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구영신, 희망찬 2007년 정해년을 위하여

2006. 12. 30. 오전 11:20:48

글자

형제 자매님

 

주님의 은총 안에서 2006년을 잘 마무리 한 점을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다가오는 희망찬 2007년 정해년에 주님의 은총이

형제 자매님의 가정 안에 더욱 충만 하시기를 두 손 모아 기도 드립니다.

 

<< 2006 12 30일 매일 미사의 오늘의 묵상 내용을 첨부합니다. >>

 

한 해의 끝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 시기에 또 다른 새해의 시작을 생각하니, 마침은 또 다른 시작을 위한 순간이요,

결국 시작은 항상 다른 마침과 연결되어 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달이 차면 기우는 법이지만, 완전히 기울어지지 않은 달은 다시 차 오를 수 없는 것처럼,

우리의 인생도 시작이 있으면 마침이 있고, 마침이 있지 않고서는 또 다른 시작이 있을 수 없을 것 입니다.

이렇게 시작 안에서 마침을 보고, 다시 마침 안에서 시작을 찾아 볼 수 있는 혜안이

영원한 삶을 살아가는 지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한 사도는 우리가 세상 안에 살아가고 있지만 세상과 세상 것을 사랑하지 않도록 간곡히 권고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유한한 세상 속에서 유한한 세상 것들에 둘러 쌓여 살아가고 있지만,

그 안에서 이러한 유한한 삶의 종말과 동시에 무한한 삶의 시작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세상은 지나가고 세상의 욕망도 지나갑니다.

그러나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는 사람은 영원히 남습니다.(요한1 2.17)

 

 

명신 토마스 아퀴나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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