림인 막패션이라도, 엄마를 생각하는 내비도님의 마음은 충분히 아름답습니다. 글 쓰는 사람들은 예민해서 이런 일로 상처받기 쉽다는 것이 그저 아타까울 뿐입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창피한 건 그 점원의 싸가지 마인드지, 내비도님의 옷차림이 아니에요.
할수만 있다면 내비도님의 여린 마음을 사포로 문지르고 싶네요. 그런 돼먹지 않은 시선에 무뎌지게^^;;;
구렁이 이건 정말 너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고객 서비스 만족도 어쩌구하는 그런거에 항의하세요;ㅁ;!! 그런사람은 짤려야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madamtout 님. 이거, 홈피에올리시거나, 나중에 시간나셔서 매니저에게 항의하십시오. 꼭 제발 부탁드립니다. 
chrisuena 백화점 직원들 그렇게 생각없이 물건 파는 애들 많습니다. 특히나 명품 코너 여사원들이요. 자기들이 명품코너에서 명품판매한다고 본인들도 명품만큼이나 콧대가 높아져서는 손님 품새가 영 아니면 거들떠도 안봅니다.
순수시대 뒤늦게 읽었는데... 그 직원한테 한 숨이 절로 납니다. 요즘 은행쪽 직원들 중에는 "사랑합니다. 고객님~!" 이렇게까지 상큼한 인삿말을 첫 멘트로 날리도록 교육받는 거 같던데... 그 경방필 백화점 직원도 직원이지만 직원교육이 제대로 안돼있는 걸 보면, 백화점 사주의 경영 마인드에도 뭔가 문제가 있는 거 같네요.
술술 저도 늘 허름하게 다니는터라 가끔 그런 가게 걸리는데 그럼 기분 참 나쁘죠.--. 백화점에선 그런 일 없었는데 길거리 가게 중에 좀 비싼 가게에선 그런 일이 종종 있었어요.
바다나비 님의 글을 읽으며 마음이 참 짠했어요. 엄마에 대한 사랑이 느껴져 마음이 참 따뜻했구요.
님이나 어머니 때문이 절대!!! 아닙니다. 그 직원의 인격이 잘못돼서 그런겁니다. 아파하지 마세요.
저는 거의 롯데를 이용하는 편인데, 같은 백화점이라도 지역마다 서비스가 다르긴 하더라구요.
사은품 역시도 차이가 많이 나고(ㅡㅡ;;) ...
그 옷을 보여달라고 그러지 그러셨어요. 그리고, 태도가 영 아니다싶을 때 서비스가 왜 이모양이냐고 층 담당자를 불러달라고 그러지 그러셨어요. 부당한 대우에는 목소리를 내셔도 되셨을텐데... 너무 참으셨어요.
절대 껍데기가 나를 대변하지 않는다는 걸 잘 아시잖아요. 털어버리세요. ^^ 그래두 어머니, 무척 행복하실거예요. 이런 이쁜 딸을 두셔서... 전, 마음은 안그런데 부모님께 그닥 살갑지 못해서~ 에구...

댓글 2

  • 2007년 2월 7일 오전 12:25

    참 부러운 사이트~ 신나는 사이트로군요. 하지만 달님반 카페가 그보다 더 앞서는 까닭은? 답: 류다니가 있다는 것! (아부절때로아님-책까방은안다...)

  • 2007년 2월 7일 오후 10:36

    총무님 병 중의 하나가... 누가 글 좀 올릴 때마다 이 사람한테 붙었다 저 사람한테 붙었다 하신다는 거... 체격은 작으시면서 사람을 들었다 놨다, 힘도 세시다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